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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횡단보도에 버티고 서 있는 신호등 볼 때마다 약간 위협적인 느낌이 들었는데요.
언제부턴가 느낌이 좀 달라진거 같아요.
그러니까 살짝 친절해 졌다고나 할까요.
이게다 파란불 옆에 매달려 있는 작은 상자덕분이에요.
그 안에서 열심히 깜빡거리며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초시계를 보면 그 친절함에 문뜩 놀라게 되거든요.
거기다가 또 어떻게 알았는지 길을 다 건널쯤에 맞춰서 3초, 2초, 1초 빨간불.
이 정확함에 또 한번 놀라는데요.
혹시 누군가 저 뒤 숨어서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간을 쟤본건 아닐까 궁금해지네요.
어쩌면 세상에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직업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할게요
[코요태 - 이브의 경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오늘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7월 15일날 후아유코너에서 코요태분들이 이브의 경고를 들려 주셨는데요.
그 곡 바로 라이브로 다시듣기로 들려드리는 거예요.
어~ 다시 들어보니까 그래도 굉장히 신나는데요. 그쵸
그리고 횡단보도를 그리는 사람, 신호등을 만드는 사람, 신호등에 들어갈 전구를 만드는 사람,
전선을 연결하는 사람, 기둥 심는 사람 다 각자 있겠죠? 직업을 갖고 계신분들이.
그 분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서 만든게 이제 우리 교통 그 신호등과 그리고 횡단보도
이런 걸 보며는 다 한 사람이 하지는 않았을꺼 아니예요. 그쵸.
그런거 보면서 가끔씩 우리 주위에 흔히 볼 수 있지만 좀 되게 사차원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가끔씩 한 번 생각을 해봐요.
사실 마이크도 보면요 이걸 만드신 분들도 다 계실꺼고 그리고 제가 귀에 꽂고 있는 해드폰도 다 만드신
분이 계실텐데 참 흔하지만 그래도 하나하나에 작은거에 대해 감사해야 된다고 순간순간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것들 알고보면요
다양한 직업, 무지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자~ 오늘 9월 9일인거 여러분 아시죠?
9월 9일이예요. 2009년 9월 9일 999네요.
자~ 9시 9분에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힝히히히~
자~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친한친구 이 번 한주는요 비수기 특집으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오늘 특집코너는 다시 듣는 후아유에요.
그 동안 후아유에서 들었던 라이브 중에 좋았다 혹은 재미있었다, 다시 듣고 싶다~ 하는 라이브만 엄선해서
들려드릴 예정이니까요 꼭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3-4부에는 친친 환절기 BGM특집으로 댄스, 힙합편 준비되있습니다.
지난 봄과 여름에 인기 있었던 신나는 댄스곡과 힙합노래 쫙 아주 쫙 들려드릴게요.
오늘은 여러분의 귀가 호강하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이 많이 기대해 주시고요.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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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는 후아유]
그 사실 CD만드는게, 앨범제작하는 것 자체가 시간도 많이 들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정말
스트레스받으면서 공들여서 만드는 CD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은 그 생생한 숨소리
하나 하나까지 느껴지는 라이브를 더 좋아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뭐 실제로 CD를 틀어드리는 것보다 이렇게 라이브로 노래가 나갔을 때 패밀리들의 반응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도 참 재미있는데요.
사실 관객 앞에 두고 관객을 앞에다 두고 노래를 할 때 느낌이 어떠냐면요.
음 저도 일단 가수니까
'음 저 사람들은 어떤, 내 목소리를 듣고 내 노래를 듣고 어떤 생각을 할까?'
그거 하나 그리고 저 사람들을 어떻게 어떻게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드라고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쭈욱 생각하고 있는 거는 '저 사람들이 내 노래를 듣고 소름 돋았으면 좋겠다.'
요런 생각을 하는데 글쎄요!? 소름돋으셨나요? 히히히
[나윤권 & 별 - 안부]
[V.O.S - V.O.S메들리]
[8eight - 8eight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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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 아웃사이더 - 외톨이]
[아이유 - Like a star]
[베이지 - Angel]
[송영섭원장 등장]
5월 27일 태연의 노래 선생님이기도 했던 더원
[더원 - I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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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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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 환절기 BGM]
[휘성 - Insomnia]
[다이나믹듀오 - Beyond the wall]
[애프터스쿨 - Ah]
[손담비 - 토요일 밤에]
[슈퍼주니어 - Sorry sorry]
[2PM - Again & Again]
[승리 - Strong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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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 8282]
[카라 - honey]
[언터쳐블 - Tell me why]
[에픽하이 - Map the soul]
[보아 - I did it for love]
친친 비수기 특집 3~4부 환절기 BGM.
오늘은 댄스 & 힙합으로 꾸며 봤는데요 에~벌써 끝났어 하는 기분드시죠. 아쉽죠.
그럴줄 알고 내일 댄스 & 힙합 2부 준비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문희준씨와 함께 특집 학교전설 선생님편 준비되있으니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우리 학생들이 아닌 선생님들의 이야기에는 또 어떤 재미난 내용들이 있는지
내일 만나뵙도록 하겠구요.
그리고 3~4부에 환절기 BGM 댄스 & 힙합 2탄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
[아이유 - B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