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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812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8. 13. 14:05
 코너  Who are you
 게스트  브라운 아이드 걸스, 송영섭
 방송구분  라디오
 태연의 오늘  KBS 뮤직뱅크(인천세계도시축전특집)

 경로
 1부 PM200908122000NF.wma
 2부 PM200908122100NF.wma

[오프닝]

으슥한 밤길을 홀로 걷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어깨에 손을 턱!
8월 중순 TV와 극장가에는 공포물이 가득한데요. 우리 패밀리들은 공포영화나 드라마 잘 보는 편이세요

근데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귀신보다 무서운게 있어요
방학숙제를 안하고 놀았다는 것과 오늘 학원을 빼먹었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차리는 우리 엄마
엄마한테 혼나기 전에 밀린 방학숙제 얼른 서두르세요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할게요

[쿨 - 보고 보고]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오늘 친한친구 첫 곡은요. 쿨에 보고보고 였어요
와~우 귀신도 무섭지만 가끔보면 귀신보다 엄마가 더 무서워요 어허 귀신보다 한수위 히히힝
숙제 안 한거 뭐, 성적표 나온 거, 학원 빼먹은 것 진짜 귀신같이 다 알아차리시자나요 그쵸
정말 우리 머리 꼭대기에 앉아계세요 그리고 우리는 엄마 손바닥 안에 있는 그런 아이들이예요
그리고 가끔은 괜찮다고 하는데도 그 고민있거나 뭔가 걱정거리 있을 때도 딱 보고
'너 요새 무슨 일 있니?' 
그렇게 다 알아차리시자나요 그런거보면 어머니들에 감이라는게 참 뛰어난거 같아요
근데 뭐 그거를 그렇게 좀 뛰어날려고 어떻게 노력한다기 보다
그냥 자연스럽게 다 어머니 나이가 되면은 다 알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왜 어른들은 또 특히나 우리가 경험했던 것을 미리 몇 십년전에  또 다 경험하셨던 것들이고 하기 때문에
눈빛만 봐도 다 안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으음 귀신보다 무서운들 이세요 흐흐흐흠
그리고 말이나와서 그런데 진짜 이제 방학숙제, 여러분들 다 하셔야 되요 날짜가 벌써 8월 12일이에요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요 뭐 빠르게는 지금 곧 개학을 뭐 당장 내일이라도 개학을 앞둔 학교도 있을테고
벌써 한 학교도 있나요? 흐음~ 정말 빠르네요 그러면
자~ 우리 패밀리분들 하루하루 미루다보면 끝도 없습니다
부지런히 엄마한테 혼나지 않게 그리고 선생님한테 혼나지 않게 방학숙제 열심히 해서
음 멋진 학생이 되어 보자구요 흠

자 12일 수요일에 친한친구 오늘은 Who are you 함께 하는 날이죠
오늘 모실 분들은요 아브라카타브라 주문을 노래하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입니다
우리 브아걸 분들의 멋진 라이브 준비되 있고요 송영섭 원장님의 심리분석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상품소개]
[광고]


[내기할래]

알렉스 : 달빛이 으스스하군. 이런 날은 위험한데, 나의 욕망을 감출 수가 없거든 아오~
소녀 : 어우 무서워라 알렉스. 늑대 울음소리 못 들었어요?

알렉스 : 늑대라니? 당신 좀 예민한 것 같군.
소녀 : 그런 거 겠죠? 요즘 늑대인간 소문때문에 예민해 졌나봐요.

알렉스 : 그건 또 무슨 소리지?
소녀 : 맙소사. 당신 그 얘기 못 들었어요? 
         서울 도심에 여자들을 유혹하는 늑대인간이 나타나서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고요

알렉스 : 이런 이런 지금은 21세기야. 늑대인간같은게 어디 있다고 그래.
소녀 : 저도 처음엔 믿지 않았어요 근데 그 수법이 어찌나 주도면밀한지
          아니 글쎄 여자들 발을 닦아 준다자나요 그래서 결국 내가 나서기로 했어요

알렉스 : 혹시 화분도 챙겨다니는 그. 당신이 나선다는 말은 무슨 말이지?
소녀 : 내가 늑대인간 검거작전에 나섰다고요.

알렉스 : 뭐야~! 당신이. 관두는게 어때? 당신은 그를 잡을 수 없어.
소녀 : 왜이래요 나에게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구요.

알렉스 : 뭔데?
소녀 : 쉿~ 당신만 알아둬요. 내 비밀병기는 무좀균이에요

알렉스 : 소녀 아니었나요?
소녀 : 으흠~! 내 발에 무좀균을 심었거든요 흐흑

알렉스 : 굳이 심지 않아도 머.
소녀 : 어허! 그가 내 발을 닦아 주다가는 손에 무좀균이 옮을 거에요 흐흐흠
         생각만해도 고소하군요 근데 알렉스 당신 얼굴이 왜그래요?

알렉스 : 아이구, 아이구 잠시 손이 좀 간지러워 가지고
소녀 : 와우~! 그러구 보니 당신 손이 참 아름답네요. 단순호치는 이럴 때 쓰는 말이겠죠?

알렉스 : 단순호치라니?
소녀 :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을 뜻하는 말이자나요 당신 손이 꼭 여자 손처럼 예뻐서 하는 말이에요

알렉스 : 하하하.. 이런 이런 당신 맘은 알겠는데 그건 섬섬옥수겠지
소녀 : 섬섬옥수라니요. 그건 옥수수처럼 고르게난 치아를 말하는 거자나요. 단순호치가 맞아요

알렉스 : 하하. 이거 섭섭한걸 지금 나를 못 믿는거야. 섬섬옥수라니까
소녀 : 아~ 난 남자의 말따위 믿지 않아요 답은 단순호치예요

알렉스 : 소녀. 섬섬옥수라니까
소녀 : 알렉스. 단순호치

알렉스 : 좋아 우리 그럼 내기할래?

친친 패밀리도 내기 참여 하실래요?
오늘의 내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 중 정답자 3분에게는 친친에서 준비한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미니 메시지나 한 껀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추가되는 #8000으로 문자 보내 주세요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을 뜻하는 사자성어는 무엇일까요?

소녀 : 주섬주섬
알렉스  : 난 그렇게 쌀옥수수가 좋아

소녀 : 주섬주섬.. 옥수수를 주섬주섬 담아요.

[수호 - 월화수목금토일(feat.IU)]

8100 - 오늘 친구네집 화장실에서  볼 일보다가 변기가 막혔어요. 아~ 어찌나 민망하던지
 옆에 뚤어뻥 있어나요.. 내가 막 갑자기 복잡해지네.. 친구네 집이라서 다행일 수도 있어
아닌가 민망하니까
2134 - 탱누나 친친은 납량특집같은거 안하나요? 요즘 TV에서 무서운 이야기가 안나오네요
 납량특집 친친 - 내가 태연이로 보이니 하하하하 <= 웃음소리때문에 탱구로.. ㅋㅋㅋ
7152 - 오늘 지나가시던 할머니를 댁까지 모셔다 드렸는데요 그 집이 저희반 여자얘 집이었어요
            와~ 진짜 세상 좁네요.

[김종국 - 어제보다 오늘 더]

[테마 랭킹 파크]

수학문제에 등장하는 얄미운 캐릭터 베스트 3

3. 자기가 계산 잘못해 놓고 우리보고 다시 계산해 달라는 얘
   아~ 짜증나죠. 잘못된걸 왜 우리가 풀어줘야하냐고 스스로 하면 안되겠니?
2. 우유를 굳이 정확하네 나눠 마시고 싶다는 얘들
    모 그냥 양보해 가면서 한 모금씩 마시면 안될까요
1. 멀쩡한 달력이나 표에 괜히 잉크 쏟아가지고 날찌나 숫자 찾아달라는 얘
    내가 어떻게 알아.. 그거 풀 시간이 어디 있어
<< ㅋㅋㅋㅋ 탱구의 급흥분 재미있어.... 이쁘다.. >>

[G.O.D. - 0%]

[광고]

[Who are you]

인간들을 미치게하는 여신 브아걸...

<< 분위기는 여수다 분위기 브아걸 컨디션이 좋아서 깨방정 중 ㅋㅋ>>

브아걸 음악방송 후 타이어가 뻥 떠짐... 뒤차가 추돌 댄서가 다쳤으나 완치 했다는 이야기
한 평론가가 "브아걸은 요번에도 제대로 하고 있다" 했다고 함

가인 = 전원일기(야구 동영상) ㅋㅋㅋㅋ <= 팬 선물이라니 뜨허.. 또 잘 봤다는 --;;

LED 안경에 옷까지 맞추신 소속사 사장님...
다행이 LED 안경만 쓰게 되서 다행이라는 브아걸.. LED 옷은 닌자거북이 복같은 ㅋㅋㅋㅋ

[브아걸 - Abracatabra(Live)]

태연 : 우와~! 너무 신난다

미료의 코믹댄스를 추는 날은 기분이 좋은 날
나르샤 = 쓰레기 분리수거
제하 = 설겆이
가인 = 언니들 관리, 요리 잘함, 잠 많음(38가인 ㅋㅋ)

[브아걸 - Candy Man(Live)]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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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 잘할게요(Live)]

[송영섭 원장 등장]

[브아걸 - 어쩌다(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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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식]

[스윗소로우 - 그대에게 하는 말]

[내기할래 - 정답 : 섬섬옥수]

[문자와 미니]

2087 - 저 오늘 집에 오다가 태연이사집 센터라는 차 봤어요 탱디제이 이제 이삿집 센터도 해요
 여러군데 있음 옷가게, 마트, 뭐 길거리 가시다가 보시면 보내주세요
8508 - 오늘 어미 돼지가 새끼돼지 5마리 낳는 꿈꿔서 바로 복권 5장 샀는데 당첨이 될까요 어우~ 됐으면 좋겠다
9843 - 오늘 처음으로 아버지 생신이어서 발을 씻어 드렸어요
           너무 좋아하시는 걸 보니 그동안 효도하지 못한 것이 죄송하네요
           앞으로는 아버지 발 자주 씻어드려야 겠네요
8148 - 이 번주에 언니 남친이 결혼승낙 받으러 저의 집에 와요 부디 좋은 소식있기를 빌어주세요
 배아파서 안돼요 히잉..

[박혜경 - 하이힐]

[밑줄긋기]

몇 일전 오랜만에 어머니와 함께 밤늦게까지 TV를 봤다
케이블 체널을 보고있는데 남진 아저씨가 나와서 노래를 부른다
'아유~ 여전히 멋있네'

TV속의 남진을 멍하니 바라보시던 어머니는 한 숨 같은 혼잣말을 내쉰다
평소 같았으면 '에이~ 엄마도 주책이네요' 라면 장난을 걸었을 텐데
그 날은 그렇 수가 없었다 엄마의 두 눈에 한가득 담긴 추억이 내 눈에도 휜히 보였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날 엄마는 이제는 나이들어 버린 TV속의 남진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젊었던 시절의 남진과
그런 남진에 환호하던 젊은 날의 자신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나도 어느새 내 MP3에 있는 노래들이 친친 골든트랙에 소개되는 나이가 되었다
30년쯤 후에는 나도 그날의 엄마와 같은 눈빛을 하고 있겠지?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콘서트라도 보러 가야겠다

[성시경 - 추억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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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나가는 사이 재미있는 일이 무엇일까 궁금해 --;;>>
내일도 친해져요 안녕
[w & whale- star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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