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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824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8. 25. 12:29
 코너  우리 애인이 달라졌어요
 게스트  김주철, 정주리
 방송구분  라디오
 태연의 오늘  

 경로
 1부 PM200908242000NF.wma
 2부 PM200908242100NF.wma

[오프닝]

어린 꼬마들은 가끔 허를 찌르는 질문을 할 때가 있어요. 예를 들면
'뱀은 어디서부터가 꼬리예요?'

문제는 의외로 간단히 해결됩니다. 뒤집어 보면 되거든요. 
뱀을 뒤집은 다음 배에 있는 비늘을 살피면 되는데요.
머리쪽은 큰 비늘이 하줄로 나있고요. 꼬리쪽은 좌우 두 줄로 갈라져 있다고 하네요.
역시 어려운 문제는 한 번쯤 뒤집어 보면 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할게요.

[샤이니 - Countdown]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오늘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샤이니에 Countdown 들으셨습니다.
음~ Dream 이라는 드라마의 OST이네요.

역시요. 뭐든 한 번씩 뒤집어 볼 필요가 있다니까요.
뒤집어서 생각하면 왜 새로운 것들도 알게되고 몰랐던것도 좀 다 알게되고 그러는 것 같은데
저도 오프닝을 하면서 잠깐 궁금증이 생긴거.
아이~ 뱀을 어떻게 뒤집냐고요? 뱀을 잡고 뒤집어야 될텐데  아이~ 그러다 물면 어떻해.
사실 저는 뱀을 그렇게 많이 무서워 하지 않는 편인데
만약에 뱀 무서워 하시는 분들은 그 잡지도 못할꺼 아니에요. 그쵸?
무섭지 않아도 독있는 뱀이면 아이 그 무서워서 어떻게 뒤집어.
참고로 비늘이 한줄, 좌우 두줄로 나있는 경계지점이 뱀의 항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요. 잡다한 지식 어제에 이어서 또 알려드리네요.

오~ 문자로
0618 - 시험치다 어려우면 시험지 뒤집으면 되나요?
 뒤집으면 다음 문제 나옵니다. 그래도 연관있는 문제가 꼭 하나씩 있자나요.
그래서 또 갑자기 몰랐던 공식이 떠오를 때도 있고 머 그런 거죠.

자~ 8월 24일입니다. 월요일의 친한친구 현재 생방송으로 함께 하시고 계시고요
오늘은 친친에 볼매 게스트. 볼수록 매력적인 김주철씨, 정주리씨와 함께 우리 애인이 달라졌어요 합니다
친친 참여 방법은요
한 통에 50원이 정보이용료가 추가되는 문자 #8000번 그리고 인터넷 미니는 무료에요
많이 많이 참가해주세요.

[선물소개]
[광고]


[내기할래]

알렉스 : 아~ 도심의 밤거리는 언제나 고독하군. 방법이 없어 방법이. 
            뼈 속 깊이 파고드는 외로움을 떨치기 위해 탱구라도 만나야겠군. 탱구야 놀자~
흡혈탱구 : 컥~컥 아고 이거 알렉스아냐. 아고 이거 오랜만인데.

알렉스 : 모야 이거 너 왜이러는겨? 그 사투린 또 모여?  
흡혈탱구 : 개인기여. 개인기. 내가 원래 술이 알딸딸하게 드러가문 사투리가 나오는겨.

알렉스 : 뭐여? 술 마신겨? 어유~ 냄새.
흡혈탱구 : 호~~~~오~~~

알렉스 : 너 아이돌 아니여? 이렇게 대놓고 술마셔도 되는겨?
흡혈탱구 : 조용히혀. 조용히혀. 내가 응 마시고 싶어서 마신것이 아녀.

알렉스 : 그럼 지금 시방 누가 강제로 맥였다는 거여? 나 말고 그런 인간이 또 있는겨?
흡혈탱구 : 이히히힝~ 있지. 있어. 있어.

알렉스 : 내 수법을 따라하다니 그게 누구여? 정신차리고 똑바로 말혀?
흡혈탱구 : 잉~ 나는 그냥. 컥 목이 쪼끔 말라가지고 지나가는 남자의 목덜미를 그냥 확 물었는디.
                컥~ 그 놈이 술을 엄청 마셨던 모냥이여. 한 모금만 빨았는데도 혈중 알콜 농도가 장난이 아니었어.
                아무튼 알렉스 내가 술에 취한걸 엉~ 우리 팬들에게 알리지 말어라. 알았냐.

알렉스 : 근데 이봐. 흡혈탱구 뭔가 냄새가 나는데. 너 혹시 일부러 취한 남자 고른거 아니니?
흡혈탱구 : 아이구 먼소리여. 먼소리여. 내가 밤에는 이렇게 망가져도 자고 일어나면 멀쩡한 소녀여. 잉.

알렉스 : 올치. 올치. 이제야 소녀의 이중생활을 실토하시는군 햐~ 나 이럴줄 알았지.
             이봐 흡혈탱구. 앞으론 술이 마시고 싶으면 돈내고 사마셔. 괜히 애먼사람 목에 상쳐내지 말고.
흡혈탱구 : 아이~ 듣다보니 억울하네. 아이 왜 나를 술꾼으로 모는거여.

알렉스 : 아는 사람이 왜그래.
흡혈탱구 : 이거 우연이었다고 우연. 잉~ 오비이락이라는 말 모르냐~

알렉스 : 오비 오비 뭐? 오비이락? 그게 뭔디?
흡혈탱구 : 이런 무식한 이래서 늑대인간 너 시험봐서 뽑아야 한데니께.

알렉스 : 나 특채야 특채
흡혈탱구 : 오비이락도 몰러? 우연히 동시에 일어난 일 때문에 괜한 의심 받는다는 고런 뜻이자녀.

알렉스 : 아~ 그거. 들어본거 같은디. 어떤 새랑 관련있는거 아닌가?
흡혈탱구 : 이제야 말이 통하네. 컥~ 오비이락, 반포지효, 오합지졸 전부 이 새랑 관련있는 사자성어여.

알렉스 : 그러니까 그게 어~ 제비 맞지? 제비.
흡혈탱구 : 잘나간다 했다 내가. 제비는 무슨 까마귀 것지.

알렉스 : 제비가 맞여. 니가 술취해서 제대로 기억을 못하는겨. 내가 제비에 대해선 빠삭하거든.
흡혈탱구 : 나도 소시적에 잉~컥~ 제비한테 많이 당해봐서 알러.. 하하 제비는 아니여.

알렉스 : 니가 소시적이면 몇 살이여?
흡혈탱구 : 아이~ 유치원때여.

알렉스 : 제비라니께.
흡혈탱구 : 아이~ 까마귀여.

알렉스 : 제비. 좋아. 그럼 우리 내기할까?

친친 패밀리도 내기에 참여 하실래요?
오늘의 내기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에 정답자 3분에게는 친친이 준비한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미니 메시지나 한 건에 50원의 정보이용요금이 추가되는 #8000번으로 문자 보내주세요

오비이락, 반포지효, 오합지졸 모두 어떤 새와 관련있는 사자성어인디. 이 새는 무엇일까요잉?

[드렁큰타이거 - Feel good music]

3430 - 탱디제이는 지금이 소시적이라는
아~ 소시적. 소시. 소녀시대. 예~ 그렇쵸. 저 지금 소녀시대죠. 허허허 전 소시죠. 감사합니다. 하하하하
1859 - 신종 플루때문에 저의 학교 5일간 휴교내요. 아~ 친구들이 보고 싶어요. 모두 건강하길.
일단 손을 깨끗이 해야된다고해요. 저도 잘 씻어야하는데.
2357 - 탱디제이 친구가 인도에 다녀왔는데. 신종 플루에 위험이 있을 수 있다네요. 정말 걱정이에요.
5393 - 개학하자 마자 두발검사한다고 해서 방학동안 기른 머리 시원하게 자르고 왔는데 검사안하네요.
낚기셨구나. 이렇게 상황을 보시는 거예요 선생님들이. 내일 당장 할지도 몰라요.
오늘 개학해서 안했다고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학생은 학생다운게 가장 예뻐요. 아셨죠.

[손담비 - 혼자]


[테마 랭킹 파크]

이제 더 이상 어린얘가 아니라고 느껴질 때 베스트 5

5. 이젠 엄마 심부름 가기 싫어질 때.
4. 과자나 빵 사먹으면서 나오는 스티커나 딱지, 쓱 보고 그냥 버릴 때.
3. 친척들 오시면 오늘 수입은 대략 얼마일지 속으로 계산하고 있을 때.
하지만 얼마는 엄마은행이라는 은행에 예치해야 한다는 거
2. 가족들과 휴가 가서 집에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릴 때
1. 웃는 날도 우는 날도 줄어들 때.

[에픽하이 - Love love loveless(feat.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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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인이 달라졌어요]

주철의 유부초밥을 사와서 매주 기다리는 꼭 매주 사오라는 이야기.
회식하자는 이야기. (소시의 태연과 회식해 보자는....)

여자친구를 처음 사궈었는데 손잡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태연 : 뭘 어떻게 잡아 그냥 덥석 잡으면 되지.
주리 : 저기까지 가는데 500원 줄테니까 한 번만 손 잡아주면 안돼.

주리 : 등산을 가서 자연스럽게.

주철 : 공연이나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은근 슬쩍 손 잡아주는 거

태연 : 그냥 간단하게 손금봐준다면 되지.
주리 : 역시 선수야. 다르다니까
주철 : 플레이어네 플레이어. 원플레이어
태연 : 한방에 끝납니다. 한방에 간편하게. 아주 더듬더듬. 
          뭐 맥박을 집어주게다도 이런 것도 괜찮겠죠. 이런걸 어디서 주서들은 건지 참.
          제가 생각해도 제가 놀랍네요.

사연 - 맛있는 걸 엄청 좋아하는 여자친구. 지역특산물에 빠삭하고 먹는 것에 꼿히면 가서 먹어야하는데.
          또 계절타는 여름에 호떡, 겨울에 콩국수를 사달라고 출장가는 친구에게 특산물 부탁 등 한다는 이야기

[백지영 - 내 귀에 캔디(feat.택연)]


친친판 연애불변의 법칙 19장 
과식 소화불량은 약이라도 듣지만 과욕에는 약도 없다.
당신의 과한 요구에 나가 떨어지기 전에 자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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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 컵케익과 외계인]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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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달린 남친
30대 중반의 나이에 오너인 남자친구. 추진력있고 나무랄 때 없는 남친.
사귄지 7년째. 내년 결혼을 하려하는데.
회사일로 바쁜 남친.. 그러던 중.. 같은 회사 여자동료와 자꾸 동석하게 되는데.
새벽에 문자를 보내는등 이상 징후 발견, 여직원에게 충고를 하게되나..
여직원을 더 챙기는 남자친구.

[박혜경 - 하이힐]

[정엽 - Nothing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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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식]

볼링 캬. 저도 어제 새벽에 볼링 한 판 쳤거든요.
근데 쉽지가 않더라고요 2시간 쳤는데 스트라이크 1개 쳤어요.

[빅뱅 - Make love]

[내기할래 - 정답 : 까마귀]
[문자와 미니]

8851 - 오늘 남친이랑 키스했는데 엄마께서 그 장면 보시고는 저랑 말을 안하세요. 엄마~
아~ 나는 키스했다는 8851님이랑 남친도 부럽지만 그 걸 본 엄마도 부럽지.. 아유~ 정신차려야지
6008 - 어제까지만해서 스킨쉽이 어색하다던 여자친구가 적극적이 됐어요. 왜그럴까요?
2418 - 저 어제 친구들이랑 볼링치러 갔었어요. 근데 얘들은 잘치던데. 저만 너무 못치더라고요.  
           탱디제이 잘 쳐요?
 아까 말씀드렸자나요. 아주 그냥 구멍이에요 구멍. 팀의 구멍이었습니다. 아유~ 미안했어요 팀원들한테
5649 -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약속이 있어서 친친 못 듣는줄 알았는데 술집에서 친친이 나오네요.
6084 - 탱디제이 지하철 옆자리에서 누가 닭꼬치 먹어요. 에잇 먹고 싶다 닭꼬치.
3604 - 몸을 다시 만드는 관계로 일주일째 닭가슴살로 연명하고 있어요. 등에서 닭날개가 나올꺼 같아요.
 어~ 사람 날개쭉지 그렇게 쉽게 안터집니다. 닭날개 그렇게 등에서 쉽게 자라지 않아요. 여러분

[토이 - 뜨거운 안녕]

[밑줄 긋기]

우리 아버지는 제 때에 고등학교를 나오지 못했다.
 5남매의 생계를 위해 일을 하며 10대를 보낸 뒤 뒤늦게야 고등학교를 졸업하셨고
대학교도 2년밖에 다니지 못한 채 다시 직장생활을 시작해야했다.

내가 중학교 1학년이 될 무렵 아버지는 사업을 시작했고 아버지의 회사는 5년만에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이듬에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시면서 그 다음해 회사도 무너지고 말았다.

휴학을 하고 있다가 한국에 돌아온 나는 힘들어하는 아버지를 보는게 더 힘들었다.
그러다 얼마전 자랑스러운 사실을 알게됐다.
올해에 58의 아버지가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말하지 않고 올해 3월학기부터 대학생으로 다시 공부를 시작한 아버지.
얼마전 받아 본 아버지의 성적표는 놀랍게도 올A+이었다.
아버지가 했을 노력과 그 마음을 생각하니 눈물이난다.
늘 존경해 왔던 아버지가. 오늘은 더욱 존경스럽다.


[싸이 - 아버지]

정말 일생을 강하게 살아온 한 사람의 이야기네요. 그쵸.
아버지, 진정 강하다는게 요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들은 정말 무언가 다 천하무적 슈퍼맨처럼 다 하실꺼 같지만
그래도 한편으로는 여린부분도 많이 있으시기 때문에 항상 부모님께 잘해드려야하고
부모님이 있기에 또 저희가 있거 다들 아시죠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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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친한친구 이제 벌써 마칠 시간이네요.
여러분 내일은요. 여수다 박기영씨 그리고 소녀시대 햇쌀이 써니씨와 함께 합니다.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

[보아 - My prayer]


 
  
  090823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8. 24. 13:44
 코너  Dr. 김의 음악처방
 게스트  김형중
 방송구분  라디오
 태연의 오늘  

 경로
 1부 PM200908232000NF.wma
 2부 PM200908232100NF.wma

[오프닝]

1998년의 어느 밤 까만 하늘을 수놓고 있는 많은 별들 사이에 아주 작은 별 하나가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이 별의 이름음 뭐라고 지으면 좋을까요?

한국인 최초로 소행성을 발견한 아마추어 천문가 이태영씨는
이 작은별에게 통일이라는 예쁜 이름을 지어주었는데요.
이 별은 지금도 지구로부터 3억만킬로미터나 넘게 떨어진 곳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우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던 그 분께서는 제 15대 대통령에 취임했던 건 1998년
같은 해 통일이라는 별이 뜬 건 참 묘한 인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할게요


[이수 & 진이 - 레퀴엠]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오늘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럼블피쉬에 진이씨 그리고 MCtheMax에 이수씨가 함께한 레퀴엠 들으셨어요.
통일이라는 별의 지름이요 5~10킬로미터. 별치곤 작은 편이라고 하니까.
하늘에서 그 별을 찾아보는 거는 무지 어려울 것 같아요.
사람들이 자기를 보건 말건 그 작은 몸으로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을 껄 또 생각하니까.
기특하기도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지금 문자로
1582님이요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님이 '어제 국화도 드리고 향도 피워 드렸어요. 좋은 곳에 가시길 빌겠습니다.'
라고 문자를 보내 주시는데요

많은 분들이 그 곳에 다녀 오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겠고요.
8월 23일이예요. 일요일의 친한친구 바로 시작하도록 할게요. 자 지금 현재 생방송으로 함께하고 계시고요.
오늘 1-2부는 김형중씨와 Dr.김의 음악처방 그리고 3-4부에는 별이라는 주제로 지음샐러드 함께 합니다.
친친 참여 방법은요. 한 통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추가되는 #8000,
그리고 인터넷 미니는 무료니까 많이 참여해주시고요.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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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리인 & 시아준수 - Timeless]

[Dr.박의 음악처방]


사연1 - 기숙사 학교에 다니는 학생. 새로운 룸메 중 1명이 아침잠이 너무 많음.
            사감선생의 아침 점호 전에 깨우려면 더듬고 봐주기 힘든 애고부리고 껴안고 5분이상 깨워야..
            가끔씩 사감선생이 보시곤 요상한 눈빛을 보내기도 한다는 이야기

샵시간에 많이 늦어 버려진 잠이 많은 친구 << 정답: 제시카 >>

형중 : 귀에 바람불면 진짜.. 안일어날 수 없을껄..
태연 : 근데 그게 잠결에 느껴질까요?
형중 : 헤~ 어유. 왜 자다가 귀가에서 윙윙대는 그 모기소리에 깬적 없어요?
태연 : 있긴 있는데. 머 바람분다고 그게 느껴지나. 글세요.
형중 : 어유~ 한 번 해보세요.
태연 : 저는 잘 때 누가 업어가두 모를 정도로 잠을 자거든요.
형중 : 엉~~
태연 : 그래가지고 너무 딮슬립에 빠져가지고 아무도 못 깨워요.

[태연 - 들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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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2 - 24 쏠로인 여대생 점점 편해지는 쏠로 생활. 
            연애세포가 죽어서 연해를 못한다고 하는데 관찮을까요 라는 이야기
 

우결 정음 & 용준 커플에 배아프고 닭살 돋아 미치겠다는 태연.
<<아이돌의 비애. 그래서 아이돌을 팬들이 더 좋아하는게 아닐까?
    난 아니지만 다른 팬들은 너를 자신의 옆의 여자친구의 롤모델로 삼고 있으니..>>


[브라운 아이즈 - 점점]

사연3 - 10년된 친구 돈 많은 남자와 결혼 후 변해버린 친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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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 기억을 걷는 시간]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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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샐러드]

별에 대한 이야기와 잡다한 지식들
별 -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 보통은 태양과 달을 제외한 행성, 혜성등의 천체를 두름 말함

별은 왜 빛날까요?
 - 항성 내부에서 핵융합이라는 격렬한 화학반응이 끈임없이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이 때 빛이나 열같은 큰 에너지가 방출 되거든요.

지식1 - 시인 윤동주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죠.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것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 합니다. 
            하지만 막상 별하나의 추억과 사랑과 쓸쓸함을 세어 보시다가
            어머니, 어머님만 외치고 마는데요.
            윤동주 선생님께서 미쳐 헤아리지 못한  별의 갯수를 지금부터 세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밤하늘에서 빛나는 것들을 모두 별이라고 치고 갯수를 한 번 세어볼게요.
            
            먼저 태양계에는 태양과 9개의 행성이 있습니다. 그 위성들까지 합하면 대략 50개 가까이 되죠.
            태양계가 속한 은하계에는 태양과 비슷한 항성만 따져도  2천억개가 2천억개 남짓되는데요.
            행성이나 위성까지 포함하면  무려 그 수십배가 넘겠죠.
            게다가 우주에는 은하계 같은 것이 적어도 수십억개나 된다고 하니까요.
            현대 과학으로는 우주에 존재하는 별을 다 헤아릴 수 없는것이죠. 어우~ 세다 날새겠어요
            그래서 답은 그저 무한대로 가까울 정도로 많다.
            윤동주 선생님께서 중간에 별을  세는걸 먼춘건 옳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별의 숫자는 약 6천개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김범수 - 별이 진다네]

6017 - 바보가 별을 세고 있었는데 누군가 그만 두게 라고 말했답니다. 그때부터 바보는 별이 9만2개인줄 암

지식2 - 지도나 나침반이 없던 시절. 사람들은 북그성을 보면서 방향을 알아냈습니다.
            그건 북극성이 늘 북쪽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텐데요.
            다른 별들은 매일 매일 움직이는데 북극성만 한결같이 뚝심있게 제자리를 지키는 이유
            대체 뭘까요?

            일단 지구는 자전을 하고 있기때문에 다른 별은  시시각각 위치가 다르게 보입니다.
            그러나 북극성은요. 지구의 지축 바로 위에 있기 때문에 위치가 변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여기서 지축이란 남극과 북극을 꾀뚤른 축으로 지구는 이 축을 중심으로 자전을 하는데요.
            지구를 어묵이라고 치면 지축은 어묵 꼬치. 머 요정도
            즉 어묵을 빙빙 돌려봐야 꼬치를 중심으로 도는거죠. 이렇게 설명해 드리니까 쉽죠.
            물론 지구의 자전축과 각도는 바뀔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것은 몇년만에 걸쳐 일어나는 변화니까 걱정하실 필요 없답니다.     
   

[강타 - 북극성]

6325 - 북극성은 거리가 멀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태양보다 밝다고 해요.
완전 눈부실텐데. 얼마나 멀리있길래 --;

지식3 - 별이라고 모두 같은 별은 아닙니다. 밤하늘을 바라 보면 유난히 푸른빛을 띠는 별도 보이구요
            붉으스름한 별도 있는데요. 이렇게 별들의 색깔이 다양한 이유는 뭘까요?

             나오네요 바로. 기억력이 좋은 분들은 이미 답을 아실 겁니다.
             지난번 열에 관한 지음샐러드 시간에 말씀드린적이 있죠.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별의 온도는 색깔로 측정한다.
             즉, 별들의 색깔이 다른 이유는요. 온도가 다르기 때문이예요.
             일반적으로 물체가 연소할 때 고온은 파란빛을 띠고요 저온은 빨간빛을 띠는데요.
             별도 마찬가지로 온도가 낮은쪽부터 빨강, 파랑, 하양. 이렇게 보입니다.

             이 색깔로 별들의 나이를 측정할 수 있음
             청색에 가까운 별일 수록 생생한 젊은 별이고요
             붉은색에 가까운 별이면 늙어버린 별이라고 하네요.

[서영은 - 초록별의 전설]

지식4 - 옛날 아주먼 옛날 로마시대
            신호를 알리는 연기나 멀리서 쳐들오는 적들을 재빨리 관찰하기 위해서는 시력이 좋은 병사들을
            선발하는게 제일 중요했는데요.
            마땅한 테스트 도구가 없던 시절이라 이런 방법을 썼다고 하네요.
            깜깜한 밤이 되면 상관병사를 한 명씩 불렀죠.
            그리고 묻습니다. '저 별이 몇개로 보이나?'
            한 개라고 말하면 탈락, 두 개라고 말하면 통과.
            테스트에 사용된 별은 일명 쌍성이라는 건데요.
           
            쌍성이란 두 개이상의 별들이 서로의 인력에 위해서 서로를 잡아당기며 돌고 있는 별을 말합니다.
            그 모습은 마치 한 쌍의 커플이 서로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도는 모습과 비슷했을 것 같은데요.
            별들이 이런식으로 붙어있으면 어지간한 시력가지고는 구별을 하나씩 구분하는게 어려웠겠어요.


[heritage - sta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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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5 - 골치는 조금 아프지만 타임머신을 타고 과학시간으로 돌아가서 시험을 봅니다.
            다음 중 태양계 행성이 아닌것은?
            1. 수성  2. 천왕성  3. 해왕성  4. 명왕성  5. 답이 없다.
            
            저 같으면 5번을 선택하고 싶은데.. 정답이죠.
            하지만 지난 2006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 천문연맹의 총회 이 후
            5번은 오답으로 나왔구요. 4번 명왕성이 정답이 되었습니다.
            태양계의 행성에서 명왕성이 탈출됐기 때문인데요.
            이 총회에서 명왕성은 지름과 질량에 대한 요건은 만족했지만 중력이 약해서
            주변천체에 대해 지배적인 역활을 못한다는 이유였죠.
            이로써 명왕성은 지난 1930년 처음 발견된 이 후 60여년 만에 
            외행성134340으로 지위가 떨어지고 말았데요

[요조 & sentimental - morning star]

지식6 -
어느새 어두워지는 하늘에 별이 돋아 났다가 눈물 괸 아이에 눈에 내려왔다.
아이는 지금 자기의 오른쪽 눈에 내려온 별이 돌아온 어머니라고 느끼면서
그럼 왼쪽 눈에 내려온 별은 죽은 누이가 아니냐는 생각에 미치자
아무래도 죽은 누이는 어머니와 같은 별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머리를 옆으로 저으며
눈을 감아 눈 속의 별을 내몰았다.
황순원의 소설 별의 마지막 부분을 들려 드렸습니다.
시집간 누이가 죽었다는 소식에 눈물을 흘리는 소년이 떠오르는데요.
죽은 누이는 아마도 소년의 가슴 속에 영원히 반짝이는 별이 되었겠죠.

[sky high - 별이 되어]

패밀리분들의 별에 대한 정의
 - 별은 우리의 미래다. (아주 밝게 빛날테니까.)
 - 별은 의지할 수 있는 친구이다. (힘들고 외로울때 별을 보면서 속마음을 얘기할 수 있으니까)
 - 별은 진심이다. (하늘이 맑은 날에만 볼 수 있듯 내 마음이 맑아야 다른이의 진심을 볼 수 있다.)
 - 별은 부모님의 사랑이다.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인것 같지만 사람의 두 눈으론 그 밝기를 평가할 수 없다.)
 - 별은 짝사랑이다. (가까운듯해서 다가가면 도망간다.)
 - 별은 불쌍하다. (항상 삿대질 당하니까.. '어~ 별이다' 라는 말과 함께)
 - 별은 모기다. (잡을래야 잡을 수 없다.)

아무래도 오늘 밤엔 별 하나가 늘어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 이따가 하늘을 한 번 봐야겠어요.
날씨가 맑을 때 왜 하늘 보면 별이 촘촘히 박혀있는게 다 보이자나요.
<< 친친 짱이다.. 작가의 생각이겠지만 생각있는 방송 친친 >>

[휘성 - 별이 지다]

[문자와 미니]

0988 - 탱누나 택배아저씨가 저한테 싸인만 하게하고 택배를 안주고 가셨어요. 이봐요~ 아저씨
9097 - 기차타고 서울 가는 중인데요 옆에 처음보는 아주머니께서 조용조용 자기 아들 자랑을 계속하시네요.
4701 - 오늘 풍선껌 3개를 한꺼번에 씹어서 불다. 얼굴과 안경에 쫘악 붙어버렸어요. 잘 안떨어지네요
5620 - 오늘 아빠랑 둘이서 바다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바다 공기 마시니까 좋다.
2586 - 지금 운동 끝나고 고기뷔페 왔는데 4명이서 22접시째 먹고 있어요 하지만 우린 아직도 배고프다는거
0130 - 탱디제이 한 달동안 다이어트해서 오늘 몸무게 재봤는데요 20키로그람이나 빠졌어요 언빌리버블


[나비 - 마음이 다쳐서(feat.크라운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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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친한친구  이제 벌써 마칠 시간입니다.
내일은요 김주철씨, 정주리씨와 함께 우리 애인이 달라졌어요로 돌아올게요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


[박정현 - 영원까지 기억되도록]



 
  
  090822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8. 24. 11:56
 코너  다시 만난 음악 세계 (시즌3), NG 스토리
 게스트  정준일, 8eight
 방송구분  라디오
 태연의 오늘

 경로
 1부 PM200908222000NF.wma
 2부 PM200908222100NF.wma

[오프닝]

통닭집도 아닌데 한여름 극장가는 반반으로 나뉩니다.
공포영화가 반, 다른 장르의 영화가 반
우리 패밀리드는 어느 쪽을 택하는 편이세요?

극장가를 점령한 공포영화들을 보고 있으니면 과연 저 많은 관객들이 모두 공포물을 좋아하는 건지?
공포영화만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보게되는 건지?
살짝 궁금해지는데요.

한가지 분명한건 공포영화가 사라질 때 쯤 이 지겨운 더위도 살살 뒤걸음질을 칠꺼라는 거죠.
8월도 어느덧 후반부로 접어들었네요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합니다.

[MC몽 - Indan Boy]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BI, 장근이가 피쳐링한 MC몽의 인디언 보이. 우~~~ 하하하
참 더위가 지난듯하다가도 또 찾아오고 비가 그친듯 하다가도 또 찔끔찔끔 하늘이 울어데고.
올여름은 특히나 좀 날씨가 왔다갔다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쵸?
어~ 사실 뭐 저도 이제 스케줄하면서 지방, 지역, 여러지역 이렇게 왔다갔다하는데요
지역마다 하루에도 날씨가 달라요. 진짜루
어느 장소에서는 비가 신나게 와서 비를 홀딱 맞고 무대를 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어느 장소에 가서는 두번재 스케줄에 가서는 또 너무 쨍쨍하고 참 날씨가 변덕이 심해.
그래도 우리 패밀리분들은 변덕안부리고 꾸준히 친친 매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뜨끔하시겠어요.

자~ 꾸준한 사랑, 영원한 사랑 부탁드립니다.
흐후후흠~ 아~ 나 무슨 홍보하는 사람같애
자~ 어쨌든 8월 22일이에요. 토요일이구요
잠시후에는 다시 만난 음악 세계 시즌 3, 메이트의 정준일씨와 함께 합니다.
오늘 아주 멋진게 준비되있어요. 여러분 굉장히 신선한 거 준비되있으니까 기대해 주시고요.
3-4부에는 8eight와 NG스토리 함께 합니다.
제가 그 신선한 거 살짝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안되요. 듀엣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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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음악 세계 (시즌 3)]


듀엣곡 특집
[윤종신 & 박정현 - 우둔남녀]

특징 - 작곡자 하림(윤종신과 군대 동기)
'출국'을 완전 좋아하는 태연(개인적으로 하림을 좋아한다는..)

[stevie wonder - How Will I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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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샤 모리스 - Isn't she lovely 의 주인공(개안 수술을 하고 못 보게 되어 만든 곡)
중 3때 더 원과 듀엣
<< You bring me joy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태연곡 >>

화요비와 나얼의 노래
[태연 & 정준일 - Promise(Live)]
<< 우리 와이프가 말하길 태연에게선 그늘이 보인다고 말한다.
     와이프는 그런 모습을 잘 안다..
     태연에게는 알 수 없는 감정의 골이라고 해야하나, 소희 말하는 '한'이라 해야하나. 그런게 있다.
     내가 노래를 얼마나 알겠냐 마는..
     아이돌이어서 올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아직 사랑을 못 해봤다는 태연
     태연의 감정은 한계가 있다 아무리 간접으로 듣고 경험한다고 하지만...
     사랑은 듣고 간접으로 느끼는 정서가 아닌다.
     그래서 인지 노래에 감정이입은 있어도 그 감정으로 인한 울림, 떨림은 약간 부족한 듯하다.
     이 노래 또한 그런 느낌이다. 나의 느낌이다. 그냥 그렇다.
     언제까지나 지켜 보리라. 태연의 발전하는 모습을. 태연 화이팅 >>


[카니발 - 비누인형]

옥타브 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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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 R2Song]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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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스토리]

에이트 남자 멤버 2분의 패션쇼에 참가했다는 이야기

[고유진 - 바보라서]

사연1 - 고2생. 교문을 나와 걷고 있는데 아저씨가 탈옥한 죄소로 오인
            이유는 하복 교복이 바지가 푸른색이고, 와이셔츠는 하늘색이었다는..
            학교 근처 경찰서에 가서 경찰관을 만난 후 오해는 풀렸다는 이야기

태연 : 저 졸업했던 고등학교가 앙선생님께서
태연 : 하늘색 교복이었거든요. 하복이 하늘색이예요. 제 손톱색깔.
백찬 : 스카이블루라고하죠.
태연 : 네. 스카이블루.
이현 : 에메랄드 빛
태연 : 굉장히 예뻤어요. 동복도 예쁘고..

사연2 - 아들의 수영 실력 자랑하려는 어미니때문에 죽을 뻔했던 사연.

태연 : 저는 어렸을적에 다 배웠거든요. 자유형부터 접형까지 다 마스터했거든요 그래서 물개예요.
태연 : 초등학교때부터 배웠어요.

[티파니 - 나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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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3 -  노래방에 적힌 전화번호로 문자를 보내 영화 보러 만나자고 했으나 만나보니 성별이 같은 남자.
              영화는 같이 옆에서 봤다는 오그라드는 이야기

사연4 - 졸업식 때 식이 끝날 무렵 입학영상 때 모습이 나왔는데 코파는 모습이 클로즈업되었다는 이야기

사연5 - 임현지.. 교실가서 이면지 가져와라는 이름에 관련된 이야기

[이름없는 얼굴 - 제목없음]

[문자와 미니]

8660 - 오늘 엉덩이에 뾰루지가 났는데, 학원에서 4시간동안 앉아있었더니 요놈이 터졌네요. 너무 아프네요. 아~
아 근데 엉덩이에 뾰루지가 어떻게 나요.. 종기 아니에요. 좀 씻고 다닙시다.
0243 - 남들은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는데 저는 왜 이렇게 추운걸까요. 마음이 마음이 추워서 그런가요?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세요.
7877 - 탱누나 오늘 버스타고 가는데요. 어느 할아버지 폰 배경이 윤아누나 사진이었어요.
7842 - 오늘 축구할때 새응가 맞았어요. 그 넓디 넓은 운동장에서 왜 하필이면 저 였을까요?
5945 - 방학숙제로 미술관에 다녀왔는데요. 작가명에 김태연이라고 되있었어요. 누나 미술도 하셨어요?

[요조 & JP -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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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친한친구 이제 마칠 시간인데요
내일은 한주 쉬고 만나는 김형중씨와 Dr.김의 음악처방 함께 합니다.
그리고 또 지음샐러드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시고요
내일 더 친해여요 안녕

[팀 - 사랑합니다]




 
  
  090821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8. 24. 11:52
 코너  친친 불가마
 게스트  일락, 케이윌
 방송구분  라디오
 태연의 오늘  

 경로
 1부 PM200908212000NF.wma
 2부 PM200908212100NF.wma

[오프닝]

내가 횡단보도에 도착하는 순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신호등의 불빛이 푸른색으로 바뀔때가 있어요.
이런 날에는요 괜히 하루 종일 운이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안나요?

하지만 가끔은 신호등 불빛이 붉은 색으로 바뀌는 순간에도 피식 웃음이 날때가 있습니다.
깜빡거리는 파란불을 보면서 '아~ 뛰기 싫은데. 뛰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는 중이었는데
차라리 잘 됐다 싶거든요.

붉은 신호등에서 긍정의 의미를 찾는 일
어쩌면 오늘이 금요일이라 가능한지도 모르겟네요.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할게요.

[마이티마우스 - 연애특강]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오늘 친한친구 첫곡은요. 한예슬씨가 피쳐링한 마이티마우스의 연애특강. 들으셨습니다.

오~ 그러고 보면 모든게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붉은 신호등은 멈춤, 금지, 뭔가 부정적인 느낌을 줬는데, 뛸까? 말까? 뛰기 싫은데 뛰어야하나?
막 고민하던 순간에는 깔끔하게 고민을 해결해주는 역활을 하자나요 그쵸?
앞으로는 초록불도 좋지만 빨간불도 사랑해 줘야 겠어요.
이게 다 정말 생각하기 나름이라니까요. 빨간불이라고 해서 '아~ 또 멈춰야 돼'라는 생각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또 다르게 다가오자나요 의미가 그쵸.

자~ 오늘은 8월 21일이예요 금요일에 친한친구
일락씨, 케이윌씨가 친친 불가마에서 또 불 활활 타올리려고 준비중이십니다.
오늘 불가마 주제는요. 바로바로 노래방이에요.
여러분이 올려주신 노래방에서 있었던 재미난 이야기 잠시 후에 소개해 드릴게요.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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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할래]


흡혈탱구 : 난 전설의 흡혈탱구. 인간들의 피를 먹으며 목숨을 연명하는 신세지만 이제 착하게 살려고해요.
                오~ 주여. 나의 죄를 사해주세요.
알렉스 : 어이~ 흡혈탱구 미친건가? 이제와서 왜 이러나? 우린 어차피 사람과 함께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흡혈탱구 : 말리지마. 난 결심했어. 이렇게해서라도 내 죄를 사할꺼야.
알렉스 : 다시 한 번 생각해봐. 아무리 그래도 무슨 흡혈귀가 헌혈을 하나.

흡혈탱구 : 난 늘 꿈꿔왔어.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구.
알렉스 : 어리석기 짝이없군. 니가 원한다면 할 수 없지. 말리진 않겠어.

흡혈탱구 : 그러지 말고 알렉스. 너도 같이 하자. 넌 건강해서 혈관도 잘 잡힐꺼야. 아우~ 저 뽈록뽈록 한 것 좀봐.
알렉스 : 이거 왜이래 아마추어같이. 난 그럴 수 없어.

흡혈탱구 : 뭐야? 헌혈하는게 두려워?
알렉스 : 그게 아니라 내 몸에는 바람끼의 피가 흐르고 있어. 
             내 피를 수혈받는 남자들로 인해 많은 여자들이 상처받게 될 꺼라고.

흡혈탱구 : 걱정마. 치료하는 백신을 구하면돼.
알렉스 : 바람끼에 백신이 있나? 어디서 주워들은 얘긴가?

흡혈탱구 : 아우~ 정말 치료할 수 있다니까. 바이러스 백신연구로 유명한 분이 한국에 계시쟎니.
알렉스 : 그게 정말인가?

흡혈탱구 : 그럼. 무릎팍도사에도 출연했었는데. 정말 감동적이더라.
알렉스 : 아~ 무릎팍? 아~ 그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릴꺼라는 혹시 그 분 애기하는 건가?

흡혈탱구 : 알고 있었구나. 역시 진짜 유명한 분이셨어.
알렉스 : 하하하~. 누굴 놀리는 건가? 그 분은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연구하는 사람이지
             사람을 고치는 사람은 아니자나.

흡혈탱구 : 알렉스. 감히니가 내가 존경하는 그 분. 이찬진 대표님의 능력을 의시하는거야?
알렉스 : 하하하~ 이건 정말 웃긴다. 하하~ 아니 너 안철수교수님 얘기한거 아냐?

흡혈탱구 : 아니 무슨 소리야. 백신하면 이찬진대표야.
알렉스 : 어머. 세상에 웬일이니 제.

흡혈탱구 : 오마이갓.
알렉스 : 교과서에 실린 분은 안철수 교수야.

흡혈탱구 : 이찬진이라니까.
알렉스 : 무릎팍도사 다시보세요. 네 정답은 안철수입니다.

흡혈탱구: 정답은 이찬진이야.
알렉스 : 야~ 너 어떻하니 너 놀림깜돼면 어떻할려고 그러니.

흡혈탱구 : 내말이 맞아.
알렉스 : 또 우겨. 좋아 그럼 우리 내기해 볼까?

친친 패밀리도 내기에 참여하실래요
오늘의 내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 중에요 정답자 3분에게는 친친에서 준비한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인터넷 미니 메시지나 한 건에 50원에 정보이용요금이 추가되는 #8000번으로 문자 보내주세요

내년 3월부터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 이 사람과의 면담이라는 코너가 마련된다고 합니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개발자로 유명한 이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탱구 : 오늘 안돼겠다 내기할래 철수해. 다 철수해
알렉스 : 누구나 어렸을 때 다 살아봤을꺼예요.

[2NE1 - In the club]

8029 - 어제 월급탔어요. 월급탄 기념으로 닭갈비 쏠게요. 놀러오세요 태연씨
 아니 어딘지 알려주시고 놀러오라고 하셔야지요. 아니 괜히 닭갈비 얘기하셔가지고 배고프네
5604 - 오늘 초밥먹다가 친구랑 복불복해서 고추냉이를 한 숫가락이나 먹었어요. 아직도 머리가 아프네요.
 어후~ 전 코가 아프네요. 어~ 고추냉이. 어~ 매워 매워.
2990 - 오늘 주민등록증 신청하려고 동사무소에 가서 열 손가락 지문찍고 왔어요.
           이제 진짜 어른이 돼는 것 같아요.
 3090 -오늘 자전거 타는 브렌드 피팅모델 알바해봤는데요. 50벌이나 갈아입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옷에 파묻혀 죽는 줄 알았답니다.

[쿨 - All for you]

[테마 랭킹 파크]

말하고 나서 아차하는 순간 베스트 3

3.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시원하게 욕하고 나니 쇼파 뒤에 엄마가 누워 계실 때.
2. TV에 소녀시대 나오는데 여자친구가 '내가 좋아? 태연이가 좋아?'해서 '당연히 니가 좋지'
    잠시후 여자친구가 '내가 태연이 보다 예쁘지?'하는 말에 무심코 '아니' 할 때.
1. 열중해서 TV보고 있는 엄마목소리 '너 성적표 어디다 숨겨놨니?' '어~ 내 가방 세계사 교과서 안에 있어'

[이승기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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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 불가마]

K.Will의 무한도전 예능에 관한 이야기

[K.Will - 사랑은 벌이다.]

노래방 밉상들
 - 어러운 노래 선곡해 놓고 남한테 고음부분 떠넘기는 친구
 - 노래 예약 20개중 15개 한 사람 꺼인 친구
 - 우선 예약하다가 취소버튼 누르는 친구
 
사연1 - 친구들 사이에 분위기 잘 뛰우는 아이로 소문난 나, 어느 날 여신들의 생일 파리에 초대를 받고..
            노래방에서 분위기를 뛰우고..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부르던 중 방구가 나왔고.. 
            여신들은 '어쩜 랩을 하면서 비트박스를 하는거야 정말 대단하다.' 라고 했다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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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ill 추천곡
[다이나믹듀오 - 고백]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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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2 - 음정과 박자가 들쭉날쭉해 딱히 노래방을 좋아하지 않는 나. 노래를 부르는데. 본래의 음치실력이.
            그 때 노래방 아저씨의 등장과 노래 지도.... 1시간 정도 지도... 노래방 보너스까지.. 받았다는 이야기

태연 : 저는 노래 한 참 관심있고 막 시작하려고 할 때, 그 때 중학생때 였거든요.
          아~ 그 때 노래는 해야되겠고 할 때는 없고 
          그래서 집에서 몰래 연습하다가 옆집인가 밑에 층에서 쫒아온적도 있어요. 진짜로.

태연의 추천곡
[다비치 - 사랑과 전쟁]

사연3 - 노래방 첫 째딸인 나. 노래방에 찾아온 친구둘..방에 들어가보고 기절.. 300분을 쏴 주었기 때문..
             어머니 김여사... 시골가는 3시간 내내 자기 노래방 녹음 테이프를 들엇다는 그 것도...
              창문 열고 볼륨 최대로...

[애즈원 - 다시 내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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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식]

[M to M - 1004]

[내기할래 - 정답 : 안철수]

[문자와 미니]

7866 - 오늘 키높이 깔창 샀는데 신어보니까 세상이 다르게 보여요. 와~ 태연씨도 이 기분 잘 알죠?
 뭐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건 잘 모르겠고요. 그냥 공기는 좀 맑아지더라고요.
4431 - 오늘 엄마랑 같이 장터가서 장을 보는데 상인아주머니들이 저보고 남편이라고 묻네요. 뭐뭐뭐죠?
1582 - 저 오늘부터 결심했어요. 매일마다 줄넘기 100개씩할꺼예요. 키크기위해서 탱디제이도 같이해요.
9393 - 오늘 집에서 큰소리로 노래부르는데 옆집 이쁜누나가 보고 있었어요.
           아~ 왜 아필 이쁜누나가 보고있는거야.
8290 - 태연이누나. 저 오늘 집에오다가 태연분식집 봤어요. 분식집까지 차렸어요.
5249 - 오늘 어떤 가계에 있던 강아지한테 손 했더니 앞다리로 소원을 말해봐 제기차기 춤을 추네요.

[제시카 & 온유 - 1년 후에]


[밑줄긋기]

태연의 이야기
휴가철이 끝나가는 이무렵 나는 인터넷으로 휴양지를 알아보고 있다.
활동하면서 워낙 사람들을 많이 만나니까 최대한 사람들도 없고 조용한 곳을 찾게된다.
딱 휴가라기 보다 스케줄이 없으면 그 날이 휴가지 뭐.
사실 어디 가는 것 자체를 귀찮아해서 잘 안나가는데 가끔씩은 멀리 아주 멀리 한 번 떠나보고 싶기도하다.
아무도 날 모르고 나도 아무도 못 알아보는 그런 곳 어디 없을까?
갈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그런 곳 사진만봐도 대리만족을 느끼며 행복해진다. 
추천해 주세요 좋은 곳.

[Rihanna - Take a bow]

여러분들은 휴가 다 다녀오셨나요?
저는 아직 휴가를 못가서 인터넷으로 그냥 대게 풍경 막 좋은데 그런데 찾아보고 그러고 있는데요
좋은 곳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그냥 사진만으로도 보면서 즐기게요.
혹시 가보신 곳 중에 좋은 곳있으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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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친한친구 이제 벌써 마칠 시간이네요.
내일은 메이트의 정준일씨와 함게하는 다시 만난 음악 세계 시즌3, 그리고 8eight와 NG스토리 함께합니다.
내일 저녁도 8시에 친친과 함께하는 거 잊지 마시고요.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

[메이트 - 하늘을 날아]


 
  
  090820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8. 21. 11:36
 코너  학교전설
 게스트  문희준
 방송구분  라디오
 태연의 오늘  

 경로
 1부 PM200908202000NF.wma
 2부 PM200908202100NF.wma

[오프닝]

인기있는 드라마나 소설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래서 주인공은 어떻게 되는걸까? 둘이 남매야 아니야?
바로 보는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건데요.
실제로 사람을 만날 때도 적당한 호기심은 약이 되는 것 같죠.

본인의 그런 저런 평범한 고등학생이라고 표현한 안진호군은요.
게시판을 통해 이런 궁금중을 남겨주셨습니다.
'친친 마지막 맨트에서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인가? 내일도 친해져요 안녕인가?'

하하~ 아우 아주 좋은 질문이긴 한데요 너무 금방 풀리면 재미가 없겠죠.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땐 뭔가 궁금증을 하나 정도 남겨두는게 좋습니다.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할게요

[클래지콰이 - Love Again]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자~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클래지콰이에 Love Again이었어요.
여러분들도 혹시 다른 패밀리분들도 해깔리시나?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
과연 내일도 인가? 내일 더 인가?
정답은요. 친한친구 클로징할 때 한 번 확인해 보세요. 허허허~ 바로 알려드리면 재미없자나요. 그쵸
사실 내가 만나야될 사람에 대해서 모두걸 다 알고 있으면 재미없어요.
그래서 왜 소개팅 나갈 때도 그런 거 있다고 하자나요.
미니홈피 몰래 들어가봐서 사진 미리 보고 나간다고 하는데 에~뭐 솔직히 궁금할 수도 있죠.
근데 모험한다 셈 치고 안보고 그냥 나가는게 더 저는 재미있을꺼 같아요.
왜냐면 그 느낌이란게 있자나요. 정말 실제로 봤을 때 첫 느낌이랑 사진으로 봤을 때 또 다르거든요.
사진으로 미리보고 나가면은 그 알 수 없는 희안한 편견같은게 생겨가지고 괜히 더 이상하게 보일 수 있거든요.

자~ 어쨌든 친한친구의 궁금증
과연 내일도 인가? 내일 더 인가? 좀 있다 굿바이 인사드릴 때 확인해 보시고요.
자~ 8월 20일. 목요일에 친한친구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요. 문희준씨와 학교전설 함께 하는 날이죠.
오늘도 문희준씨의 재치있는 입담 기대해 주시고요.
학교에서 있었던 재미난 이야기 있었던 분들은 학교전설 게시판에 사연 남겨주세요.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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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할래]


알렉스 : 달빛이 으스스하구나. 아~ 이런 날은 좀 위험한데 말이지.
             가슴 속에 꿈틀거리는 이 욕망을 이거, 어~ 나도 제어할 수 없어거든. 아오~ 아오~ 켁켁
흡혈탱구 : 조용히 못해~!

알렉스 : 아이~ 자기전에 발성연습하는 거야. 아오~ 어~ 어~ 아오~
흡혈탱구 : 아우 정말

알렉스 : 아우 얼른 끝내고 자야하는데. 어우~ 어우~ 벌써 8시 넘었네.
흡혈탱구 : 이봐. 이제 막 날이 저물었는데 벌써 자려는 거야?

알렉스 : 흐흐흐흐. 실은 아까 낮에 인간들이 하는 말을 들었는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은 키가 쑥쑥 자란다지 모야. 그래서 나도 일찍 자려고.
흡혈탱구 : 음~쯔쯔쯔쯔. 하여튼 인간들이란 참 피곤하게 사는군. 쉬운 방법이 있는데. 호호호호~

알렉스 : 어엉~ 그게 뭔데?
흡혈탱구 : 큰 맘 먹고 나눠준다. 몇 장 깔아둬.

알렉스 : 이게 뭐야? 킁킁킁. 어우야. 이거 냄새 참 구수한데.
흡혈탱구 : 쓰던 거라 그래. 암튼 남들 안 볼 때 쓰윽 깔아둬~

알렉스 : 아~ 이게 바로 그 원하던 만큼 쑥쑥 자랄 수 있다는 마법의 깔창. 그럼 몇 개만 더 줘봐.
             난 최고로 올라가고 싶다고.
흡혈탱구 : 진정해 알렉스. 릴렉스 과욕은 금물이야. 탑처럼 쌓았다간 발목을 삐끗할 수 있거든.
                그리고 명심할게 있어. 깔창의 저주가 하나 있는데.

알렉스 : 그게 뭐지?
흡혈탱구 : 신발 벗는 식당은 영원히 포기해야 돼.

알렉스 : 할 수 없지. 아무튼 고마워. 난 이제부터 서서 밥을 먹을꺼야. 그럼 난 발성연습이나 해야겠다. 아오~
흡혈탱구 : 아우~ 근데 아까부터 왜 자꾸 연습이야. 아니 무슨 일 있어?

알렉스 : 실은 나 째즈 가수가 되고 싶어. I love for sentimental reason~~
흡혈탱구 : 아우~

알렉스 : 어때 끈적 끈적한 분위기가 나랑 딱이지 않아?
흡혈탱구 : 어우~ 정말 멋있다. 째즈의 본고장에 가도 손색 없겠는데.

알렉스 : 본고장이 어디니?
흡혈탱구 : 째즈의 본고장 그 왜 있자나.
                최근에 브래드 피트가 이 도시에 시장으로 추대될 거라는 소문도 나돌았자나.

알렉스 : 와~ 뉴올리언스.
흡혈탱구: 하~ 아우 무슨 소리. 브래드 피트는 헐리웃 스탄데 당여히 헐리우드가 속해 있는
               로스앤젤레스 시장이 되야지.

알렉스 : 아~ 거기는 아스따라 비쓰따라 연(??? 뭔소리야)씨 있자나.
            넌 다 좋은데 시사가 너무 약해. 뉴올리언스 시민들이 브래드 피트를 추대를 한거라고
흡혈탱구 : 무슨 소리야. 헐리웃에 살고있는 팬들이 추대했다고 들었는데. 너 팬들의 힘을 무시하는거야?

알렉스 : 또 우겨 어~ 자꾸 우겨. 이거 말로 안돼겠네. 그냥 우리 내기하자.
             나는 뉴올리언스에 걸도록 하지.
흡혈탱구 : 난 로스앤젤레스.

알렉스 : 아~ 거긴 아스따라 비쓰따라 연씨라니까.
흡혈탱구 : LA야 LA.

알렉스 : LA. 좋은 그럼 우리 내기할래?

친친 패밀리도 내기에 참여하실래요 (근데 원래 이렇게 혀 저고 해도 되요?)
오늘의 내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 중에요 정답자 3분에게는 친친에서 준비한 깔창을 선물로. 하하하
준비한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인터넷 미니 메시지나 한 건에 50원에 정보이용요금이 추가되는 #8000번으로 문자 보내주세요

얼마전 미국의 한 도시에서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를 시장으로 추대하겠다는 운동이 벌어져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째즈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진 이 도시는 과연 어디 일까요?

흡혈탱구 : 그거 좀 올려..
알렉스 : 난 쌔거가 좋아 그렇게 좋더라.

[소녀시대 - 소원을 말해봐]

1332 - 오늘 슈퍼에서 지렁이 한 봉지 샀는데. 정말 맛있네요. 탱동생이 즐거먹는 이유 이제야 알것 같아요.
히히~ 지렁이의 참 맛을 느끼셨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빨간색과 초록색이 섞여 있는 그 친구를 좋아합니다.
주황색 친구는 어우~ 제가 개인적으로 별로 오렌지 맛은 별로 않좋아 하기 때문에.
그리고 색감이 아름답지가 못해요. 빨간색과 초록색이 뭉쳐야 뭔가 튀고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에에~ 예쁘더라구요. 색깔이 예뻐야 괜히 먹고 싶고 그렇자나요.
<< 갑자기 크리스마스까지 ㅋㅋㅋ 너도 너무 많이 간걸 느꼈냐... >>
3724 - 오늘 친구들이랑 마트가서 시식코너를 점령했어요. 근데 아주머니가 내일도 오라시네요.
           이렇게 자꾸 공짜만 좋아해서 어쩌나.
0183 - 어제 저희 동네 새로 생긴 치과에 다녀왔어요. 의사선생님이 글쎄 고등학교 동창인거 있죠.
           전교 1등하던 아이었는데 역시 훌륭하게 컸네요.
정말 세상은 좁은 거 같아요.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거든요
9589 - 오늘 집에서 파마했는데 엄마가 푸들이라고 놀리세요. 밥달라고 하는데두
           개사료주고 '가~'라고 하시네요. 우리 엄마 맞아?

[TIM - 이별앓이]

[테마 랭킹 파크]

버스 빨리오게 하는 방법 베스트 5

5. 자판기로 간다. 동전 넣고 커피버턴을 누른다.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버스가 떠난다.
4. 택시를 잡는다. 택시 문을 닫는다. 택시가 출발한다. 택시 뒤로 버스가 온다.
3. 버스 카드 충전소로 간다. 버스 카드와 돈을 내민다. '아주머니 만원어치만 충전해 주세...'. 버스가 온다.
2. 앉아서 가고 싶은데 정류장에 사람이 많아서 그 전 정류장까지 걸어가려고 결심한다. 열심히 걸어간다.
    중간쯤 걸어 갔을 때.. 버스다.. 슝
1. 그래도 버스가 안다. 편의점으로 뛰어들어간다. 삼각김밥 하나 산다. 곧 바로 뛰쳐나온다.
    또 다시 저 멀리 사라져가는 버스를 감상한다.
 거스름돈 거슬러 받는 사이에 버스는 꼭 와요.

[박지헌 - 보고 싶은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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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설]

개학식날 이런 친구 꼭 있다.
1. 개학 전날 머리 펴고 나타나는 친구
2. 방학동안 살쪄서 교복 단추 벌어지는 친구 (심하면 체육복을 입고...)
3. 그새 자기 자리 까 먹고 방황하는 얘들.
4. 숙제 안해 놓고 '엄마가 청소하다 버렸어요' 하는 친구

희준 : 저도 그런 적도 있어요. 하루라도 더 아름다운 천연색으로 머리를 하고 싶어서 끝까지 버텼어요. 
          버티다가 개학 전날에 미용실을 가봤어요. 다 닫았더라고요.... 무지하게 혼났죠.
          갔는데 선생님이 '니가 외국사람이가?'라고 하시면서. 노란 머리 였거든요 ...이쁘지 않아요?
          했다가 굉장히 혼났구요. 이쁜 표정도 지었어요.... 머리가 3cm에서 1cm로.. 그래서 마음이 아팠어요.


태연 : 또 머 바로 검은 머리 하기 싫어가지고 살짝 나의 이 염색한 머리 조금이라도 보여주고 싶다란 마음에
          어두운 밤색 요런걸로 염색하는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희준 : 예~ 바로 태연씨네요.
태연 : 하~ 어떻게 알았어요..
희준 : 본인이야기를 할 때면 입꼬리가 살짝 올라갑니다. 모든 분들이 그래요.

태연도 자기 자리를 까 먹고 예전 자리에 앉고 있다... 결국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자기 자리로.
희준 여동생에게 집사주 었고 시집갔고 아기 낳고 정말 이쁘게 산다는 이야기.

[윤상 - 기억의 상자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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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미운 오리]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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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1 - 심우탄 다바랏골단 누나
2007년도 2학년 1반에서 한 달에 생활비 2만원을 부쳐주는 결현 자매가 있었다.
그 비용은 지각비용(1분당 100원). 생봘비를 부쳐준 후로는 지각비 내는 것의 불만이 사라졌는데..
1년간 지속 되었으나.., 어느날 지각비 저금통이 사라짐.. 얼마 후 후원을 모두 잊게되어 아쉬웠다는 이야기

사연2 - 아폴로 눈병
다른 동네 친구와 논 후 아폴로 눈병이 옮아옴. 선생님에게 얘기 했으나 그냥 수업하라고함
방송에 아폴로 눈병 주의보가 난 후 병결을 받을 수 있었음.
모든 친구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으며, 옮아 보려고 난리였다는 이야기.

태연 : 중 1때였다고 했자나요. 아폴로 눈병때. 거의 정말 얼마나 심했냐면요. 한 반에 반이상이 조퇴할 정도로.
          너무 심해서 열 몇명만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어요.
희준 : 그 중에 껴 있었군요.
태연 : 그 중에 전 아주 건강한 아이로
          그래서 전 허~ 나는 정말 나도 잘 밖에 돌아다니고 학교 끝나고 걸어다니고 학원도 다니고
          왔다갔다 많이 하는데 왜 난 안걸릴까? 안걸리는게 솔직히 다행이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많이 조퇴하는 상황에서 나는 왜 건강할까? 해서 저도 사실 눈을 비비면서
          요런식으로 눈을 빨갛게 만들었었는데 안믿으시더라고요.
희준 : 덜 비볐구나
태연 : 그런가봐요. 저도 은근 살짝 그렇게 하면서 무서웠던거예요. 
         진짜 걸리면 어떻게 하지. 어~ 이거 내가 꾀병 부리려다가 진짜로 이거 심해져서 더 깊어지면 어떻게하지
희준 : 혹시 혈액형이 어떻게 되죠?
태연 : 저는 O형이요.
희준 :  어~ 그래요. 갑자기 저희 어머님이 생각나네요. 저희 어머니가 O형인데.
태연 : 흐흐흐
희준 : 보통 O형들은 그런 걱정 잘 안하거든요.
태연 : 아~ 그래요?
희준 : 예. 피검사 다시 한 번 해 보세요.
태연 : 사실 다른 혈액형도 나왔었었는데.
희준 : 뭘로 나왔었어요?
태연 : AB형이 나왔었어요.
희준 : 보통 AB형으로 나오신 분들이 O형으로 믿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태연 : 어~ 그래요?
희준 : 다시 한 번 해보세요. 진짜  3번은 해 봐야되요 3번.
태연 : 혈액형은 뭐 그렇게 성격을 이렇다 저렇다 따지기 어려우니까요.
희준 : 아닌거 같죠?
태연 : 전혀 기준이 없자나요
희준 : 기준이 잆죠. 근데 비슷합니다. 대부분 비슷합니다.

[BMK - Everyday(feat.길)]


사연3 - 슬픈 이별
작년 중학교 1학년때의 일. 2학년이 되기 전 아쉬움, 섭섭함, 두려움이 가득찬...
선생님이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며 4교시가 끝난 후 남아 있어 라고 함..
깜빡하고 들어오신 선생님 다시 나갔다 돌아오지 않음..
교무실 가보니 쪽지로 '안녕~ 얘들아~'  << 낚시를 선생님이 ㅋㅋㅋ >>

[8eight -울고 싶어 우는 사람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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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식]

[원써겐 - My love(feat.주보라)]

[내기할래 - 정답 : 뉴올리언스]
[문자와 미니]

8944 - 저 오늘 새차장에서 뛰다가 뒤로 슬라이딩했는데, 정말 큰 일날 뻔 했어요.
4701 - 오늘 극장에서 영화보는데 조용한 장면에서 그만 방귀를 뀌어버렸어요.
           다 쳐다보는데 어찌나 창피하던지...
0703 - 오늘 유재석씨랑 똑같은 사람을 봤어요. 인사하려다 말았는데 진짜 유재석씨 였을까요?
           그렇다면 난 진짜 울고 말꺼예요. 재석씨.
0313 - 탱디제이 오늘 길가다가 선풍기 달린 유모차 봤어요. 아이가 어찌나 행복한 미소를 짖고 있던지.
           세상 참 좋아졌네요.
5386 - 오늘 마스카라로 속눈썹 올리면서 길가다 과속방치턱에 발 헛디뎌서 왼쪽 속눈썹 다 뽑혔어. 아이고

[드렁큰타이거 - True romance(feat.T)]

[밑줄긋기]

몇 일전 오늘 날씨가 어떨까하고 배란다에 나와 하늘을 쳐다봤다.
에잉~ 먹구름이었다.
그리고 시선을 약간 아래로 향하는 순간 아파트 앞동
어느 배란다에 팬티바람으로 나와있는 아저씨 한 분을 목격
장난끼가 발동한 나는 크게 외쳤다.
'아저씨~'
담배라도 한 대 피시려는 해던듯한 아저씨는 갑작스런 내 목소리에 깜짝놀라 급히 집안으로 들어가시려다
그만 문턱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돌발 상황에 큰소리로 웃던 나는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고 죄송하고 무안한 마음이 들어
나역시 재빨리 들어가려다 그만 유리문에 쿵~  부딪히고 말았다.
괜히 장난했다. 나중에 그 아저씨랑 아파트에서 마주치면 어쩌지?

[나윤건 & 별 -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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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친한친구 마칠 시간이네요
내일은 일락씨 케이윌씨와 노래방이랑 주제로 친친 불가마 함께 합니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요.
내일 더 친해져요 아~ 여러분 잘들으세요.
내일 더 친해여죠. 안녕
<< 내일도가 아니라 내일 더 라니 --;;; 이제야 안 나는 뭐냐.. >>

[브라운 아이드 소울 - 시계]




 
  
  090819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8. 20. 12:03
 코너  Who are you
 게스트  카라, 송영섭
 방송구분  보이는 라디오
 태연의 오늘  

 경로
 1부 PM200908192000NF.wma
 2부 PM200908192100NF.wma
 보라 1000574104413100000_7_70_v1.wmv

[오프닝]

어떤 풍경이나 물체를 그대로 담아내는건 사진의 큰 장점인데요
막상 사진을 찍히게 되는 입장에 서면 생각이 조금 달라지는 것 같아요
턱선은 뾰족하게 눈은 더 크게 얼굴은 작고 다리는 조금만 더 길어보이면 좋겠다는 생각
솔직히 다들 해보셨자나요

실제보다 조금은 이쁘게 봐주는 카메라. 세상에 나온다면 엄청 히트칠 것 같은데요.
장점은 커다랗게 단점은 조그맣게 바꿔주는 미덕. 카메라는 못해도 우리는 가능합니다.
오늘도 눈을 크게 뜨고 서로의 장점을 찾아 볼까요?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합니다.

[보아 - 공중정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오늘 친한친구 첫 곡은요. 보아의 공중정원이었어요.

어우~ 사실 카메라는 보이는 그대로를 그냥 찍는 것뿐인데 사람들은 그걸 조금 속이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포즈. 연구하죠. 음~
근데 재미있는건 그 그럴걸 해봤자 다 소용이 없다는 거예요. 다 그냥 똑같이 나와요
근데 오히려 안 좋게 나오면 안 좋게 나왔지 예뻐보이진 않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화면발 잘 받거나 사진발 잘 받는 것도 그 것도 진짜 복이예요. 그 것도 타고나느 거예요.
누구는 정말 잘 나올려고 노력해도 잘 안나오는데, 흐흑~

8749 - 후훗. 저는 워낙 사진발이 좋아서 그런 걱정은 안해요
6517 - 저는 사진만 찍으면 실물보다 멍청하게 나와요
눈을 좀 동그랗게 뜨시고 환하게 웃어보세요. 그러면 덜 멍청해 보이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너무 눈을 부릅뜨시면 안되요 그러면 레드아이, 이글아이가 될 수도 있어요

경축 탱지제이 500일

진짜요. 저 500일이에요. 정말 저 진짜 몰랐어요
<< 코감기가 심한지 찔찔 수도꼭지 --; >>
하~ 뭐 맨날 무슨 날이예요. 뭐 할때마다 하하
제가 뭐 2주년 됐다고 또 그런 날도 있었고 100일 된 날도 있었고 이젠 또 500일이에요
그래요 참 시간 빨리 지나가네요
제 옆에 그래서 게스트 한 분 모셨어요. 제 이상형에 가까운 분이세요.
사실 제가 방송에서 여러번 어깨 넓고 키 큰 사람 좋아한다고 몇 번 말씀 드렸었는데
어~ 이렇게 또 찾아와 주셨네요 직접
소개해드립니다. 프랑켄슈타인씨에요 허허허 하하하
자~지금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하고 있는데요. 패밀리분께서 선물을 해 주셨나봐요.
프랑켄슈타인이에요. 너무 귀엽죠.
저~ 계속 그렇게 멍때리고 계실 꺼예요? 말이 없으시네요.

어~ 그래요. 자~ 오늘 프랑켄슈타인과 함께하는 태연의 친한친구
오늘은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고 있어요.
보이는 라디오는요 www.imbc.com 으로 들어오셔서 mini를 설치하시거나, 친친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라디오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간간히 프랑켄슈타인의 모습 보실 수 있으니까요. 미니 그리고 많이 이용해 주세요. 문자로도
자~ 오늘은 Who are you 준비되있는데요. 오늘 모실 분들은 깜찍한 소녀에서 섹시한 여인들로 변신한
카라예요.
카라의 멋짅 라이브와 정신과 송영섭 원장님의 심리분석 잠시 후에 만나 보실 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기다려 주시고요. 음~ 어우 벌써 저기 밖에 계시네요.

친친 참여 방법은요. 한 통에 50원의 정보이용요가 추가되는 #8000번, 그리고 인터넷 미니는 무료입니다.

[상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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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 이별, 만남... 그 중점에서(feat.알렉스)]

3024 - 에~ 이제 완전히 진행순서가 바뀐 거예요? 내기할래는 어디로..
내기할래는 오늘까지는 쉽니다. 내일 내기할래 돌아오니까요 기대해 주시고요
1197 - 도서관에서 졸다가 집열쇠 갔다주러온 엄마한테 걸렸어요.
           근데 소리를 아주 크게 지르셔서 아유~ 정말 창피했어요.
5736 - 탱누나. 오늘 계학해서 머리 잘랐어요. 방학동안 기른 내 머리들. 이제 큰맘 먹고 공부만 할래요.
저기여~ 작가언니 자꾸 다른 창 뛰우실래요. 문자가 가려서 안 보이자나요.
작가언니 지금 저랑 해보자는 건가요. 자꾸 이렇게 오타를..
5155 - 지금 태권도 가는 길이에요. 어제 기브스를 했는데 오늘 잘 뛸 수 있을지. 응원해주세요.
 기브스하면 진짜 불편한데 저도 어렸을때 오른팔에 해봤거든요. 달리기하다 넘어져서 해본적이 있는데. 
그게 잠깐이지만 되게 답답했어요.
8015 - 오늘 낚시를 하러 갔는데 물고기는 별로 못 잡고 햇볕만 째고 따가와 죽을 꺼 같아요.
저는 낚시는 너무 지루할꺼 같아요.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거든요.
0863 - 탱디제이 불면증때문에 낮에 잠들어서 여태 자다가 친친 들을려고 일어났어요. 저 잘했죠?
1968 - 세원고등학교 1학년 4반 야자 중이예요. 너무 피곤해요. 힘내라고 전해주세요.
개학하자마자 또 야자시작이네요. 우리 학생들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겠네요.
세원고등학교 1학년 4반 친구들. 지금 몰래 이어폰끼고 듣고 있다면 머리 위로 동그라미. Put your hands up!
몇몇 들었을지 다 예상이 갑니다..

[오주연 & 더레이 - 이별 복스]

[조규찬 - 소녀를 만나다(feat.OZ)]

[테마 랭킹 파크]

양치질 하다생기는 안타까운 일 베스트 5

5. TV보면서 양치질 하다가 너무 집중한 나머지 입에 있던 내용물을 꿀떡 삼킬테
4. 치약을 꾹 누르면 나오는데 칫솔에 뭍히려고 손 때면 도로 쏙 들어가버릴 때
그냥 저는 세면대위에 칫솔 올려 놓고 양 손으로 짜서 뭍힌 다음에 한답니다. 흐흐흐
3. 칫솔에 치약을 짯는데 치약이 칫솔에서 똑 떨어져 버릴 때
2. 칫솔이나 치약 꺼내다가 변기에 빠뜨릴 때
1. 새로 사서 막 꺼내 입은 옷. 양치질하다 부글부글 거품이 옷 한가운데 똑 떨어질 때

[박정현 - 치카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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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re you]

<< 신난 김태연.. 카라와 깨방정 중 ㅋㅋ>>

미스터의 안무를 크게 고민하지 않고 필로 완성되었다는 이야기

[카라 - Wanna(Live)]

승연 : 단체로 보이는데 태연씨와의 색깔 차이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태연 : 돌고래 초음파는 누구예요?
모두 : 규리씨요.
규리 : 가끔 돌고래 빙의가 되서....

니코리가 규리를 엄마라 불렀다는 이야기

승원 : 내가 한 번 클럽을 만들어 볼까..
태연 : 단신클럽 저도 환영입니다..

[카라 - 미스터(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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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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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 Honey(Live)]

[송영섭 원장 등장]

[카라 - Pretty Girl(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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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식]

[리사 & 박효신 - With You]

[문자와 미니]

8854 - 오늘 저희 오빠 주민등록증을 찾아 왔는데 사진보니까 눈썹이 반 밖에 없어요. 불쌍해요
0869 - 오늘 지하철에서 떠들던 외국인을 향해 '볼륨 다운' 이라고 외쳤어요. 부끄러웠습니다.
7866 - 아침에 속옷만 입고 컴퓨터하고 있는데 화재경보음이 나서 뛰쳐나갔거든요. 근데 기계 오작동이래요.
5095 - 탱디제이 오늘 치아교정하러 치과에 갔었는데요.
           입벌리고 있다가 모르고 간호사누나 손가락을 물어버렸어요. 완전 미안하네요.
9222 - 오늘 원서접수 사진찍으러 갔었는데요. 목이 너무 길어서 여러 번 찍었어요.
           결국 약간 옆으로 찍었다는거.
아~ 좋겠네요. 목이 짧아 슬픈 탱디제이.
4560 - 오늘 학교에서 만연필 잉크통을 업었습니다. 제 옷과 친구 옷이 다 잉크로 뒤덥혔죠.
           흑. 친구야 미안하다. 사랑한다.
2164 - 저 오늘 집 앞에서 떵 밟았어요. 흰 신발인데 벌써 3번째네요.
6409 - 오늘 학교에서 급식줄 서다가 이리 저리 밟혀서 발톱이 깨지기 직전까지 갔었어요.
           어찌나 아프던지. 정말 얘들 무서워요.

[서엘 - 슬픈 다짐]

[밑줄긋기]

올해 대학에 입학해서 내 생애 처음으로 시작한 아르바이트.
내 힘으로 돈도 벌어보고, 경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방학때는 집에 내려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엄마의 바람도 못 들은척하고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10시간 동안의 일을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
핸드폰을 열자 마자 엄마가 보낸 문자 2통이 도착한다.
'사랑하는 우리 딸. 맛난 고기를 먹어도 과일을 먹어도 우리 딸도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먹는데는 절대 돈아끼지 말고 먹고 싶은 거 꼭꼭 사먹고 다녀. 과일도 챙겨 먹고. 어제보다 오늘 더 복고 싶구나.'

캬~ 뛰어쓰기도 못한체 화면 가득 채워진 엄마의 문자를 읽자 마자 울컥해지면서 목이 매여 왔다.
이 못난 딸은 대학 들어와서 내 생활 즐기기에 바쁘고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 먹으러 다니면서도
엄마 생각은 못했는데 엄마는 자식 챙기느라 어쩌다 가끔씩 맛난 음식을 드실 때마다
늘 내 생각을 하고 계셨나보다.
엄마가 더욱 보고 싶어지는 이 밤,
아르바이트 월급이 나오면 제일 먼저 엄마와 맛있는 밥 한끼 먹어야 겠다.

[배치기 - 현관을 열면(feat.AG)]

자식들은 부모들 앞에서 늘 바쁘고 힘든 내색을 하는 사람이자나요. 그쵸
근데 알고 보면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내색을 안해서 그렇지
속으로 100만배 더 힘든 일들을 감내하고 계실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부모님들은 저희를 사랑하신 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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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친한친구 이제 벌써 마칠 시간입니다.
내일은요 문희준씨와 학교전설로 돌아 올게요.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 << 이게 내일 더 친혀져요 안녕이었다니 --; >>

[김연우 - 눈물 나는 날에는]


 
  
  090818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8. 19. 10:30
 코너  여자들의 수다
 게스트  박기영, 써니
 방송구분  라디오
 태연의 오늘  

 경로
 1부 PM200908182000NF.wma
 2부 PM200908182100NF.wma

[오프닝]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을 땐 내 책을 읽을 때와 조금은 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특히 책 어딘가에 밑줄이 그어져 있을 때 그 문장에서 나도 감동을 받을 때 묘한 떨림같은게 느껴지죠

아~ 이 사람 나랑 비슷할 꺼 같은데 얼굴 한 번 본적없는 낯선 사람과 내가 잘 통한다고 느껴지는 순간
우리 패밀리들도 있었나요?

그러고 보면 그 많은 책 중에 나와 같은 책을 골랐다는 것부터가 신기한 일 같은데요
낯선 사람과 나의 교집합, 세상의 사는 사람 중 누군가와 매져지는 느낌. 나쁘지가 않습니다.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할게요

[이승철 - 듣고 있나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오늘
친한친구 첫 곡은요 이승철에 듣고 있나요 들으셨어요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도 재미있지만 같은 대목에서 울고 웃고있는 사람을 만나면
어쩐지 든든해지고 허어~ 나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나보다 라고 방갑기도하고 그렇쵸.

얼마전에 팬분께 어~ 선물받은 책을 보는데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해야하나 좀 어~ 의미있는 맨트에다 밑줄을 쳐 주셨더라고요
그래서 저한테 선물을 주셨는데 그 부분을 읽는데 저도 너무나 공감이 되고
'아~ 맞다 맞다. 마져. 나도 그랬었는데 이 느낌 나도 뭔지 알아'  라고 같이 공감이 되고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 팬분과 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그런 사람이구나라고 생각을 해서 왠지 더 친근감이 느껴지고
괜히 감사하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의지할 수 있고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다 알아줄 것 같기도 하고 인제 그런 느낌도 들고 그런데

2835님이 문자로요
오늘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반납하고 왔어요
책 읽으면서도 사람은 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구나 생각했답니다.

그래요 뭐 책이라는게 사실 세상에 얼마나 많아요 그쵸
엄청 많자나요 그 책 한 권, 한 권 다 읽으면서 정말 세상엔 정말 여러 가지 일들이 있고
그리고 나와 같은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거, 그리고 내가 갖고 있는 슬픔, 아픔 다 아무 것도 아니라는 거
그런 것도 다 느끼게 되죠

자~ 문자로 지금 4282님이요
큰별이 우리들 곁을 떠났습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문자 보내 주셨습니다.

오늘 낮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많은 분들이 같은 마음을 갖고 계실텐데요
이제 고인이 되신 김 전 대통령께서 부디 편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자~ 우리 친한친구 오늘도 시작을 해 볼게요
8월 18일이고요. 화요일의 친한친구 생방송으로 함께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돌아온 왕언니 박기형씨 그리고 소녀시대 써니씨와 여수다 함께하니까요 많이 많이 참여해 주시고요
여자에 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 문자와 미니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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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 피에로의 눈물]

6899 - 슬픈 소식때문인지 하늘에서 비가 내리내요. 김 전 대통령님 편안히 쉬세요
3011 - 에어콘 필터 청소하다가 먼지를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콜록콜록
 코가 막히고 간질 간질한게 건강의 적신호인지... 써니도 ..
2693 - 기나긴 가족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집이 얼마나 좋은지...
 집떠나면 고생
4478 - 학교 사물함에 책을 두고 왔는데 사물함을 다 바꿨데요. 어쩌죠.

[이소라 - 바람이 분다]

[임창정- 슬픈 혼잣말]
<< 파격적인 편성.. 태연이가 좀 운것 같기도 하고..
감정조절하려 시간을 주기 위해 편성한게 아닌가 하는 나의 생각>>


[테마 랭킹 파크]

라디오 듣다가 왠지 억울할 때 베스트 3

3. 내가 보낸 문자나 사연 소개해 주고 있는데 깜빡  멍때리느라 못 들었을 때
2. 사연 올려 놓고. 나 혼자 '와~진짜 방송에 나온다' 생각했는데 절대 안나올 때
1. 문자나 미니로 기발하고 웃긴 코멘트 보내면서 '와~이런 생각은 나밖에 생각 못하겠지'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이 내가 생각한거랑 똑같은 내용 보내서 소개됐을 때

[신승훈 - 라디오를 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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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다]

[조성모 - 영원한 하나]

사연 - 연예인 K씨의 왕 팬인 여자친구. K씨와 비교하는 여자친구

기영 : 내 아무리 노력해도 그렇게 안되는 걸 내가 좋아하는 자유까지 뺐을 수 없자나
써니 : 그래 그 사람은 세상을 가질 수 있어  그렇지만 난 널 가졌자나
태연 : 그런 맨트 어서 가져와 ~!!

사연 - 여자들은 여성적인 스타일의 남자 별로인가요?
          말 많고 카페를 좋아하고 그림, 조용한 음악, 꽃, 인테리어, 조그만 소품이나 장식에 관심 많음
          여자친구가 처음에는 무척 마음에 들어했으나. 남성미 물씬 풍기는 남자와 바람피고 싸우고
          '넌 여성스러워서 싫다'라고 한 후 뻥~

태연 : 결국에는 자기와 같은 색깔, 같은 모양의 사람과 만나지만
          뒤에 가면 나와 반대되는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 있더라구요
기영 : 비슷한 사람끼리 있으면 처음엔 죽이 잘 맞다가 나중에는 싸워요.

써니 : 저는 이 외로 좀 여성적이지 못한 것 같아요. 이미지는 애교 많고.. 막
태연 : 귀엽고 애교 많고, 발랄하고 깜찍하고 돌고래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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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 한숨만]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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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8 - 여자들은 왜 고백받은 거 소문내고 다니나요

기영 : 자랑하고 싶으니까.
태연 : 어쩔 줄 몰라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해야되거든요

- 여자들은 귀여운 척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가 좀 귀엽게 생겨서 좀 귀여운 척을 하는데

써니 : 귀여우신 분이 귀여운 척 하는 것은 어쩌면 용서가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그러나 남발하지는 마세요

- 여자들은 휴대전화에 번호 저장할 때 이름 옆에 하트 붙일 때가 있고 안 붙일 때가 있던데
   누나들은 하트 붙인 사람 몇 명이나 되요?

기영 : 하트를 붙여요?
써니 : 붙이기도 하죠..
태연 : 하트 붙이는데 저는
기영 : 너무 매말랐봐
써니 : 근데 저도 사실 하트 붙이는 사람이 없네요
태연 : 없어요? 어~ 나 있는데. 궁금하죠? 아힝~
기영 : 엄마, 아빠?
태연 : 아니에요 저는 휴대전화에 있는 이모티콘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그래서 집모양이 있으면 가족들이고요. 그래서 가족들에게는 집모양을 달아줘요
         그리고 우리 맴버들한테는 하트 모양.
기영 : 저는 모예요?
태연 : 음악과 관련된 분들은 음표를 달아줘요

1068 - 여자들은 왜 주문할 때는 안 먹는다면서 나오면 막 먹나요

써니 : 시각적인게 가장 식욕이랑 가장 때긴데요. 그래서 보이면 먹는거죠
태연 : 그리고 솔직히 여자들이 그 뭐. 떡만두국 하나요
          이렇게 해서 시켜서 하나 다 못 먹거든요
기영 : 왜요 전 다 먹는데
태연 : 다 먹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 있자나요 남자들 앞에선..

태연 : 근데 저도 솔직히 성격상 내숭떨고 그러지 못해서 내가 먹고 싶은데로 먹거든요 근데 저는 양이 좀 적어요
         제가 배가 조금 입이 짧아가지고 하나를 크게 시키면 못먹어요
         그래서 일딴 뭐 대충 안 먹을래 이러다가 음식이 있으면 그냥 하나씩 조금 조금 먹다보면 다 먹게 되는.

4484 - 왜 여자들은 오랜만에 만나면 다들 서로 예뻐졌다면서 호들갑을 떠나요

6352 - 여자들은 이승기같은 훈남을 조아하나요 장동건같은 조각미남을 좋아하나요

태연 : 저는 훈남이 좋습니다.. 어깨 넓은 훈남

0060 - 남자는 첫사랑을 못있는데 여자는 잘 잊어요.

기영 : 남자는 마음의 방이 여러개래요.. 여자는 마음의 방이 하나래요
          그리고 여자들은 너무 슬프고 지난 것에 대해서 남자분들이야 감정적인게 여자보다 약간 덜하니까
          일상생활을 하다가 편하게 감정적인걸 편하게 이끌어서 살아가는데
          여자들은 감정적인 선이 심하기 때문에 계속 그걸 안고 못살아요.
태연 : 일단 우리도 경험을 해보자고요

[K.Will - 1초에 한방울]

사연 : 18세 여자. 중 3때만해도 피부미인이었으나 고등학교 올라와 여드름이...

태연 : 저는 어~ 차가운 물로 세수해요. 찬물로.
기영 : 처음부터
태연 : 예
기영 : 첨에 화장 지울 때부터
태연 : 예
기영 : 그럼 안되요. 그 메이크업 잔여물이 많이 남아요
태연 : 푸하하하하
써니 : 자 이렇게 해서 또 우리 태연이가 잘못된 습관 하나를 고치고 가네요.. 네.
기영 : 처음에는 미지근한 물로 ... 마지막 찬물
써니 : 오늘부터 태연이 뜨거운 물도 쓰겠네요

[박기영 - 그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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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식]

[슈프림팀 - 나만 모르게(feat. T)]

[문자와 미니]
         
9681 - 아~ 우리 아들 이제 개학이 1주일 남았는데 아직도 숙제를 안했네요. 어찌해야 좋을지 걱정입니다 에효
7546 - 대청소를 했는데 방 구석 구석에 잡동사니들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버리는 것들이 더 많네요
1510 - 오늘 회사에서 시험보는데 지각했습니다. 게다가 공부도 하나도 안해서 망쳤어요.
           그래도 끝나고 나니 속은 시원하네요
0993 - 야자 쉬는 시간에 지구과학 선생님 노트북을 봤는데요. 배경화면이 탱디제이 사진으로 되있었어요
           역시 탱디제이는 만인의 연인.
0986 - 오늘 4년동안 모은 저금통 뜯었어요. 그 돈으로 부모님 여행보내 드렸지요. 저 쫌 기특하죠
우와~ 저도 해보고 싶은 거예요. 제가 번 돈으로 단둘히 아무 걱정없이 여행 보내드리는 거요
0781 - 태연누나가 좋아하는 벼랑위에 포뇨 봤어요. 포뇨의 귀여움은 누나한테도 안밀리던데요.
7050 - 태연누나 저 오늘 길가다가 하수구에 걸려 넘어졌는데요 500원 주웠어요. 운이 좋은 건지 나쁜건지
           넘어져서 까진 손은 아직도 아프네요

[태연 - 만약에]

[밑줄긋기]

친구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다 오늘은 문득 옛날 생각을 했어
우산 없이 비가 내려도 걱정없이 웃고 떠들며 두 손 꼭 잡고 걷던 학교길과
지금 생각하면 고민할 일도 아닌 걸 가지고 땅이 꺼질듯 한 숨을 쉬며 나눈 수많은 얘기들이
내 마음에 마구와서 부디치네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참 이상하지. 이렇게 마음이 흔들릴 때면 항상 내 곁을 지켜주던 니가 있었고
내 마음을 위로하러 연락해 오던 수많은 전화번호들이 있었는데
지금 내 전화기는 어디다 뒀는지 모를 정도로 과묵해져 버렸고
아무리 답답한 날에도 내겐 한 마디 나눌 사람이 없다.
무엇에 이리 쫒기면 산걸까?
오늘 갑자기 멈춰서 보니 내 등뒤로는 끝없는 터널, 정체 모를 긴 길 뿐이다.
아무런 말 없이 내 말 들어주던 너 이제까지의 네게 꾸중은 하지 말고
그냥 잘 살았다고 이제부터 다시 잘 살아보자고 말해주지 않을래?
오늘은 그냥 너와 함께 웃고 싶다.

[리쌍 - 챔피언(feat.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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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것인데 우선순위를 정할 때면 늘 뒤로 미루게 되는 것들이 있죠
저도 그렇게 소흘히 대해온 소중한 것이 없는지 한 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내일은요 Who are you 카라분들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될 예정이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시고 끝 곡으로는 휘성의 별이 지다 들리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휘성 - 별이 지다.]



 
  
  090817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8. 18. 11:03
 코너  우리 애인이 달라졌어요
 게스트  김주철, 정주리
 방송구분  라디오
 태연의 오늘  

 경로
 1부 PM200908172000NF.wma
 2부 PM200908172100NF.wma

[오프닝]

시간이 가는게 초조해 질 때가 있어요
치과에서 차례를 기다리거나, 성적표를 받을 때 두둥 하~
우리 패밀리들은 언제 가는 시간을 꽉 붙들고 싶어지나요?

문자로
1357님 개학은 코앞인데 숙제는 하나도 않했을 뿐이고
2266님 월요일 개학이에요 다른 학교는 방학인데 너무해 
8637님 탱디제이 시간을 멈춰줘요~
캬~ 우리 패밀리들 시간을 붙들어도 개학이 없어지진 않아요
그냥 즐기세요 최소한 9974님보다는 낫자나요
태연누나 이제 개학인데 방학숙제가 뭔지도 몰라요 큰일났어요 하하하~
우리 9974님의 안부를 걱정하면서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합니다.

[카라 - 미스터]
<< 민족중흥님이 좋아하는 카라.. 살랑살랑 니코리가 생각나지요 중흥님 ㅋㅋㅋ >>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오늘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카라의 미스터였습니다.
와우~ 9652님이 디제이님하 저 개학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있어염
에이~ 자꾸 한 번씩 웃기고 싶어서 패밀리들이 어~ 요런 문자 보내는 것 같아테요
어떻게 개학을 몰라요. 설마! 설마!? 진짜 설마? 하하하~
아유~ 웃기 싶어서 그런거죠? 설마 개학을 진짜 모르는 거 아니죠?
개학을 모르면 어떻게 해요 내일이면 어쩔려고 허허허~

이와 중에 문자 하나 또 오네요
0513님이 개학 아직 많이 남았다 하하하
어~ 그래요 일단 많이 남았으니까 어~ 지금이라도 빨리 아직 못다한 방학숙제 부지런히 하셔야겠어요
아유~ 우리 다른 패밀리들은 지금 발등에 불똥 떨어졌어요
음~ 진짜 이제 거의 다 모든 학교들이 개학을 앞두고 있을텐데
심지어 머 벌써 개학한 학교들도 있자나요 그쵸?
카~ 오프닝에 말씀드렸던 9974님 어쩔꺼예요
아직도 설마 숙제 모르는건 아니시겠죠? 음
머~ 이제 다시 공부한다고 라디오 끈다 이런 말씀하셔도
예~ 라디오 꺼도 개학은 와요. 허어허허~

1670 - 저도 모르는데
3817 - 진짜 모르는 1人
7683 - 저도 모르는데요
3109 - 진짜 몰라요

네~!! 하하~ 아니 이게 자랑이 아니예요 여러분, 숙제를 모른다거나 개학날짜를 모른다고
이거 이게 자랑이 아니거든요. 지금 큰일 났다고요 여러분
우리 미리 미리 숙제 좀 하고 살자고요
음~ 이거 개학 당장 앞두고 큰일 난다니까요

자~ 패밀리분들이 많이 미니로 어~ 많이 글 올려주시고 계신데요
방학숙제에대한 글들도 많이 있네요. 아이~ 컴퓨터가 느리네요 흐으~자

오늘은8월 17일입니다. 월요일의 친한친구 지금 현재 생방송으로 함께 하시고 계시고요
오늘은 친친에 완소 게스트죠. 완소남 저꼉규.. 김주철씨, 완소녀 정주리씨와 우리 애인이 달라졌어요 함께 합니다
친친 참여 방법은요
한 통에 50원이 정보이용료가 추가되는 문자 #8000번 미니는 무료에요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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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할래]

흡혈탱구 : 안녕~ 난 사람들의 피를 먹고사는 슬픈 운명의 뱀파이어 흡혈탱구라고해
                오늘은 내 친구 늑대인간이 재미있는 구경을 시켜준길래 잔뜩 기대하고 있어.
알렉스 : 하이~ 흡혈탱구 날 기다리고 있었군. 목이 1cm나 길어졌어

흡혈탱구 : 아니~ 그게 정말이야?
알렉스 : 안타깝게도 사실이야. 아깝다 다리가 길어졌으면 훨씬 좋았을 텐데

흡혈탱구 : 너 맞을래?
알렉스 : 굿 아이디어. 흥 대신 그 오동통한 입술로 때려줄래

흡혈탱구 : 아~ 완전 느끼해. 허~ 근데 좋은 구경꺼리가 있다면서 도데체 그게 모야?
알렉스 : 어~ 그거. 그런데 이거 어떻게하나 벌써 끝나버렸어

흡혈탱구 : 모야~ 세계 챔피언 보여준더니 다 거짓말이었어. 역시 남자들은 다 똑같애.
                순진한 나를 야밤에 불러내려고 그냥 해본 말이었지 너?
알렉스 : 야밤에 나오는 너 뭐니? 뭐 그건 아니고 아니 지금 나도 화가나서 미칠 지경이야

흡혈탱구 : 새빨간 거짓말. 내가 속을 것 같아
알렉스 : 속은건 바로 나라고 오늘 세계신기록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해서 비싼 돈주고 암표까지 샀는데
             너 만나러 온 사이에 경기가 다 끝나버렸어

흡혈탱구 : 아이~ 무슨 소리야. 똑바로 설명해봐.
알렉스 : 경기가 너무 빨리 끝났다규. 아니 어떻게 100m를 뛰는데 10초가 안걸리냐

흡혈탱구 : 아니. 무슨 총알탄 사나이도 아니구 말이 돼는 소리릴 좀 해.
                100m면 그래 제일 잘 뛰어야 30초아냐?
알렉스 : 그건 니 기록이구. 넌 뛸때도 아장아장 뛰지? 다리가 좀만 더 길었어도. 아니 100m에 30초가 뭐니?

흡혈탱구 : 쓸데없는 소리말고 어서 진실을 말해. 대체 누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뛴다는 거야?
알렉스 : 신기록의 사나이. 신기록의 사나이. 
            그 이름은 타이슨 게이 정말 최고의 선수 100m를 9초 58에 뛰다니 아이 대단한 기록아니냐 진짜

흡혈탱구 : 잠깐만 세계기록하면은 우샤인 볼트 아냐?
알렉스 : 아니. 무슨 소리야? 내가 경기보고 왔는데. 타이슨 게이가 1등 맞을 텐데.
             작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세계신기록 세웠자나.

흡혈탱구 : 허~ 들을 수록 설명이 우샤인 볼튼데. 우샤인 볼트가 맞아.
알렉스 : 또 우겨. 자꾸 우겨 타이슨 게이야.

흡혈탱구 : 저기 나 신문보는 여자야 답은 우샤인 볼트가 맞아
알렉스 : 타이슨 게이야.

흡혈탱구 : 우샤인 볼트야
알렉스 : 어~ 자꾸이래 좋아 그럼 우리 내기할까?

친친 패밀리도 내기에 참여 하실래요?
오늘의 내기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에 정답자 3분에게는 친친이 준비한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미니 메시지나 한 건에 50원의 정보이용요금이 추가되는 #8000번으로 문자 보내주세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 남자 100m에서 9.58이라는 놀라운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기록의 주인공  자마이카 출신의 이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요?

[DJ.DOC - Run to you]

5464 - 비염수술해서 코에 솜이 가득 차 답답하네요. 1분이 10분 같아요
1094 - 오늘 할머니댁 가다가 태연부동산이라는 건물 봤어요
2169 - 태연누나 오늘 길가다가 태연미용실 봤어요 누나 이름 너무 많아요
3570 - 145만원이 든 봉투를 쓰레기통에 버려서 아파트 쓰레기 소각장 다 뒤져서 찾았어요. 이런 일 처음이네요 
145만원이면 몇 달을 저 혼자 젤리를 사먹을 수 있을 돈인데
8284 - 얼굴 하예질라고 청국장 팩을 했더니 얼굴에서 냄새가 스멜~
얼굴 미백에 좋은게 뭐가 있었더라.. 우유 아닌가, 녹차 아닌가..
흑설탕이 미백에 좋데요 죄송합니다 얼굴 미백에 대해서는 제가 알고있는 정보가 없네요
<< ㅋㅋㅋ 얼굴 하얀 태연. 모르는게 당연하지.. 그냥 다크써글 제거 방법이나 파길... >>

9096 - 항해통신장비 엔지니어 댄서 정이예요. 직원들 파이팅이라고 응원해주세요. 직원들 야근중이에요
화이팅이십니다. 야근하시는 모든 분들. 방학인데도 야자하시는 패밀리분들 화이팅이에요
친친은 언제까지나 여러분들의 힘!!
<< ㅋㅋ 그래 힘힘힘 너때문에 산다.. 아고 귀워라>>

[플라이 투더 스카이 - Missing you]

[테마 랭킹 파크]

숙제 안해왔을 때 얄밉게 구는 친구 베스트 3

3. 친구꺼 배껴 놓고 자기가 해온 것 마냥 자랑하는 친구
2. 보여줘도 되는데 절대로 안보여 주는 친구
1. 선생님이 숙제 있었다는거 잊어버리고 넘어가려는데 그 앞에다 대고 숙제있다고 말하는 친구
<< 얄미운 친구 목소리 연기가 정말 깨물어 주고 싶은... 아~~~ 태연>>

[크라잉넛 - 착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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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인이 달라졌어요]

곱슬머리 이야기 중
태연 : 저도 살짝 반곱슬이거든요. 특히 오른쪽만 반곱슬이예요. 오른쪽 여기,
          눈섭 위에 쪽이 여기만 곱슬이더라구요 그래서 비는 날되면 여기만 왜이브가 져요
주철 : 지금은 하나도 못느껴요
태연 : 지금은 확 올렸으니까요. 그래서 비오는 날. 비올꺼 예상하고 일부러 확 올렸어요
주리 : 오늘 머리띠한 모습도 돼게 처음보나. 되게 이쁘네요
태연 : 머리띠는 내 처음한 거 같아요
주철 : 거기 큐빅까지 박혀가지고 반짝반짝 .. gee. gee...
<< 보라가 아닌 것이 정말 --;;>>

주리 : 샤이니의 온유 좋아하다 홈피 테러 당했어요

고민 - 처음부터 친구와 술을 좋아하던 남자친구. 친구, 회사동료, 술이 더 좋은 남자친구. 연애 5년차
           나는 남자친구에게 5순위

[손담비 - 그만하자]

태연 : 사실 남자라는 동물은 사실 시각적인 것에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흔들릴 수가 있기 때문에
          여자가 좀 시각적으로 남자한테 보이기 위해서 몸을 가꾸거나 아니면 헤어스타일을 변화시키거나
          의상, 스타일을 변화하거나 이런 방법이 있죠
<< 이론 백단 김태연... 언제 연애해 보려나.. 아~~~~>>

태연 : 근데 5년을 만나보셨다고 하는데 그런 방법을 한 번도 안써 보셨을까요?
          한 2,3년만 되도 써보셨을 것 같은데 왠지 고런 자극 정도는
          왜냐면 1주년이다 2주년이다 뭐 그념으로 여행을 갈 수 있는 거고
          그런 장소에서 충분히 어필할 수 있거든요 
          내가 어떻게 알아. 히안하네
<< 정말 한 번도 안사궈 본 것 맞는 거냐 --; >>

친친판 연애불변의 법칙 18장 
사랑은 고무줄 놀이다
고무줄이 너무 팽팽해도 너무 느슨해도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없다
여자들이요 지금 쥐고 있는 사랑의 끈이 너무 느슨한건 아닌지 한번쯤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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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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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걸 바라는게 아니자나요
2년전 어느 겨울 아르바이트하던 마트에서 본 4살 어린 풋풋한 여대생 태연.
칭찬과 작업으로 첫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첫 데이트. 천사의 마음을 가진 소소하고 검소한 태연에게 빠져들고
몇 번의 데이트 후 정식으로 사귀게 되는데.
말을 놓는다는 말에 뭔가 맘에 안드는 것 같은 태연

양파가 껍질을 벗듯 서서히 드러나는 그녀의 본색

태연 : 아야~오빠 지금 제 발 밟은 거예요.
주철 : 아유~미안해
태연 : 오빠는 왜 이렇게 배려가 부족해요
주철 : 그냥 실수야 미안해. 신발에 뭐가 묻었네. 야~ 오빠가 하나 사줄까?
태연 :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자나요. 어떻게 여자친구 발을 밟을 수가 있어요.
주철 : 니가 이렇게 가까이을 걸을 줄 몰랐지
태연 : 뭐라구요? 진짜 완전 어이 없어. 제가 옆에 있는 걸 몰랐단 거예요?

확대, 재생산 그리고 물고 늘어지기의 여왕. 태연

주철 : 내가 정말 잘못했다. 정말 화 좀 풀어
태연 : 오빠가 뭘 잘못했는지 알겠어요?
주철 : 어어~ 잘 알고 있어. 그러니까 한 번만 봐줘라
태연 : 그럼 이번 한 번만 봐줄테니까 일단 무릎 꿇어요
주철 : 뭐~? 어~ 알았어. 야~ 째려보지마.
태연 : 자요
주철 : 이건 뭔데?
태연 : 각서 쓰세요. 다시는 날 화나게 하지 않겠다구~!!!!
주철 : 야~ 각서까지 써야해?
태연 : 못 쓰겠다는 말씀이세요!!!!!
주철 : 아이~ 내가 무릎까지 꿇었는데 넌 참
태연 : 오빠! 내가 다른 얘들처럼 명품을 사달라고 한적이 있어요?
          어~ 내가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니자나요?

제주도에서 일요일날 여자 친구가 와 약속을 잡는데

태연 : 어떻게 어떻게 이럴 수 있어요. 난 주말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주철 : 제주도에서 친구가 온다자나 오랜만에 한 잔 할려고 그러는거지.
태연 : 혹시. 혹시 여자예요?
주철 : 신경쓸꺼 없어 남들은 여잔지도 잘 몰라.
태연 : 그래도 싫어요. 난 주말에 오빠 만날래요.
주철 : 아~ 진짜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라서 그래
태연 : 오빠~ 우리 자주 만나지도 못하는데 주말 데이트하는거 그것도 못해줘요? 힝~ 응~ 옹~
주철 : 태연아~!

갑자기 울다가 웃다가 울음을 터뜨리는 그녀

태연 : 으응~~ 오빠~ 내가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니자나요
          내가 훌쩍 다른 여자들처럼 잉~ 으응~ 명품백이나 구두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훌쩍
          그냥 주말에 데이트하자는 건데 흑~ 그것도 안돼요? 으응~ 흑흑

친구들에게 욕을 먹으며 그녀에게 집중하는데 그녀는 만족할 줄을 모르고...
그리고 어느날.

태연 : 오빠는 남에게 내세울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주철 : 야~ 그게 뜬금없이 무슨 소리야?
태연 : 난 특별한  걸 원해요~!
주철 : 야~ 특별한거 뭐 난 특별히 좀 못생겼자나 그럼 특별한거지
태연 : 오빠! 이제 저한테 존댓말 써주세요
주철 : 야~ 태연아 너랑 나랑 나이차이가 몇 살인데 존댓말 써
태연 : 오빠! 나이 먹은게 자랑이예요. 존댓말 써주세요
주철 : 아니~ 그래두
태연 : 내가 이런말 안 하려고 했는데 오빠! 내가 언제 명품구두나 가방 사달란적 있어요?
          내가 오빠한테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자나요

태연 : 오빠 밥먹을 때 왼손으로 먹으면 안되요 난 특별한 걸 원해요

태연 : 냉면 먹을 때 면 안자르고 한번에 후루룩 먹으면 안돼요. 난 특별한 걸 원해요

태연 : 오빠! 제가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자나요
<< 태연의 명품 목소리연기 ㅋㅋㅋㅋ 아직도 귀에 선한 '오빠! 제가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자나요'
정말 귀엽다. 난 저런 여자랑도 사귀고 싶다 --;>>


[소녀시대 - 남자친구]

주철 : 만약에 태연씨가 제 여자친구예요. 너무 귀엽고 그러니까. 이쁘다 이쁘다
          어떻게 내가 어떻게 화를 내
태연 : 그럼 진정으로 그 여자친구를 사랑하는게 아니죠.
주철 : 아~ 그래요?
태연 : 여자친구가 잘못된 길로 자꾸 가고 있자나요
주리 : 바로 잡아줘야지
주철 : 바로 잡아야 되나요?
태연 : 냉정하게 정말 객관적으로 생각을 해야죠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고 정말 내가 제 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어~ 저 사람 저런 성격은 좀 아니다 싶을만한 행동들은 따끔하게 해줘야죠.
주철 : 따끔하게 아~ 진짜
태연 : 엉덩이가 뜨겁게.
주철 : 엉덩이가 뜨겁게.
태연 : 마치 불위에 앉은 것처럼 뜨끔하게
<< 나이어린 태연에게 모두 동화된 상태. 열변을 토하시는 태연
역시 태연 성격은 똑뿌러진다... 하지만 사랑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거란다.
해보면 알꺼다~~...>>


태연 : 전 살짝 더 특별해도 좋으니까 해봤으면 좋겠네요
<< 그래그래... 빨리... >>

[김범수 - 이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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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식]

[MC몽 - 죽도록 사랑해2(feat.조성모)]

[내기할래 - 정답 : 우샤인 볼트]

[문자와 미니]

9005 - 오늘 어머니가 빨래 좀 널라고 하셨는데 빨래 가지러 냉장고로 갔어요. 요새 왜 이러죠
 저도 화장실 간다고 그러면서 냉장고 열고 그럴때 있어요 날씨가 더우면 그럴 수도 있죠. 좀 드물죠
4399 - 태연누나. 오늘 소집일이라서 학교왔는데 벽에 페인트칠하느라 사물함을 다 옮겼어요. 아이고 허리야
1168 - 오늘 병원 갔다가 키 재봤는데요 실망이에요 대체 저는 왜 왜 키가 안클까요.
           그래도 해.해.행복합니다. 누나도 해.해.행복하죠?
6966 - 책사이에 샤프심 들어가서 빼고 있는데요 2시간째 안나와요. 아~ 스트레스 받아
4709 - 으~ 언니 제가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니자나요. 문자 좀 읽어 달라고요
 저도 여러분께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자나요~! 화내서 미안해요 ㅋㅋ
7210 - 탱누나 살쳐서 안맞었던 바지가 오늘 다시 입어보니 맞아요 살이 다시 빠졌나봐요 기분좋다
5439 - 오늘 친구들이랑 2박 3일 놀러 갔어요. 벌써 물놀이만 5번째 아후 힘들어요
저도 조만간 생각 좀 해볼려고요
<< 휴가 생각해 볼 겨를도 생겼구나.. 좀 가라.. SM 사장님 좀 보내줘요.. 행사 좀 그만 돌리고 >>

[나비 - 눈물도 아까워(feat.현아)]

[밑줄 긋기]

몇 일 전 서랍정리를 하던 중에 못 보던 봉투 하나를 발견했다.
받는 사람도 보내는 사람도 적혀있지 않은 분홍색 봉투
'무슨 편지지?'
호기심이 동해 정리하던 물건들을 한 쪽으로 밀어두고 안에 들어있는 편지를 꺼냈다.
'허허허~ 내가 이런 편지를 받아 봤었나?'
호기심이 더해가는 가운데 편지를 읽기 시작한다
TO. 나의 반쪽
'어라~ 이런 편지 기억에 없는데'
한줄 두줄 세줄 중간쯤까지 읽고나서야 편지의 주인공이 생각났다.
이젠 남이 되어버린 그녀.
잠시 멍한 기분이 들었다가 양쪽 입꼬리가 쭈욱 올라간다.
그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세상이 정말 무너지는지 알았는데
지금은 웃음이 나오는 걸보니 시간이 약이라 말이 정말 맞긴 맞는 모양이다
'어떠니 난 잘지내고 있는데 너도 잘 지내고 있지?'
<<찡한 사연 오늘은 다 대박이다... 너도 잘지내니?>>

[성시경 - 잘지내요]
<<선곡 짱... 요새 눈물이 많아져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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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밑줄긋기 들으시고 이별앓이 하고계신 분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을지 모르겠어요

내일은 여수다 돌아온 왕언니 박기형씨 그리고 소녀시대 해쌀이 써니씨 함께 합니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요
내일도 친해져요 안녕

<< 오늘 무척 오래 걸리내 --;; 팀장 나가서 엄무시간 띵까띵까
   내일 몰아서 할테니 원망 마세요 ㅋㅋㅋㅋ >>

[Big Queens - 괜찮아]


 
  
  090816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8. 17. 03:49
 코너  Dr. 박의 음악처방(임시)
 게스트  박화요비
 방송구분  라디오
 태연의 오늘  

 경로
 1부 PM200908162000NF.wma
 2부 PM200908162100NF.wma

[오프닝]

아이스크림이나 떠 먹는 요구르트를 먹을 때 누구나 짧은 고민을 하게 되죠
포장에 묻은 아이스크림 핥아 먹을까? 아니면 쿨하게 그냥 버릴까?

종이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과감히 버리는 분들. 윤택해 보이기는 하는데요
보고 있으면 제가 다 아까와요

조금밖에 남지않은 일요일이라고 쿨하게 '휙~' 보내는 것 역시 아까운 일이겠죠?
남은 시간 알뜰하게 싹싹 글어서 최대한 즐겁게 보내자고요 재미있는 일요일의 마무리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할게요

[F.T 아일랜드- 바래]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와우~ 오늘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F.T 아일랜드의 배래 들으셨어요

그 아이스크림이나 떠 먹는 요구르트 먹을 때 허~ 그 뚜껑에 묻어 있는거 핥아 먹는거요. 당연한거 아니예요?
흐하하~ 저는 가장 먼저 하는 일인데 흐하하하~
음. 정말 맛있거나 비싼 것들 정말 싹싹 긁어먹게 되자나요. 일요일이 늘 그런 것 같아요.
정말 뭐든해서 꽉꽉 채워가지고 알뜰하게 놀고 싶은 고런 생각이 드는 요일이죠.일요일.
아우~ 황금같은 주말인데 오늘 또 뭐 즐거운거 없나.
매주 돌아오는 일요일이지만 좀 한 번 쉬는거 그래두 특별하게 쉬고 싶자나요. 그쵸?
우리 패밀리분들은 오늘 어떻게 보내셨는지 또 궁금하네요.
그 떠먹는 요구르트에 묻어있는 뚜껑에 묻어있는 요구르트만큼
그거를 핥아 먹는 거 만큼 모두 싹싹 글어서 모아서 더 알차게 재미있게 보내고 싶은 일요일입니다.
자~ 오늘 일요일두요 우리 친한친구 재미있게 달려 볼 게요.
오늘은 8월 16일이예요
1-2부는요. 어제 예고해드린데로 김형중씨 대신 딱 하루만 Dr.박의 음악처방 함께 합니다.
3-4부에는 잡다한 지식과 음악이 함께하는 지음샐러드 준비되 있어요
오늘 지음샐러드 주제는 얼음이니까요 얼음과 관련된 지식과 노래 잠시 후에 들려 드리겠습니다.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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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박의 음악처방]


0195 - 얼마전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너무 들이데요. 저는 별로 관심없는데 매일 전화하고
           회사 앞으로 찾아오고 이 남자 어떻게 처리하죠?
 무시하세요
박성모 - 키 177에 몸무게 56인 남자인데요 살이 안쪄서 큰일입니다. 닥치는데로 먹어도 이상하게 살이 안쪄요
              쉽게 살찌우는 방법 없을까요?
 초코바를요 아이스크림에 찍어드세요 쉽게 살쳐요
<< '깜찍유리'에게도 추천을 해볼까 ㅋㅋㅋㅋ >>

화요비 신보 소식과 잡다한 이야기

[화요비- Kiss Kiss Kiss]

 사연1 - 영화를 보러 갔었는데 매표소 직원인 여자분을 첫눈에 반했는데, 영화 보는 회수는 배가 되었고
           우연히 미니홈피 주소를 알았고, 쪽지를 보냈으니 단호히 거부
           어떻게 다가갈지 몰라 쪽지를 보냈것 뿐인데.. 위로해 처방전 부탁드려요

화요비 : 여자분이 남자 미니홈피가서 얼굴을 확인했는데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랬을 확률이 높아요
             내 스타일이면 호의적이었을 것이다.

태연 : 살짝 튕기는게 아닌지 선수라서
화요비 : 여지를 남겨줘야 하는데 이 것에는 그런 여지가 없다.

태연 : 그럼 봤네 사진을.. ㅋㅋ

[나얼 - 언제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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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2 - 올해로 20살이 여대생. 심각한 허스키. 남자노래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태연 : 허스키한 목소리 굉장히 매력적인데.

[스윗소로우 - 내 맘대로]

사연3 - 4명이서 F4결성 순위를 매겼는데 4위임. 상위권을 차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될까요?
<< 어떻게 하라고 --; >>

태연 : 아이돌하면 리더들이 일인자일 것이다 요런 생각을 갖고계시는데. 전혀. 리더들이 오히려 하위권이예요
          굉장히 하찮은 리더죠.  그래서 맴버들에게 좀 잘 보이 싶지만 
          어떻게 꺼꾸로된게 막내들이 막내온탑이예요. 나이어린 막내들이 치고 올라가는 고런 경향이 있어서
          리더들은 살짝 헐랭한 쪽으로 빠지는.
<< 이해가 안되는데 난. 어떻게 알아들으라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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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inute - Hot Issue]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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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샐러드]

얼음에 대한 이야기와 잡다한 지식들

지식1 - 얼음은 왜 우리 몸에 달라 붙을까요?
 1. 따뜻한 손이 얼음을 만진다
 2. 얼음의 표면이 살짝 녹는다
 3. 살짝 녹은 얼음 표면의 물이 차가운 얼음의 냉기로 인해 다시 얼어 붙는다.
 4. 손이 얼음이 달라 붙는다.

[샤이니 - 아미고]

투명한 얼음 얼리는 방법 - 얼음이 부옇게 되는 이유는 물 속에 있는 공기 때문
기압을 낮추거나 물을 끓여서 냉동실에 넣으면 맑고 투명한 얼음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지식2 - 얼음은 왜 물에 뜨나요?
일반적으로 액체를 얼리면 분자끼리의 인력이 강해져서 부피가 작아진다고 해요
하지만 물의 경우 상황이 달라지는데요
평소엔 불규칙하게 얼혀있던 물분자가 얼음이 될 때는 육각형 구조를 갖게되거든요
이렇게 물이 얼음으로 변하는 동안 얼음 속에는 아주 작은 구멍들이 생기고 그 속에 공기가 채워지는데
이렇게 되면 전보다 부피는 커지고 밀도는 작아지기 때문에 물위로 동동 뜨게 됩니다.

[이효리 - 얼음]

지식3 - 유빙과 빙산의 차이점?
빙산이 녹으면 맹물이 되지만 유빙은 소금물이 된다
빙산은 눈이 언 것이고 유빙은 바닷물이 아주 낮은 온도에서 언 것을 말한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초특급 프로젝트 - 빙산을 가져와라
무하미드 알파이드 왕자는 '빙산을 식수로 사용하겠다'
녹지 않고 옮겨오는 것은 과학자들이 풀었으나 어떻게 녹일 것이고 그 많은 물을 저장할 공간의 문제로 실패

태연 : 사실 이 계획이 성공만 했어도 빙하가 녹아서
          지구의 해수면이 올라가는 걱정은 조금 줄었을텐데 말이예요

[윤종신 - 팥빙수]

지식4 -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 중에 어느 것이 빨리 얼까요?
1969년 탄자니아의 고등학생 음펨바는
학교에서 끓는 우유와 설탕을 섞어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실습을 하고 있었어요
원래 아이스크림을 만들때는 혼합액을 충분히 식힌 다음에 냉동실어 넣어 얼려야하는데
음펨바는 냉동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식지않은 혼합용액을 그대로 넣었어요

그리고 얼마 후 감짝 놀란 음펨바가 소리쳤어요
'선생님~! 이상해요. 다른 얘들은 용액을 시키고 냉동고에 넣었는데 왜 제 아이스크림부터 얼었어요?'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음펨바! 그건 너의 착각이란다'
의문이 생긴 음펨바는 같은 실험을 반복한 끝에 뜨거운 물이 더 빨리 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하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은 믿지 않았어요. 오히려 음펨바를 놀려댔죠
이 때 인근 대학의 물리학자가 우연히 음펨바의 얘기를 듣고 실험에 착수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더 빨리 언다는 음펨바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인정하게 되었답니다.

[MC몽-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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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5 - 얼음을 냄비에 넣고 끓이면 녹습니다. 얼음을 전자랜지에 넣고 끓이면 녹지 않습니다.
전자랜지는 초고주파를 이용하여 물분자의 분자운동을 빠르게 해서 열을 방생시키는데
고체 상태라서 물분자의 분자 운동이 빨라 지지 않는다.

[넬 - 얼음산책]

지식6 - 냉동인간 과연 부활할 수 있을까?
냉동인간이 성공하려면 물의 성질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합니다
물은 얼면서 팽창.
그래서 냉동보존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몸에서 수분을 빼내고 동결방지제를 넣는 방법을 연구

[테이 - 얼음인형]

패밀리들의 얼음 정의
 - 사람들의 마음이다.  (주변 공기가 싸늘하면 똑같이 딱딱하고 싸늘하늘한 척 꽁꽁 얼어있지만 
                                   조금만 따뜻해지면 어느새 녹아버리니까)
 - 우리 아빠다.
(평소엔 냉기가 흐를정도로 무섭지만 술드시고 한 번 녹기시작하면 목소리가 나긋나긋 혀가 녹아버리신다.)
 - 기억이다.
(아무리 지난 기억도 사라져 버리듯 얼음 또한 아무리 꽁꽁 얼려도 언젠가는 녹아 없어지기 마련이다.)
 - 짝사랑이다. (잡으려고 다가서면 차가와 잡지 못하고 돌아서게 된다.)
 - 사랑의 추억이다. ( 억지로 없애려고 하면 자신만 아려오니까.)
 - 제시카다. (얼음공주....)

다음주에는 오싹한 시간이 마련되 있어요. 무더운 여름 밤에도 온몸을 덜덜덜덜 떨리게 만드는 분들이시죠.
드랴큘라, 구미오, 강시 납량특집극에 자주 등장하는 주인공들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자~ 어떻게 기대돼~

[동방신기 - Love in the ice]

[문자와 미니]

0413 - 오늘 물리치료하다가 치료하는 선생님이 모르고 '꺼억'하고 트림하셨어요
           당황해 하시던 선생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7776 - 오늘 아침에 라면, 점심에 자장면, 저녁에 비빔면 먹었어요 이제 면이 싫어요
4430 - 탱디제이 지금 추리 만화책 읽는 중인데요 누가 앞페이지에 범인 적어놔서 김빠져요 아놔~
0205 - 탱디제이. 오늘 제 다리랑 의자 다리랑 부딪혔는데 의자다리가 부러졌어요 제다리는 무쇠다리인가요?
3234 -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계란후라이를 만들었는데 잘되서 기분이 좋아요 모양도 예쁘고 간도 딱 맞고
           기분 최고였어요
 저는요 계란말이를 시도한 그 때의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는데요.
아이~ 그걸 그렇게 못마나.. 이게 잘 안되고 찢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 맴버랑 계란 한 판을 거의 다 쓴적이 있네요 아이~ 계란에 질릴 뻔했어요 그 때
1005 - 에효~ 요즘 탱디제이때문에 친구들과 맥주 한 잔을 못하네요
           탱디제이 목소리 듣고 싶어서 매일 8시전에 들어오거든요. 오늘도 힘내세요 하트 뿅
<< 오 이런 작업 문자를.... 다시 듣기 들어... >>

[허밍어반스테레오 - Hawaian 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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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친한친구 와이 이제 벌써 또 마칠 시간이네요
내일은요 김주철씨, 정주리씨와 함께 우리 애인이 달라졌어요로 돌아올게요
아우~ 완소남, 완소녀 만날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설레내요
내일도 친해져요 안녕

[윤아 - Someday]





 
  
  090815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8. 17. 03:48
 코너  다시 만난 음악 세계 (시즌3), NG 스토리
 게스트  정준일, 8eight
 방송구분  라디오
 태연의 오늘  MBC 쑈! 음악중심

 경로
 1부 PM200908152000NF.wma
 2부 PM200908152100NF.wma

[오프닝]

영화 한 편이 끝나고 나면 까만 스크린 위로 좁쌀만한 글씨가 천천히 올라가죠
보통 엔딩 크레딧이라고 부르는데요
여기서 우리 관객들은 고민에 빠지는 것 같아요
끝까지 보고 일어날 것인가? 지금 가버릴 것인가?

저는 크레딧을 열심히 읽어보는 편은 아니지만요.
요정도 생각은 할 수 있어요. 2시간짜리 영화 한 편 만드는데 저렇게 많은 사람이 고생을 하는 구나 음~
만약에 우리의 오늘이 한 편의 영화라면 얼마나 많은 이름이 엔딩 크레딧에 등장할까
그 고마운 분들을 떠올려 봅니다

8월 15일. 광복절 태연의 친한친구 시작할게요

[싸이 - We are the one]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오늘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싸이에 We are the one 들으셨어요
와~ 오늘 광복절이죠. 음~ 사실 오늘이 몇 일이고 무슨 요일인지 잘 모르고
왜~ 그냥 하루하루 눈 뜨면 아~ 내가 깼구나, 눈감으면 아~ 내가 자는 구나 고로고 살고 있었는데
아~ 무심코 달력을 넘기다 보니 오늘이 또 15일이네요 광복절
어~ 음~ 작은일로 고민하고 또 사소한 일에 불평하는 제가 한없이 작아 보였습니다.
어~ 이런 작은 일상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도 느꼈고요
어~ 오늘 이후로 다시 한 번 저 스스로를 재정비 해봐야겠어요
패밀리분들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자~ 어쨌든 8월 15일 광복절 토요일입니다
잠시후 2-3부에는요 다시 만난 음악 세계 시즌 3, 메이트의 정준일씨와 함께 하고요
3-4부에는 8eight와 NG스토리 함께 합니다.
<< 태연의 목소리가 좀 이상한데 정줄 또 논건지... 좀 들으면 아닌것 같기도 하고 --;>>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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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음악 세계 (시즌 3)]


무려 친창 댓글이 4개나 올라 왔다고 행복해하는 정준일
장난꾸러기 패밀리들이 장난치는 것이니 상처받지 말고 쿨하라는 태연의 독려

웃음끼를 쫙 뺀 학구적인 방송 --;;

국내 발라드의 왕, 성시경
태연 : 너무 좋아요!!! << 리액션의 여왕.... >>

[성시경 - 그대와 춤을]

태연 : 진짜 밀가루에다 꿀뿌린 것 같아요. 
         어떤 느낌이냐면요 보드라운 밀가루에다가 달콤한 꿀을 막 뿌린 것 같아요. 너무 햐~
준일 : 운전하던 차를 멈췄어요.

스트링의 존재에 대하여 이야기 - 쉽게 말해 오케스트라의 현악기들.

[성시경 - 소박했던 행복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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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의 개념
내게 오는 길 처음처럼 - 김형석
그 뒤로 박근태, 윤종신, '아이돌의 아버지' 유희열 << '아이돌의 아버지' 유희열 푸하하하 >>

큰 그림을 보고 움직이는 사람, 운동으로 따지면 감독님.
아티스트는 노래하고 곡을 받고 이런 거에만 집중을 한다면
프로듀서는 곡을 결정을 하고 선정하고 그 곡에 맞는 연주자를 섭외하고
그리고 앨범 전체의 컨섭이나 방향이나 이런 것들을 설정해 주고 그런 것들을 하는 사람

[성시경 - 오 사랑]

루시더 폴(Lucid fall) - 싱어송라이터, 유제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모든 아티스트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본명은 조윤석, '미선'이란 인디밴드 활동
                                  뛰어난 가창력, 임펙트있는 무대매너가 있는 것은 아니나 노래말이 시적이고 낭만적인 

태연 : 햐~ 건반치는 남자는 너무 멋있어..
<< 건반.. 건반.. 건반.. 건반.. --;>>

태연 : 미소천사 란 곡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안무와 함께.. 그 모습이 저는 잊혀지지가 않아요
준일 : 안녕이란 말하며 노래와 안무하는 것을 보고 경악을...

태연 : 군생활하시는데 얼른 제대하셔서 감미로운 음악, 좋은 목소리로 들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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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 - 있잖아]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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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스토리]

[박효신 - Feel me(feat.애즈원)]

사연1 - 이가 아파 치과에 갔는데 옆 진료 받는 할머니가 너무 힘을 주셔서 방구 '뽕'
            치료를 마치고 의사선생님은 치료내내 그 일을 생각하셨는지...
            의사선생님 '근데 언제부터 방구 끼신거예요? '
            할머니 '아이~ 어렸을 때 부터 낀것 같아.'

백찬 : 무대 올라가며 슬쩍했는데 무대 내려오면 주희씨가 죽일려고 하더라고요
이현 : 차례로 주희씨 저가 맞는다고요 스프레이 효과라고나 할까..
태연 : 향기는 바람을 타고 맴버들의 코 속으로 솔솔... 동물들도 방구끼는데요 뭘
백찬 : 제가 동물인가요 --;
태연 : 자연스러운 거라고요
<< 역시 더러운 얘기가 잼있어 ㅋㅋㅋ >>

사연2 - 중2 마음 잡고 열심히 공부하여 전교 520명중에 15등 
            일주일간 하루 10시간씩 게임을 즐김.. 점수가 잘나왔으니 의기양양하게
            아빠는 한손에 구겨진 흰봉트를 들고와 목검으로 영문도 모르게 ...
            알고 보니 형의 성적표 --;;

태연 : 저희 고향집에서 애완견을 키우는데 강아지가 어지른 것을 제가 그런 줄 알고 살짝 꾸중들었던 적이 있는데
<< 강아지 이름이 체리, 동생 이름은 하연. 모르시는 분을 위해 ㅋㅋ>>

태연 : 매는 죽도, 대나무, 효자손, 파리체, 학교에서는 대걸레로도 맞아요
<< 똑같은 걸로 맞고 잘았구나 ㅋㅋㅋ >>

[룰라 - Going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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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3 - 옷가계에서 일 할때 이야기. 
            그날은 신발 파트에서 일하는데 '신발 신어봐도 돼요?'란 질문에 '내 한 번 신어 보시겠어요'
            '신어보세요' 보다는 웬지 친절해 보이고 단답형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마음에 들었는지 손님은 거울을 보려고 물어봤음
            '이거 거울 좀 보려고 그러는데 신고 걸어가도 되요?'
            '내 어디 한 번 걸어봐 보세요.'

태연 : 실수 한거 소심한 사람들은 하루 종일 남아요. 저는 O형인데 어머니가 A형이에요

사연4 - 1년 동안 치아교정 중이라 말수도 적어지고 소개팅은 꿈도 못꾸고..
            그러던 중 치아교정 2개월을 남기고 소개팅.. (입만 벌리지 안음 된다 생각..)
            2차 장소로 가려는데 김밥파는 할머니 등장. 친구가 구매. 김밥을 억지로 먹임..
            바로 그때 급하게 먹다 기침.. 그녀의 치마에 밥풀 날리고
            그녀는 날보고 '꺄악' 소리를 지르며 도망감
            거울을 보니 교정기에 2줄의 시금치가 끼어있었다.
<< 할머니 연기는 태연이 최고입니다... ㅋㅋㅋ>>

[K.Will - 사랑은 벌이다]

[문자와 미니]

7541 - 오늘 엄마랑 대형 마트에 장보러 갔었는데요 라면컴 빨리 쌓기 대회라는 걸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참가해봤는데 1등해서 라면 2박스나 탔어요
 요즘 소녀들한테는 짜장라면이 그렇게 인기라고요 바쁘다 보니까 빨리 빨리 해먹어야 해서
고런게 간편하고 맛있더라고요 어쨌든 부럽네요
<< 오빠가 짜장라면 잘 끓인다.... 집에 10개나 있는데 오늘 저녁은 ㅋㅋㅋㅋ>>
1177 - 태연누나 5년만 기다려요. 그때 꼭 프로포즈할게요. 누난 내 여자니까.. 누난 내 여자니까..
 아우~ 귀여워라
<< 얘야.... 5년 안기다려되는 오빠, 삼촌들 널렸다...
아~ 난 결혼했는데.. 이번생은 나라나 구해야지 --;>>

7278 - 집에서 할 일없이 뒹굴거리다가 제가 좋아하는 사우나 공짜 티켓을 6장이나 발견했어요. 부럽죠
 좋겠다 나도 뜨거운 물에 몸 좀 푹 담그고 싶다
7107 - 저희 아빠께서 노래방기계를 사서 집에 달아 주셨어요 태연누나도 오셔서 한 곡 땡기세요
 아~ 저요.. 저희 회사에서 노래방 사업 하고 있습니다. 시간만 나면 애용하고 있거든요.
9139 - 태연누나 오늘 학원에서 사다리타기 했는데 선생님이 걸리셔서 선생님이 슈퍼다녀오셨어요
6070 - 오늘 집에 들어오자 마자 갈증이 나서 식탁에 있던 물을 벌컥벌컥 마셨는데요
           우윀 소금물이었어요. 누구야~~!
 저랑 똑같네요 스타일리스트 분들이 스팀 다리미에 물을 넣을 때 소금을 넣어서 사용하는데 무대에서 내려와서
마셨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

[MC스나이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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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친한친구 이제 마칠 시간인데요
내을은 Dr.김의 음악처방 하는 날이자나요 그런데 내일은 Dr.김, 김형중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나오세요
그래서 특별히 스페셜 게스트 모십니다. 화요비씨와 함께하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그러면 Dr. 박의 음악처방인가요? 우와~! 많이 기대해주세요
3-4부에는 지음샐러드로 함께 할테니까 내일 만나도록 해요
내일도 친해여요 안녕
[휘 - 가질 수 없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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