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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지폐 모델을 보면 아무래도 여자보다 남자가 많은데요.
왜 그런걸까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그 이유에 대한 추측을 하나 들었는데요.
굉장히 재미있네요.
그건 바로 주름때문이다. 오잉~
지폐에 들어가는 초상화는 위조를 막기 위해서 굉장히 가느다란 선을 촘촘하게 사용하는데요.
이런 방법으로 여자의 얼굴을 그리면 가느다란 선들이 마치 주름살처럼 느껴지면서 여자모델은 순식간에
파파 할머니처럼 늙어 보인다는 거죠.
주름살에 민감한 여성의 마음을 고려해준건 고마운데 주름진 여자의 얼굴이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살짝쿵 서운해 지내요.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체리필터 - 피아노시모]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오늘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체리필터에 피아니시모였어요.
와우 시작부터 신나는 곡으로 한 번 시작을 해봤습니다.
0617님이 오호 주름살 ㅋㅋㅋ 하시네요.
흐~ 이 재미있는 추측을 듣다가 오늘 오프닝을 듣다가 생각을 해봤는데 주름살 막 있다고 해서
'어. 얼굴에 주름이 늘어가고 있어.'하고 우울해 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주름살, 그 만큼 많이 웃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그 만큼 정말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은데 왜 이왕 생길꺼 주름,
그냥 좀 예쁜 주름, 온화한 주름이 생겼으면 좋겠는데 저는 코 이 쪽에 주름이 좀 있거든요.
히이이잉 웃을 때 여기 생겨요 콧대에 히히히 근데 잘 안 보여요.
3042님이 문자로 '세월의 주름은 그 것만으로 또 다른 매력같아요. 나무의 나이테처럼요. 그래도 주름관리 필수!!'
눈쪽에 눈가에 웃었을 때 생기는 주름 저는 나쁘지 않던데요.
오히려 더 좋아보이는데 이렇게 자글자글 히히히힝
보기 좋은 주름은 웃을 때 생긴다는 거 다들 아셨죠 여러분.
그러니까 많이 웃으시고요.
6897님이 문자로 '탱디제이 머리에 그거 옥수수인가요? 뭐예요?'
3779님이 '탱구언니 오늘 헤어스타일은 무엇을 표현한 거예요?' 하시네요.
그렇죠. 머리에 지금 애벌레 2마리가 이렇게 이렇게 기어가는 것 같죠.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게 지금 먼지. 다른 사람 머리는 아니고 제 머리를 붙여논건데 글세요 이게 뭘까요?
훗 아 또 줌을 해주시네 하하하.
사실 오늘 보이는 라디오 지금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패밀리들이 제 머리스타일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은데요.
궁금하신분들은 보이는 라디오 www.imbc.com으로 들어오셔서 미니를 설치하시거나 친친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라디오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9월 16일이에 수요일에 친한친구 바로 시작할 텐데요.
오늘은 Who are you 준비되있어요. 오늘 모실분들 누굴까요?
정말 여러분들의 관심목록 1호인 분들이십니다.
타루씨 그리고 F(x)입니다.
와우~ 친친 참여방법은 한 통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추가되는 #8000번, 인터넷 미니는 무료이니까요.
마구마구 참여해 주시고요.
아~ 일단 다 여성분들이시네요.
오늘 또 폭팔하게 생겼네. 히히히 거기에 보라까지 하니 이거 나 원참.
[선물소개]
[광고]
[내기할래]
태연 : 안녕하세요. 난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마를 176에 장신미녀 태연이에요.
얼른 구조되서 늘씬한 내 다리를 뽑내야 되는데 무인도에 가쳐있다니 정말 속상해.
경민 : 아이 이봐. 이봐. 이봐.
태연 : 아이 왜 이렇게 불러대는 거예요?
왜요 이제 1초라도 내가 곁에 없으면 보고싶고 생각나서 견딜 수가 없나요.
경민: 에이 그건 또 뭔 쓸데 없는 소리야. 아니 그게 아니고 내가 이상한 물건을 하나 발견했거든.
이거 도데체 어디다가 쓰는 걸까?
태연 : 뭔데 그래요?
경민 : 이거 사람 발모양으로 생긴건데 이거 한 번 봐봐봐.
태연 : 이거 깔창이자나요. 허~
경민 : 아냐 이거 깔창치고는 너무 두껍다니까 아니 누가 이런걸 깔고 걸을 수가 있겠어.
태연 : 걸을 수 있어요.
경민 : 아이~ 못 걸어. 못 걸어. 아니 삐에로도 아니거 어떻게 이 두꺼운걸 깔고 걸어.
태연 : 에이 걸울 수 있다니까.
경민 : 어~ 아이 뭐 꼭 깔창 깔아본 사람처럼 말하네.
태연 : 그게 무슨소리예요. 난 맨발로 서서 재는 키가 176. 깔창따윈 필요 없다고요.
경민 : 에이고 알았어요 뭐. 하도 전문가같이 얘기하니까 그렇지.
근데말이야 이 물건이 왜 여기 떨어져 있었을까 사용할 사람도 없었는데.
태연 : 아이 뭘 그런걸 신경쓰나 뭐 물에 떠밀려 왔나보죠.
경민 : 음 아니야 내 동물적인 감각에 의하면 이 깔창은 분명히 누군가 착용하던거야.
분명히 이 냄새가 조금 나거든.
태연 : 아니 냄새가 무슨. 그걸 어떻게 확신하죠?
경민 : 냄새가 난다니까 자~ 맡아봐 냄새가 나자나 발냄새. 아유~ 독하다.
이 누군지 되게 더러운 사람같은데 이거.
태연 : 그래서 지금 그 사람을 찾겠다는 건가요? 무슨수로?
경민 : 흥 이래뵈도 내가 범인 잡는 노하우는 타고 났거든 이래뵈도 내가 한국의 루팡이야 루팡. 홍루팡.
태연 : 그 실력으로 퍽도 잡겠다. 루팡은 도둑이자나요. 홈즈면 몰라도.
경민 : 음 아우 무식해 죽겠네. 아니 코난도일의 소설에 나오는 탐정을 모른단 말이야. 탐정 루팡, 루팡.
태연 : 그 사람이 홈즈에요.
경민 : 아이 정말 무슨 소리야. 아이 유명한 탐정 루팡이 맞다니까.
태연 : 홈즈라니까.
경민 : 아이 정말 좋았어.
태연, 경민 : 우리 그럼 내기할래?
친친 페밀리도 내기에 참여하실래요?
오늘의 내기에 참여해주신분들중 정답자 3분에게 친친에서 준비한 선물을 팍팍 드리겠습니다.
인터넷 미니 메시지나 한 건에 50원의 정보이용요금이 추가되는 #8000번으로 문자 보내주세요.
코난도일에 소설에 등장하는 명탐정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태연 : 콜록콜록콜록.
[클래지콰이 - Tell youself]
6608 - 탱디제이 머리에 또아리 올리고 어디 배달가는 분 같아요.
4570 - 왜 제 꿈에서 경운기를 끄셨어요?
에? 저요? 배달갈려고요. 하하하
8595 - 집앞에서 꼬맹이 싸우길래 말리다가 맞았어요 위로해줘요.탱디제이
1222 - 탱디제이 저 오븐기에 손을 데였는데요. 2도 화상이래요. 씻기도 불편하고 물집도 잡히고 아파요. 앙
아~ 그 뭐야. 저희 멤버 중에 티파니가 이 너무 태양아래서 너무 오랬동안 있어가지고 이기 등이
아우~ 쿠키돼왔더라고요.
등이 너무 이렇게 아플정도로 생겨가지고 밤마다 이렇게 등을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는.
아우~ 여러분 조심하세요 요즘 가을하늘이 이렇게 좀 퍼렇고 맑다고해서 또 많이 돌아다니시면
자외선에 너무 노출되서 피부가 상할 수도 있어요.
일단 치료 잘 받으시고요. 흉터 남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해주셔야겠네요.
0621 - 언니 저 오늘 이비인후과 갔어요. 아파서 큰병걸린 줄 알았는데 그냥 후벼서 그런거래요. 다행이죠.
언니라면 여자겠구만 후벼서가 뭐니. 몰 후벼 어딜 후빈거야? 귀, 코?
3170 - 내일 충치 뽑으러 가요 3개나 된다는데 안 아팠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친친종합병원이네요. 어떻게 음악처방해야되요?
음 누구더라 써니랑 수영이가 또 소녀시대 써니, 수영이가 사랑니때문에 그렇게 고생을 하고 있어요.
저는 하나도 안 났는데 하나도 아직.
3369 - 탱디제이 저 오늘 500원 주어서 좋아했는데요. 방금 2천원 잃어버렸어요. 위로가 필요해요.
[아웃사이더 - 심장병]
[테마 랭킹 파크]
하이힐 신고가다가 당황할 때 베스트 3
3. 도도한 척, 멋진 척 뽑내고 걸어가다가 하수구 구멍에 굽 끼었을 때.
2. 조금 큰듯했던 구두 버스오는 것보고 나도 모르게 열심히 달리는데 훽 벗겨졌을 때.
1. 나는 힐 신었고 내 친구들은 다 플랫슈즈나 운동화 신었는데 내가 제일 작을 때.
캬~ 하히힐 제 단짝인데.
3번 이야기
어우 이거 완전 챙피하죠.특히 별일 아니라는 듯 쏙 빼서 걸어가고 싶은데 굽이 진짜 안 빠질때가 있어요.
하~ 치마입고 쭈그려 앉아서 이거 뺄려며는 너무 민망하죠.
특히 저는 무대에서 이렇게 뭐야 특수효과때문에 바람나오는 구멍이 있어요 무대에 헤헤.
거기 그렇게 굽이 끼면은 그 날은 그냥 안무 포기하는 날이예요.
그리고 또 뭐 구두로 일어나는 일들이 굉장히 많은데 아우 챙피하네요.
2번 이야기
하~ 주위 사람들 다 쳐다보고 민망하죠.
스타킹 아래로 그 따끔따끔한 아스팔트를 발아야 하는 그 고통
아우참 저도 그 또 안무할 때 이렇게 각선미 춤이라고 하자나요.
그거 발 휙하는데 구두가 날라갔던게 한 3번인가 있었던거 같애요.
사실 그 안무 연습할 때도 맴버들끼리 걱정을 했었거든요.
'이러다 구두 날라가는거 아냐 까르르르~ '그랬는데
역시나 행사할 때 아유 비오는 날이었는데 하하하 그래서 그냥 한 발로 이렇게 다시 구두를 가지고 와서
신었던 기억이 납니다.
1번 이야기
아~ 이건 어떻게 해야돼? 발뒤꿈치에 이식을 할 수도 없고.
안타깝네요 이게 남의 일이 아니예요.
3940님이 탱구누나다 캬캬캬 너무 웃기다..
시끄러워~.
[박혜경 - 하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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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re you]
<< 크리스탈은 아무리 들어도 제시카랑 목소리가 너무 비슷하다.. 매력적인데 --;; >>
[F(x) - 라차타(Live)]
중국어, 한국어, 영어 에 능통한 엠버..
잘 안 일어나는 멤버 F(x)의 루나
[타루 - Night flying(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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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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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One love(Live)]
[송영섭 원장 등장]
[타루 - Love today(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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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식]
[러브홀릭스 - 아픔]
[내기할래 - 정답 : 셜록 홈즈]
[문자와 미니]
5940 - 탱디제이 오늘 계단에서 넘어질뻔 했는데 교수님 붙잡아서 살았어요. 근데 어찌나 챙피하던지.
5822 - 저 오늘 유학시험 합격 발표났어요. 좋은 줄만 알았는데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0309 - 오늘이 크리스마스까지 100일남은 날이에요.
탱디제이는 해피한 크리스마스를 위해서 혹시 준비하는 거 있나요?
크리스마스요? 저한테 크리스마스는 없어진지 오랜대요. 허히히히
그날 글세요. 그냥 스케줄하고 있지 않을까. 아니면 뭐 친친과 함께 하고 있지 않을까.
그게 행복이죠. 저한테는 그게 행복입니다.
2794 - 탱디제이, 탱디제이 오늘 기영언니가 다른 라디오에서 탱디제이랑 친하다고 했어요.
역시 뱀자매 ㅋㅋㅋ
5736 - 태연누나 오늘 하늘에서 흰색 잠자리를 봤어요. 온 몸이 흰색이었어요. 희귀종일까요?
어 흰색 잠자리 저도 본것 같은데. 모기도 흰색 모기 있자나요. 흰색 모기 몰라요?
그치요. 사람도 흰사람이 있자나요.
[이승철 - 사랑 참 어렵다]
[밑줄긋기]
이불아 아무렇게나 늘어져 있는 너를 두고 나 오늘도 시작한다.
정신없이 야근하고 깜깜한 방에 불을 켜보니 오늘도 너는 엉망인 모습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구나.
얼마전 아내가 잠자리라도 편하라며 택배로 널 보내줬는데 난 바쁘다는 핑계를 널 이렇게 방치하고 있다.
도착할 때에는 보송보송한 새 이불이었는데 벌써 꼬질꼬질해진게 냄새도 나는 것 같다.
휭한 방에서 이렇게 홀로지낸지 벌써 1년째.
지금쯤이면 활짝 웃을 아들도 보지 못하고 소풍가자며 조르며 김밥 말던 마누라도 못만나고
마누라랑 아들들 대신 나를 기다리는 널 볼때마다 내 마음은 서글프다.
이렇게 사는게 최선일까? 대안은 없는걸까?
답답한 마음을 정리하려고 너를 오랜만에 밟는다.
꾹꾹 밟고 차가운 물에 행궈서 따사로운 햇살을 쬐어주마.
난 그 옆에서 바다 건너있는 우리 식구들이나 그리워할란다.
그렇게 또 주말이 가겠지.
깜깜한 방에 아무렇게나 누워있는 너.
아주 가끔 빨래줄위에서 햇볕을 쬐는 너.
꼬질꼬질 냄사나는 너.
참 마니도 나를 닮았다.
[테이 - 같은 베개]
오~ 제주도에서 혼자 일하고 계신가봐요. 가족들은 또 다른 지역에 계시고
불 딱 켜고 들어오면 꼬질꼬질한 이불이 꼭 내 모습같고 여기서 내가 뭐하는 거지라는 공허함도 막 느껴지고
그럴꺼예요. 혼자사니까 그쵸.
저도 오랫동안 혼자 숙소생활을 해봐서 아는데요.
좀 몇 달동안은 힘들긴해두 이렇게 잘 적응이되면은 혼자서 해쳐나갈 수 있는 일들이 굉장히 많이 생기더라고요.
음 저보다 나이는 더 있으시겠지만 인생경험도 더 있으시겠지만
가족들 생각하시면서 힘내시고요.
잘 하실꺼라 믿습니다.
[광고]
태연의 친한친구 이제 마칠 시간이네요.
내일은 문희준씨와 학교전설 함께 하는 날입니다.
기대 많이 많이 해주시고요.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
[세 개의 시선 - 247(feat.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