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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김의 음악처방 에 해당되는 글 4
2009.09.14   090913 태연의 친한친구 - 작성중 
2009.09.07   090906 태연의 친한친구 
2009.08.24   090823 태연의 친한친구 
2009.08.17   090816 태연의 친한친구 
  090913 태연의 친한친구 - 작성중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9. 14. 11:08
 코너  Dr. 김의 음악처방
 게스트  김형중
 방송구분  라디오
 태연의 오늘  현대백화점 슈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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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PM200909132100NF.wma

[오프닝]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할게요


[나비 - 눈물도 아까워(feat.현아)]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오늘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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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아일랜드 - 바래]

[닥터 김의 음악 처방]

[지아 - 터질 것 같아]

[브라운 아이즈 - With coffee]

[T - 시간이 흐른 뒤]

[광고]


[3-4부]
[광고]

[친친 환절기 BGM]

[임정희 - 흔적]
[정엽 - You are my lady]

[성시경 - 거리에서]
[윤건 - 갈색머리]

[넬 - 기억을 걷는 시간]

[광고]

[김연우 -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이소라 - 바람이 분다]

[클래지콰이 - 이별]
[김윤아 - 야상곡]

[7Dayz - 내가 그댈] <= 태연이 좋아하는 곡

[광고]

친친 비수기 특집 환절기 BGM.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 2009년 첫 가을 노래로 함께 했습니다.
계절에 앞서 노래로 먼저 만나본 가을 여러분 느낌이 어떠셨나요?
저는 굉장히 배가 부릅니다. 푸훗
일단 가을을 맞이하여 MP3에 넣어둘 노래들이 잔뜩 생겼기 때문에 어~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친한친구는요 일주일간의 특집을 마치고 내일부터는 원래대로 다시 돌아올텐데요.
김주철씨, 정주리씨와 함께하는 우애달. 변함없이 돌아올테니까 기대 많이 많이 해주시고요.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

[김광진 - 솔베이지의 노래]








 
  
  090906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9. 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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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연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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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비행기와 관련된 이색 직업 가운데 로드 마스터라는게 있어요.
이 분들은 과연 어떤 일을 담당할까요?

로드 마스터의 임무는 한정된 공간안에 가능한한 많은 짐을 실토록 계획하는 건데요.
'뭐야. 짐 실는거자나.' 라는 말 잠깐 참아보세요.
이 일의 핵심은 비행기가 균형을 잃지 않도록 전후좌우 골고루 짐을 실는데 있거든요.
화물의 크기와 무게, 제질을 고려해서하는 만큼 골치 아픈 작업이지요.
근데요 막상 이 일을 하는 분들은 마치 테트리스 게임을 하듯 비행기에 실는 화물을 조합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일을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재미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할게요


[카라 - 미스터]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오늘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카라에 미스터로 활짝 열어봤습니다.
6693님이 시작하자마자 문자로 '인생자체가 게임이 아닐까요?' 라고 하시고
5885님은 '저 테트리스 완전 잘 해요.' 하시네요.
어우~ 3435님도 똑같은 문자 '탱디제이 저 테테리스 잘 해요. 나 완전 잘 해.' 하시네요.
어~ 많은 분들이 자격증 가지고 계시나봐요 굉장히 자랑을 많이 하시는데
음 이 로드 마스터라는 직업을 갖고 계신 분들도 이 짐 실는 일들이 굉장히 쉽게 느껴지지만
머리를 써야된다고 합니다.
테트리스 게임을 하듯이 잘 조합을 해가지고 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도 안되고
뒤로 쏠려도 안된데요 비행기가.
그래서 그 무게를 조절을 잘 하느라 이런 머리를 써야 되는 일이 필요한데 로드 마스터 분들이 이렇게 또
고생을 하고 계신다네요.
음 그래도 이렇게 일하면서 일한다 내가 정말 힘들게 일한다라고 생각하기 보다 게임을 한다
테트리스 게임 조각을 맞추듯이 게임을 한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하면은 또 그냥 간단하게 생각할 수 이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사실 일요일, 주말이지만 그래도 일이라고 생각하지 안습니다. 저는
우리 패밀리들 만나는거 365일 매번 저는 항상 즐겁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0559님이 '전 시간을 조각조각 맞춰서 친친을 항상 듣는 답니다. 난 친친 마스터!?' 하시네요.
어~ 그래요? 조각조각 시간을 맞추신다고요? 음 어떤 의미일까요.
뭐 듣고 싶은 코너만 쏙쏙 빼내서 듣고 그러는건 아니시겠죠.
8시부터 10시 친한친구는 2시간입니다.
2시간 동안 조금 더 친해지면서 오늘 하루도 재미있는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요.

자 9월 6일입니다. 일요일의 친한친구 생방송으로 함께하고 계시고요.

오늘 1-2부에는 김형중씨와 Dr.김의 음악처방 함께합니다.
그리고 또 3-4부에는 감기이라는 주제로 지음샐러드도 준비되 있어요.
어~ 이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인데 정말 환절기자나요 그쵸?
감기 우리 패밀리들 중에 감기에 걸리신 분들도 많이 계실 꺼예요. 콜록콜록
자~ 감기에 대해서 알아볼테니까 기대해주시고요.

친친 참여 방법은요. 한 통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추가되는 #8000이고요. 인터넷 미니는 무료입니다.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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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 It's gonna be rolling]

[Dr.박의 음악처방]


8724 - 제 형은 중국에서 유학을 꾀 오래 하고 왔는데요.
           꼭 저와 말다툼하는 날이면 중국말로 저한테 뭐라뭐라합니다. 괴로와요. 못알아 듣겠어요.
<< 패스할려고 했는데 태연의 목소리 연기가 너무 귀여워서 적는다..
     아고 귀여워라 '못 알아 듣겠어요' 하는데 깨물어 주고 싶은 느낌은 뭔지... >>


9185 - 4년을 사귄 여친과 이제는 결혼을 하고 싶은데요. 
          제 여친은 왜 결혼 이야기만 꺼내면 정색을 하면 싫어하는 걸까요.

저 번주 방송 이 후 생명의 의협을 느껴 그냥 가요게 선후배 사이로...
김형중씨 이 분 너무 들이데셔... 태연 말고 이제는 수영을 --; 태연의 급마무리 고생이 많다 태연.


형중 - 겨울이 좋아요, 옷을 껴 입어 몸매르 감출 수 있어요. 눈도 좋아함
태연 - 겨울이 좋아요. 예쁜 옷을 많이 겹쳐 입어서 좋아요. 패션쪽에 있어서는
           여름은 티셔츠 한장입고 더운 걸 너무 싫어해가지고 숨이 막혀요.


사연 1 - 전 이등병의 고무신인데요.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군인인 남친과 저의 위치가 바뀐거 같거든요.
             저처럼 군인 남자친구가 있는 제 친구들을 보면 남자친구가 엄청 잘 해주고 전화도 자주해주고
             편지도 많이 많이 써주던데 제 도도한 군인 남친은 전화도 짧게 짧게, 편지도 짧게 짧게,
             모든게 짧게 짧게 입니다.
             간혹 전화하다가 제가 투덜거리기라도 하면 어찌나 강하게 대처하는지 서운하기까지 하더라고요.
             더 얄미운건요. 남친도 바뀐걸 알고 있다는 거예요. 가끔 이러거든요.
             '야~ 아무래도 너랑 나랑 바뀐거 같다 그지?'
             잘 알면서 절대 고치려하지 안는 남친 정말 얄밉습니다. 게다가 이런 말까지 해요.
             '나는 널 믿으니까 이러는 거고 못 믿는 얘들이 쩔쩔 매는거야.'
             체, 그래도 전 남친의 챙김 좀 받고 싶다고요. 서운해요.


[룰라 -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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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2 - 23살 대학생입니다. 큰일났어요. 지난 7월 저의 휴대폰 요금이 무려 15만원이 나왔거든요.
            학교가 멀어서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는데 아는 친구가 하나도 없어서 외롭고 심심할 때 마다 
            전화를 했더니 요금이 이렇게나 많이 나왔네요.
            제가 5년 넘게 사용했지만 솔직히 이정도로 많이 나온 경우는 없었어요.
            가득이나 요즘 아버지 회사가 어려워져서 집안 사정도 어려운데
            휴대폰 요금 마저 이렇게 나오니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님니다.
            더군다나 저의 아버진 휴대폰 전화비 5만원 이상 나오는 것을 이해 못하시는데 저 어찌하면 좋을까요?


[다비치 - 슬픈 다짐]

사연3 - 저는 어느 여중의 연극부 학생입니다.
            중학교 1학년때 선배님들의 연극을 보고 감동한 저는 연극부에 지원을 했고 오디션을 통과한 후
            정식으로 연극부원이 됐어요.
            초기엔 선배님들 사이에서 예쁨도 많이 받았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선배님들이 저희 후배를
            잡는게 아니겠어요.
            이유는 인사를 제대로 안한다는 것때문이었죠.
            그런데요 저는 분명 인사를 했는데 선배님들이 잘 안받아주세요.
            인사를 하려고 하면 그냥 휙 지나가 가시거나 마주보고 인사를 하려고하면 또 휙 고개를 돌려버리시는데
            어떻게 제대로 인사를 하냐고요. 때문에 저의 인사는 매번 이렇게 끝나곤 했죠.
            '선배님 안녕... 예..' 정말 힘들어요. 저에겐 지금 연극보다 힘든게 인사랍니다.
            초창기때 받은 예쁨 다시 받을 수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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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 눈을 보고 말해요]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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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샐러드]

알고는 있지만 지키기 힘든 감기 예방법
 1. 감기는 호흡기 질환이므로 공기를 괘적하게 유지
 2. 병에 걸렸을 때 푹 쉬어주면 바이러스와 싸우는 힘이 생기고
 3. 실내 습도는 50~60%정도로 유지하는게 좋음
 4. 물을 자주 마셔주고 코와 목의 건조함을 막아줍시다.
 5. 수건이나 마스크 같은 건 따로 사용하시는 것이 바람직


지식1. 증상은 비슷하지만 실제는 다른 사이비 감기
 독감은 흔히 감기가 악화되는 것 또는 감기 중에 독한 것 이라고 생각하시는데 몇 일 지나면 낫는 감기와는 달리
 심할경우 기관지염이나 패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감기의 증상이 콧물, 기침, 가래와 같은 호흡기 증상인데 반해 독감은 오한, 고열, 근육통이 먼저 
 나타나는게 특징이죠.
 그리고 감기가 시기를 타지 안는 것과는 달리 독감은 유행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자나요.
 알르레기성 비염 역시요 코가 간질간질하면서 제채기와 콧물이 멈추질 안아가지고 감기로 오해 받기 쉽지만요. 
 목이 붓거나 열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니까 이제 구분 하실 수 있겠죠.

태연 : 저는 감기는 잘 안걸리는데 요즘 비염이 너무 심해졌어요. 특히나 환절기라서 더 그런 것 같은데요.
             
[이기찬 - 감기]

지식2. 감기약을 만들 수 없는 이유
 우선 감기란 코, 목구멍, 기관지 등 호흡기 점막에 급성염증서 질환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의 총칭으로써
 병명으로는 급성비염, 급성인두염, 급성후두염, 급성편도염, 기관지염 그 밖에 바이러스성 상기도감염증 등이
 포함되는데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어림잡아 수백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종류가 많다보니까 이걸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약이나 처방이 없는거죠.
 만약에 이걸 다 합쳐서 치료할려고 하면은 약을 어떻게 갈아 먹어야 될 수도 있을 꺼예요.
 그럼 우리가 약국에서 사먹는 감기약은 도데체 뭘까요?
 그건요 감기에 따른 증상을 완화시켜 감기를 참고 견딜만하게 만들어 주는 소염진통제 또는 항생제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먹는 감기약이란 바이러스로 인한 염증이나 통증을 해소하고 감염으로 인해 약해진 인체를
 세균으로 부터 보호하는 일종의 도우미다 뭐 요런거지요.


[아이콘 - 감기(feat. Joy)]

지식3. 약도 없다는 감기를 여러나라에서는 민간요법으로 치유하고 있는데요.
 호주에서는 유칼리투스에서 채취한 오일을 이용해 아로마테라피를 하고요.
 동유럽의 리투아니아는 기침이 심할 때 꿀을 가슴에 바르고 양배추잎으로 몸을 감싼다고 그럽니다.
 이렇게 하면요 혈액순환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감기를 고치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민족도 있어요.
 일단 우리민족 다 아시죠. 소주에 고춧가루 푸는거요.
 이 방법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늘 궁금했는데 친친패밀리 - 친구가 그말을 실행했다가 개고생했다네요 ㅋㅋ
 이렇게 웃으면서 제보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사람들은 레드와인에 계피랑 오렌지를 넣어서 끓인 뱅쇼라는 것을 마시고요.
 포르투갈에서는 뜨거운 우유에 브렌디를 넣어 마십니다.
 이 때 레몬즙과 계피를 넣는다는 점에서 좀 전에 프랑스와 비슷하죠.
 일본에서는요 달걀술을 마십니다. 뜨겁게 데운 청주에 날달걀을 푼 술인데요.
 날달걀 이거 먹으면 감기도 낫고 목청도 좋아지나요? 히히히
 그리고 이 말 듣고 감기 핑계대고 술잔에 손대는 우리 패밀리들 있을지 모르겠는데 한방에서 술은 감기의
 적으로  봐요.


[롤러코스터 - Love virus]

사연4. '여름감기는 개도 안걸린다.' 정말일까요?
 일단 지식인간의 도움을 받았더니 애완동물을 키우는 많은 분들께서 '강아지가 콧물을 흘려서 코가 축축하다.',
 '미열이 있다.' 한마디로 감기걸린 개때문에 고민을 하시더라고요.
 어~ 여기서 얻은 정보는 일단 개도 감기에 걸리긴 한다라는 거
 그럼 두번째 과연 개도 여름감기에는 안걸릴까?
 확실한 사실을 얻기 위해서 실제로 신촌에 위치한 S동물병원에 다짜고짜 전화를 걸어봤거든요.
 의사선생님께서 아주 상당히 자세하게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참 많은 지식을 전해 주셨는데요. 종합해보자면 여름감기는 개도 안걸린다 라는 말은 일단 틀렸다고 합니다.
 여름에도 강아지는 감기에 걸린다고 해요.
 음 여기까지만 물어보면 너무 싱겁죠. 그래서 한가지 더 여쭤봤는데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비교했을 때 강아지가 감기에 잘 걸리는 계절은 언제인가요 했더니요
 '아~ 그건 답이 없습니다. 똑같습니다. 감기라는 것은 몸에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교차가
 클 때 걸리기 쉽거든요'
 그러니까 이 말씀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보다는 봄과 여름사이 여름과 가을사이 이렇게 환절기때 
 많이 걸린다는 것이겠죠.
 그런데 또 왜 우리 조상들이 여름감기는 개도 안걸리라도 했을까요?
 그건 아마도 조상님들께서 강아지를 천시하고 가볍게 여긴것 같습니다.
 이 속담뿐만아니라 개나소나라는 표현이  그렇고 개발에 땀나듯이 이런 말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J - 사랑, 눈물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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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5. 백신이란건 어떤 원리로 병을 예방하는 것인지?
 보통 머리로 배운건 잊어도 몸으로 배운건 쉽게 잊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요.
 우리 몸에서 기억력의 왕을 뽑는다면 그건 혈액이라고 합니다.
 혈액 속 B림프구는 놀라운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요.
 이 능력은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데 결정적인 기능을 합니다.
 어린 시절 그렇게도 무섭고 싫어했던 예방접종은 이러한 몸 속 기억력을 활용한 것인데요.
 자~ 예방접종, 예방백신을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을 하는 걸까요?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곰팡이같은 병원체가 체내에 침투하면 우리 몸은 침입자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방어부대를 창설합니다.
 A병원균에는 A항체, B병원균에는 B항체 요런식으로 그때마다 새로운 부대를 만들어서 반응을 하는데요.
 다행히 신체의 방어부대에는 기억력이 좋아서 특정 항원에 대항해 만들어진 항체는 그 항원을 기억하고
 있다네요.
 그래서 다음번에 같은 병원체가 들어오면 처음보다 훨씬 빠르고 강력하게 대항할 수 있는 거구요.
 예방백신은 이런 점을 이용해서요 이미 죽거나 기능이 약해진 병원균을 몸 속에 넣은 다음 방어부대를 키웠다가
 실제로 전투가 벌어졌을 때 제빠르게 대비할 수 있는 면역력을 키워 주는 거랍니다.
 그러니까 예방접종은 모의훈련이 되는 거 겠죠.
 그럼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김니다.
 독감예방주사는 왜 매년 맞나요?
 그것은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자꾸만 형태를 바꾸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매년 다른 형체의 백신이 필요한 거구요.
 바이러스가 모습을 바꾸지 않는다면 독감으로 고생하는 일도 없을텐데 아쉽죠.

[테이 - 기침]

지식6 . 감기와 신종플루의 증상 비교
 감기는요 몇 일간 천천히 발열증세를 보이고요. 가벼운 두통, 콧물을 동반한 기침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몸살기에 오한은 드물게 발생하구요. 가벼운 피로감이 있데요.
 편도선이 자주 붓지만 흉부압박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신종플루에 대해서 볼게요.
 3시간에서 4시간에 걸쳐 급속한 고열, 몸살과 같은 급속한 증상이 발생하고요.
 약 80%이상의 심한 두통을 느낀다고 하네요.
 콧물없는 기침에 37.8도 이상의 고열이 3-4일간 지속되고요. 상당수가 오한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근육통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심한 피로감이 지속되고 편도선이 거의 붓지 않는다고하는데
 여러분들 잘기억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감기도 신종플루도 걸리면 안되겠죠.
 여러번 말씀 드렸지만 항상 외출하실 때 마스크 준비하시고요.
 집에 돌아오셔는 손, 발을 깨끗히 씻고 바이러스와 세균의 감염을 줄이는게 중요해요.
 여기에 평상 시 충분히 자고 꾸준히 운동을 하고 비타민 C가 충분한 녹황색 채소나 과일을 먹는게
 좋다고하니까요. 우리 패밀리도 꼭꼭 챙겨드세요.

[플라이투더스카이 - 열감기]

패밀리분들의 감기에 대한 정의
 감기는 비상구다. 학교나 학원가서 집에 있고 싶은 욕구가 생길 때 감기는 비상탈출구
 감기는 변비다. 감기에 걸리면 콧구멍이 꽉 막히기 때문에. 변비도 막혀서 생기는 병이자나요
 감기는 스펨메일이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다.
 감기는 비둘기다. 쫒아버린 것 같은데 어느틈에 옆에 와있으니까.
 감기는 후쿠오까다. 후끈후끈 열나니까
 감기는 여자친구다. 일단 걸렸다하면 무섭다. 안걸리게 조심해야 한다.
 감기는 시골인심이다.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넉넉하게 나눠 갔게 되니까
 감기는 딸꾹질이다. 멈출 것 같으면 계속나고 잊을만 하면 또 생긴다.
  
[장혜진 - 왜 나만 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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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친한친구 
내일부터는요 친친 비수기 특집 준비돼 있습니다.
그 첫째날이 내일은요.
홍경민씨, 백지영씨와 '나는 니가 올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함께 하고요.
3-4부에는 친친 환절기 BGM특집 발라드엔 락으로 꾸며집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3151 - 감기가 뽀뽀보다 손잡는 걸로 더 잘 옮는다는거 꼭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하고 문자 해주셨어요.
그렇데요 여러분들 그러니까 손 잘 씻으셔야 되구요.
아이 참 오늘 왜이러니 나.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


[4Minute - What a girl wants]




 
  
  090823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8. 24. 13:44
 코너  Dr. 김의 음악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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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연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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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PM200908232000NF.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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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1998년의 어느 밤 까만 하늘을 수놓고 있는 많은 별들 사이에 아주 작은 별 하나가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이 별의 이름음 뭐라고 지으면 좋을까요?

한국인 최초로 소행성을 발견한 아마추어 천문가 이태영씨는
이 작은별에게 통일이라는 예쁜 이름을 지어주었는데요.
이 별은 지금도 지구로부터 3억만킬로미터나 넘게 떨어진 곳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우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던 그 분께서는 제 15대 대통령에 취임했던 건 1998년
같은 해 통일이라는 별이 뜬 건 참 묘한 인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할게요


[이수 & 진이 - 레퀴엠]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오늘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럼블피쉬에 진이씨 그리고 MCtheMax에 이수씨가 함께한 레퀴엠 들으셨어요.
통일이라는 별의 지름이요 5~10킬로미터. 별치곤 작은 편이라고 하니까.
하늘에서 그 별을 찾아보는 거는 무지 어려울 것 같아요.
사람들이 자기를 보건 말건 그 작은 몸으로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을 껄 또 생각하니까.
기특하기도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지금 문자로
1582님이요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님이 '어제 국화도 드리고 향도 피워 드렸어요. 좋은 곳에 가시길 빌겠습니다.'
라고 문자를 보내 주시는데요

많은 분들이 그 곳에 다녀 오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겠고요.
8월 23일이예요. 일요일의 친한친구 바로 시작하도록 할게요. 자 지금 현재 생방송으로 함께하고 계시고요.
오늘 1-2부는 김형중씨와 Dr.김의 음악처방 그리고 3-4부에는 별이라는 주제로 지음샐러드 함께 합니다.
친친 참여 방법은요. 한 통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추가되는 #8000,
그리고 인터넷 미니는 무료니까 많이 참여해주시고요.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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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리인 & 시아준수 - Timeless]

[Dr.박의 음악처방]


사연1 - 기숙사 학교에 다니는 학생. 새로운 룸메 중 1명이 아침잠이 너무 많음.
            사감선생의 아침 점호 전에 깨우려면 더듬고 봐주기 힘든 애고부리고 껴안고 5분이상 깨워야..
            가끔씩 사감선생이 보시곤 요상한 눈빛을 보내기도 한다는 이야기

샵시간에 많이 늦어 버려진 잠이 많은 친구 << 정답: 제시카 >>

형중 : 귀에 바람불면 진짜.. 안일어날 수 없을껄..
태연 : 근데 그게 잠결에 느껴질까요?
형중 : 헤~ 어유. 왜 자다가 귀가에서 윙윙대는 그 모기소리에 깬적 없어요?
태연 : 있긴 있는데. 머 바람분다고 그게 느껴지나. 글세요.
형중 : 어유~ 한 번 해보세요.
태연 : 저는 잘 때 누가 업어가두 모를 정도로 잠을 자거든요.
형중 : 엉~~
태연 : 그래가지고 너무 딮슬립에 빠져가지고 아무도 못 깨워요.

[태연 - 들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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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2 - 24 쏠로인 여대생 점점 편해지는 쏠로 생활. 
            연애세포가 죽어서 연해를 못한다고 하는데 관찮을까요 라는 이야기
 

우결 정음 & 용준 커플에 배아프고 닭살 돋아 미치겠다는 태연.
<<아이돌의 비애. 그래서 아이돌을 팬들이 더 좋아하는게 아닐까?
    난 아니지만 다른 팬들은 너를 자신의 옆의 여자친구의 롤모델로 삼고 있으니..>>


[브라운 아이즈 - 점점]

사연3 - 10년된 친구 돈 많은 남자와 결혼 후 변해버린 친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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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 기억을 걷는 시간]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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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샐러드]

별에 대한 이야기와 잡다한 지식들
별 -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 보통은 태양과 달을 제외한 행성, 혜성등의 천체를 두름 말함

별은 왜 빛날까요?
 - 항성 내부에서 핵융합이라는 격렬한 화학반응이 끈임없이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이 때 빛이나 열같은 큰 에너지가 방출 되거든요.

지식1 - 시인 윤동주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죠.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것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 합니다. 
            하지만 막상 별하나의 추억과 사랑과 쓸쓸함을 세어 보시다가
            어머니, 어머님만 외치고 마는데요.
            윤동주 선생님께서 미쳐 헤아리지 못한  별의 갯수를 지금부터 세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밤하늘에서 빛나는 것들을 모두 별이라고 치고 갯수를 한 번 세어볼게요.
            
            먼저 태양계에는 태양과 9개의 행성이 있습니다. 그 위성들까지 합하면 대략 50개 가까이 되죠.
            태양계가 속한 은하계에는 태양과 비슷한 항성만 따져도  2천억개가 2천억개 남짓되는데요.
            행성이나 위성까지 포함하면  무려 그 수십배가 넘겠죠.
            게다가 우주에는 은하계 같은 것이 적어도 수십억개나 된다고 하니까요.
            현대 과학으로는 우주에 존재하는 별을 다 헤아릴 수 없는것이죠. 어우~ 세다 날새겠어요
            그래서 답은 그저 무한대로 가까울 정도로 많다.
            윤동주 선생님께서 중간에 별을  세는걸 먼춘건 옳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별의 숫자는 약 6천개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김범수 - 별이 진다네]

6017 - 바보가 별을 세고 있었는데 누군가 그만 두게 라고 말했답니다. 그때부터 바보는 별이 9만2개인줄 암

지식2 - 지도나 나침반이 없던 시절. 사람들은 북그성을 보면서 방향을 알아냈습니다.
            그건 북극성이 늘 북쪽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텐데요.
            다른 별들은 매일 매일 움직이는데 북극성만 한결같이 뚝심있게 제자리를 지키는 이유
            대체 뭘까요?

            일단 지구는 자전을 하고 있기때문에 다른 별은  시시각각 위치가 다르게 보입니다.
            그러나 북극성은요. 지구의 지축 바로 위에 있기 때문에 위치가 변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여기서 지축이란 남극과 북극을 꾀뚤른 축으로 지구는 이 축을 중심으로 자전을 하는데요.
            지구를 어묵이라고 치면 지축은 어묵 꼬치. 머 요정도
            즉 어묵을 빙빙 돌려봐야 꼬치를 중심으로 도는거죠. 이렇게 설명해 드리니까 쉽죠.
            물론 지구의 자전축과 각도는 바뀔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것은 몇년만에 걸쳐 일어나는 변화니까 걱정하실 필요 없답니다.     
   

[강타 - 북극성]

6325 - 북극성은 거리가 멀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태양보다 밝다고 해요.
완전 눈부실텐데. 얼마나 멀리있길래 --;

지식3 - 별이라고 모두 같은 별은 아닙니다. 밤하늘을 바라 보면 유난히 푸른빛을 띠는 별도 보이구요
            붉으스름한 별도 있는데요. 이렇게 별들의 색깔이 다양한 이유는 뭘까요?

             나오네요 바로. 기억력이 좋은 분들은 이미 답을 아실 겁니다.
             지난번 열에 관한 지음샐러드 시간에 말씀드린적이 있죠.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별의 온도는 색깔로 측정한다.
             즉, 별들의 색깔이 다른 이유는요. 온도가 다르기 때문이예요.
             일반적으로 물체가 연소할 때 고온은 파란빛을 띠고요 저온은 빨간빛을 띠는데요.
             별도 마찬가지로 온도가 낮은쪽부터 빨강, 파랑, 하양. 이렇게 보입니다.

             이 색깔로 별들의 나이를 측정할 수 있음
             청색에 가까운 별일 수록 생생한 젊은 별이고요
             붉은색에 가까운 별이면 늙어버린 별이라고 하네요.

[서영은 - 초록별의 전설]

지식4 - 옛날 아주먼 옛날 로마시대
            신호를 알리는 연기나 멀리서 쳐들오는 적들을 재빨리 관찰하기 위해서는 시력이 좋은 병사들을
            선발하는게 제일 중요했는데요.
            마땅한 테스트 도구가 없던 시절이라 이런 방법을 썼다고 하네요.
            깜깜한 밤이 되면 상관병사를 한 명씩 불렀죠.
            그리고 묻습니다. '저 별이 몇개로 보이나?'
            한 개라고 말하면 탈락, 두 개라고 말하면 통과.
            테스트에 사용된 별은 일명 쌍성이라는 건데요.
           
            쌍성이란 두 개이상의 별들이 서로의 인력에 위해서 서로를 잡아당기며 돌고 있는 별을 말합니다.
            그 모습은 마치 한 쌍의 커플이 서로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도는 모습과 비슷했을 것 같은데요.
            별들이 이런식으로 붙어있으면 어지간한 시력가지고는 구별을 하나씩 구분하는게 어려웠겠어요.


[heritage - sta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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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5 - 골치는 조금 아프지만 타임머신을 타고 과학시간으로 돌아가서 시험을 봅니다.
            다음 중 태양계 행성이 아닌것은?
            1. 수성  2. 천왕성  3. 해왕성  4. 명왕성  5. 답이 없다.
            
            저 같으면 5번을 선택하고 싶은데.. 정답이죠.
            하지만 지난 2006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 천문연맹의 총회 이 후
            5번은 오답으로 나왔구요. 4번 명왕성이 정답이 되었습니다.
            태양계의 행성에서 명왕성이 탈출됐기 때문인데요.
            이 총회에서 명왕성은 지름과 질량에 대한 요건은 만족했지만 중력이 약해서
            주변천체에 대해 지배적인 역활을 못한다는 이유였죠.
            이로써 명왕성은 지난 1930년 처음 발견된 이 후 60여년 만에 
            외행성134340으로 지위가 떨어지고 말았데요

[요조 & sentimental - morning star]

지식6 -
어느새 어두워지는 하늘에 별이 돋아 났다가 눈물 괸 아이에 눈에 내려왔다.
아이는 지금 자기의 오른쪽 눈에 내려온 별이 돌아온 어머니라고 느끼면서
그럼 왼쪽 눈에 내려온 별은 죽은 누이가 아니냐는 생각에 미치자
아무래도 죽은 누이는 어머니와 같은 별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머리를 옆으로 저으며
눈을 감아 눈 속의 별을 내몰았다.
황순원의 소설 별의 마지막 부분을 들려 드렸습니다.
시집간 누이가 죽었다는 소식에 눈물을 흘리는 소년이 떠오르는데요.
죽은 누이는 아마도 소년의 가슴 속에 영원히 반짝이는 별이 되었겠죠.

[sky high - 별이 되어]

패밀리분들의 별에 대한 정의
 - 별은 우리의 미래다. (아주 밝게 빛날테니까.)
 - 별은 의지할 수 있는 친구이다. (힘들고 외로울때 별을 보면서 속마음을 얘기할 수 있으니까)
 - 별은 진심이다. (하늘이 맑은 날에만 볼 수 있듯 내 마음이 맑아야 다른이의 진심을 볼 수 있다.)
 - 별은 부모님의 사랑이다.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인것 같지만 사람의 두 눈으론 그 밝기를 평가할 수 없다.)
 - 별은 짝사랑이다. (가까운듯해서 다가가면 도망간다.)
 - 별은 불쌍하다. (항상 삿대질 당하니까.. '어~ 별이다' 라는 말과 함께)
 - 별은 모기다. (잡을래야 잡을 수 없다.)

아무래도 오늘 밤엔 별 하나가 늘어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 이따가 하늘을 한 번 봐야겠어요.
날씨가 맑을 때 왜 하늘 보면 별이 촘촘히 박혀있는게 다 보이자나요.
<< 친친 짱이다.. 작가의 생각이겠지만 생각있는 방송 친친 >>

[휘성 - 별이 지다]

[문자와 미니]

0988 - 탱누나 택배아저씨가 저한테 싸인만 하게하고 택배를 안주고 가셨어요. 이봐요~ 아저씨
9097 - 기차타고 서울 가는 중인데요 옆에 처음보는 아주머니께서 조용조용 자기 아들 자랑을 계속하시네요.
4701 - 오늘 풍선껌 3개를 한꺼번에 씹어서 불다. 얼굴과 안경에 쫘악 붙어버렸어요. 잘 안떨어지네요
5620 - 오늘 아빠랑 둘이서 바다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바다 공기 마시니까 좋다.
2586 - 지금 운동 끝나고 고기뷔페 왔는데 4명이서 22접시째 먹고 있어요 하지만 우린 아직도 배고프다는거
0130 - 탱디제이 한 달동안 다이어트해서 오늘 몸무게 재봤는데요 20키로그람이나 빠졌어요 언빌리버블


[나비 - 마음이 다쳐서(feat.크라운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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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친한친구  이제 벌써 마칠 시간입니다.
내일은요 김주철씨, 정주리씨와 함께 우리 애인이 달라졌어요로 돌아올게요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


[박정현 - 영원까지 기억되도록]



 
  
  090816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8. 17. 03:49
 코너  Dr. 박의 음악처방(임시)
 게스트  박화요비
 방송구분  라디오
 태연의 오늘  

 경로
 1부 PM200908162000NF.wma
 2부 PM200908162100NF.wma

[오프닝]

아이스크림이나 떠 먹는 요구르트를 먹을 때 누구나 짧은 고민을 하게 되죠
포장에 묻은 아이스크림 핥아 먹을까? 아니면 쿨하게 그냥 버릴까?

종이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과감히 버리는 분들. 윤택해 보이기는 하는데요
보고 있으면 제가 다 아까와요

조금밖에 남지않은 일요일이라고 쿨하게 '휙~' 보내는 것 역시 아까운 일이겠죠?
남은 시간 알뜰하게 싹싹 글어서 최대한 즐겁게 보내자고요 재미있는 일요일의 마무리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할게요

[F.T 아일랜드- 바래]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와우~ 오늘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F.T 아일랜드의 배래 들으셨어요

그 아이스크림이나 떠 먹는 요구르트 먹을 때 허~ 그 뚜껑에 묻어 있는거 핥아 먹는거요. 당연한거 아니예요?
흐하하~ 저는 가장 먼저 하는 일인데 흐하하하~
음. 정말 맛있거나 비싼 것들 정말 싹싹 긁어먹게 되자나요. 일요일이 늘 그런 것 같아요.
정말 뭐든해서 꽉꽉 채워가지고 알뜰하게 놀고 싶은 고런 생각이 드는 요일이죠.일요일.
아우~ 황금같은 주말인데 오늘 또 뭐 즐거운거 없나.
매주 돌아오는 일요일이지만 좀 한 번 쉬는거 그래두 특별하게 쉬고 싶자나요. 그쵸?
우리 패밀리분들은 오늘 어떻게 보내셨는지 또 궁금하네요.
그 떠먹는 요구르트에 묻어있는 뚜껑에 묻어있는 요구르트만큼
그거를 핥아 먹는 거 만큼 모두 싹싹 글어서 모아서 더 알차게 재미있게 보내고 싶은 일요일입니다.
자~ 오늘 일요일두요 우리 친한친구 재미있게 달려 볼 게요.
오늘은 8월 16일이예요
1-2부는요. 어제 예고해드린데로 김형중씨 대신 딱 하루만 Dr.박의 음악처방 함께 합니다.
3-4부에는 잡다한 지식과 음악이 함께하는 지음샐러드 준비되 있어요
오늘 지음샐러드 주제는 얼음이니까요 얼음과 관련된 지식과 노래 잠시 후에 들려 드리겠습니다.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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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박의 음악처방]


0195 - 얼마전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너무 들이데요. 저는 별로 관심없는데 매일 전화하고
           회사 앞으로 찾아오고 이 남자 어떻게 처리하죠?
 무시하세요
박성모 - 키 177에 몸무게 56인 남자인데요 살이 안쪄서 큰일입니다. 닥치는데로 먹어도 이상하게 살이 안쪄요
              쉽게 살찌우는 방법 없을까요?
 초코바를요 아이스크림에 찍어드세요 쉽게 살쳐요
<< '깜찍유리'에게도 추천을 해볼까 ㅋㅋㅋㅋ >>

화요비 신보 소식과 잡다한 이야기

[화요비- Kiss Kiss Kiss]

 사연1 - 영화를 보러 갔었는데 매표소 직원인 여자분을 첫눈에 반했는데, 영화 보는 회수는 배가 되었고
           우연히 미니홈피 주소를 알았고, 쪽지를 보냈으니 단호히 거부
           어떻게 다가갈지 몰라 쪽지를 보냈것 뿐인데.. 위로해 처방전 부탁드려요

화요비 : 여자분이 남자 미니홈피가서 얼굴을 확인했는데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랬을 확률이 높아요
             내 스타일이면 호의적이었을 것이다.

태연 : 살짝 튕기는게 아닌지 선수라서
화요비 : 여지를 남겨줘야 하는데 이 것에는 그런 여지가 없다.

태연 : 그럼 봤네 사진을.. ㅋㅋ

[나얼 - 언제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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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2 - 올해로 20살이 여대생. 심각한 허스키. 남자노래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태연 : 허스키한 목소리 굉장히 매력적인데.

[스윗소로우 - 내 맘대로]

사연3 - 4명이서 F4결성 순위를 매겼는데 4위임. 상위권을 차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될까요?
<< 어떻게 하라고 --; >>

태연 : 아이돌하면 리더들이 일인자일 것이다 요런 생각을 갖고계시는데. 전혀. 리더들이 오히려 하위권이예요
          굉장히 하찮은 리더죠.  그래서 맴버들에게 좀 잘 보이 싶지만 
          어떻게 꺼꾸로된게 막내들이 막내온탑이예요. 나이어린 막내들이 치고 올라가는 고런 경향이 있어서
          리더들은 살짝 헐랭한 쪽으로 빠지는.
<< 이해가 안되는데 난. 어떻게 알아들으라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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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inute - Hot Issue]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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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샐러드]

얼음에 대한 이야기와 잡다한 지식들

지식1 - 얼음은 왜 우리 몸에 달라 붙을까요?
 1. 따뜻한 손이 얼음을 만진다
 2. 얼음의 표면이 살짝 녹는다
 3. 살짝 녹은 얼음 표면의 물이 차가운 얼음의 냉기로 인해 다시 얼어 붙는다.
 4. 손이 얼음이 달라 붙는다.

[샤이니 - 아미고]

투명한 얼음 얼리는 방법 - 얼음이 부옇게 되는 이유는 물 속에 있는 공기 때문
기압을 낮추거나 물을 끓여서 냉동실에 넣으면 맑고 투명한 얼음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지식2 - 얼음은 왜 물에 뜨나요?
일반적으로 액체를 얼리면 분자끼리의 인력이 강해져서 부피가 작아진다고 해요
하지만 물의 경우 상황이 달라지는데요
평소엔 불규칙하게 얼혀있던 물분자가 얼음이 될 때는 육각형 구조를 갖게되거든요
이렇게 물이 얼음으로 변하는 동안 얼음 속에는 아주 작은 구멍들이 생기고 그 속에 공기가 채워지는데
이렇게 되면 전보다 부피는 커지고 밀도는 작아지기 때문에 물위로 동동 뜨게 됩니다.

[이효리 - 얼음]

지식3 - 유빙과 빙산의 차이점?
빙산이 녹으면 맹물이 되지만 유빙은 소금물이 된다
빙산은 눈이 언 것이고 유빙은 바닷물이 아주 낮은 온도에서 언 것을 말한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초특급 프로젝트 - 빙산을 가져와라
무하미드 알파이드 왕자는 '빙산을 식수로 사용하겠다'
녹지 않고 옮겨오는 것은 과학자들이 풀었으나 어떻게 녹일 것이고 그 많은 물을 저장할 공간의 문제로 실패

태연 : 사실 이 계획이 성공만 했어도 빙하가 녹아서
          지구의 해수면이 올라가는 걱정은 조금 줄었을텐데 말이예요

[윤종신 - 팥빙수]

지식4 -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 중에 어느 것이 빨리 얼까요?
1969년 탄자니아의 고등학생 음펨바는
학교에서 끓는 우유와 설탕을 섞어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실습을 하고 있었어요
원래 아이스크림을 만들때는 혼합액을 충분히 식힌 다음에 냉동실어 넣어 얼려야하는데
음펨바는 냉동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식지않은 혼합용액을 그대로 넣었어요

그리고 얼마 후 감짝 놀란 음펨바가 소리쳤어요
'선생님~! 이상해요. 다른 얘들은 용액을 시키고 냉동고에 넣었는데 왜 제 아이스크림부터 얼었어요?'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음펨바! 그건 너의 착각이란다'
의문이 생긴 음펨바는 같은 실험을 반복한 끝에 뜨거운 물이 더 빨리 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하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은 믿지 않았어요. 오히려 음펨바를 놀려댔죠
이 때 인근 대학의 물리학자가 우연히 음펨바의 얘기를 듣고 실험에 착수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더 빨리 언다는 음펨바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인정하게 되었답니다.

[MC몽-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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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5 - 얼음을 냄비에 넣고 끓이면 녹습니다. 얼음을 전자랜지에 넣고 끓이면 녹지 않습니다.
전자랜지는 초고주파를 이용하여 물분자의 분자운동을 빠르게 해서 열을 방생시키는데
고체 상태라서 물분자의 분자 운동이 빨라 지지 않는다.

[넬 - 얼음산책]

지식6 - 냉동인간 과연 부활할 수 있을까?
냉동인간이 성공하려면 물의 성질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합니다
물은 얼면서 팽창.
그래서 냉동보존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몸에서 수분을 빼내고 동결방지제를 넣는 방법을 연구

[테이 - 얼음인형]

패밀리들의 얼음 정의
 - 사람들의 마음이다.  (주변 공기가 싸늘하면 똑같이 딱딱하고 싸늘하늘한 척 꽁꽁 얼어있지만 
                                   조금만 따뜻해지면 어느새 녹아버리니까)
 - 우리 아빠다.
(평소엔 냉기가 흐를정도로 무섭지만 술드시고 한 번 녹기시작하면 목소리가 나긋나긋 혀가 녹아버리신다.)
 - 기억이다.
(아무리 지난 기억도 사라져 버리듯 얼음 또한 아무리 꽁꽁 얼려도 언젠가는 녹아 없어지기 마련이다.)
 - 짝사랑이다. (잡으려고 다가서면 차가와 잡지 못하고 돌아서게 된다.)
 - 사랑의 추억이다. ( 억지로 없애려고 하면 자신만 아려오니까.)
 - 제시카다. (얼음공주....)

다음주에는 오싹한 시간이 마련되 있어요. 무더운 여름 밤에도 온몸을 덜덜덜덜 떨리게 만드는 분들이시죠.
드랴큘라, 구미오, 강시 납량특집극에 자주 등장하는 주인공들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자~ 어떻게 기대돼~

[동방신기 - Love in the ice]

[문자와 미니]

0413 - 오늘 물리치료하다가 치료하는 선생님이 모르고 '꺼억'하고 트림하셨어요
           당황해 하시던 선생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7776 - 오늘 아침에 라면, 점심에 자장면, 저녁에 비빔면 먹었어요 이제 면이 싫어요
4430 - 탱디제이 지금 추리 만화책 읽는 중인데요 누가 앞페이지에 범인 적어놔서 김빠져요 아놔~
0205 - 탱디제이. 오늘 제 다리랑 의자 다리랑 부딪혔는데 의자다리가 부러졌어요 제다리는 무쇠다리인가요?
3234 -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계란후라이를 만들었는데 잘되서 기분이 좋아요 모양도 예쁘고 간도 딱 맞고
           기분 최고였어요
 저는요 계란말이를 시도한 그 때의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는데요.
아이~ 그걸 그렇게 못마나.. 이게 잘 안되고 찢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 맴버랑 계란 한 판을 거의 다 쓴적이 있네요 아이~ 계란에 질릴 뻔했어요 그 때
1005 - 에효~ 요즘 탱디제이때문에 친구들과 맥주 한 잔을 못하네요
           탱디제이 목소리 듣고 싶어서 매일 8시전에 들어오거든요. 오늘도 힘내세요 하트 뿅
<< 오 이런 작업 문자를.... 다시 듣기 들어... >>

[허밍어반스테레오 - Hawaian 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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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친한친구 와이 이제 벌써 또 마칠 시간이네요
내일은요 김주철씨, 정주리씨와 함께 우리 애인이 달라졌어요로 돌아올게요
아우~ 완소남, 완소녀 만날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설레내요
내일도 친해져요 안녕

[윤아 - Som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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