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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1   090820 태연의 친한친구 
  090820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8. 21. 11:36
 코너  학교전설
 게스트  문희준
 방송구분  라디오
 태연의 오늘  

 경로
 1부 PM200908202000NF.wma
 2부 PM200908202100NF.wma

[오프닝]

인기있는 드라마나 소설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래서 주인공은 어떻게 되는걸까? 둘이 남매야 아니야?
바로 보는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건데요.
실제로 사람을 만날 때도 적당한 호기심은 약이 되는 것 같죠.

본인의 그런 저런 평범한 고등학생이라고 표현한 안진호군은요.
게시판을 통해 이런 궁금중을 남겨주셨습니다.
'친친 마지막 맨트에서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인가? 내일도 친해져요 안녕인가?'

하하~ 아우 아주 좋은 질문이긴 한데요 너무 금방 풀리면 재미가 없겠죠.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땐 뭔가 궁금증을 하나 정도 남겨두는게 좋습니다.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할게요

[클래지콰이 - Love Again]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자~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클래지콰이에 Love Again이었어요.
여러분들도 혹시 다른 패밀리분들도 해깔리시나?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
과연 내일도 인가? 내일 더 인가?
정답은요. 친한친구 클로징할 때 한 번 확인해 보세요. 허허허~ 바로 알려드리면 재미없자나요. 그쵸
사실 내가 만나야될 사람에 대해서 모두걸 다 알고 있으면 재미없어요.
그래서 왜 소개팅 나갈 때도 그런 거 있다고 하자나요.
미니홈피 몰래 들어가봐서 사진 미리 보고 나간다고 하는데 에~뭐 솔직히 궁금할 수도 있죠.
근데 모험한다 셈 치고 안보고 그냥 나가는게 더 저는 재미있을꺼 같아요.
왜냐면 그 느낌이란게 있자나요. 정말 실제로 봤을 때 첫 느낌이랑 사진으로 봤을 때 또 다르거든요.
사진으로 미리보고 나가면은 그 알 수 없는 희안한 편견같은게 생겨가지고 괜히 더 이상하게 보일 수 있거든요.

자~ 어쨌든 친한친구의 궁금증
과연 내일도 인가? 내일 더 인가? 좀 있다 굿바이 인사드릴 때 확인해 보시고요.
자~ 8월 20일. 목요일에 친한친구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요. 문희준씨와 학교전설 함께 하는 날이죠.
오늘도 문희준씨의 재치있는 입담 기대해 주시고요.
학교에서 있었던 재미난 이야기 있었던 분들은 학교전설 게시판에 사연 남겨주세요.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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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할래]


알렉스 : 달빛이 으스스하구나. 아~ 이런 날은 좀 위험한데 말이지.
             가슴 속에 꿈틀거리는 이 욕망을 이거, 어~ 나도 제어할 수 없어거든. 아오~ 아오~ 켁켁
흡혈탱구 : 조용히 못해~!

알렉스 : 아이~ 자기전에 발성연습하는 거야. 아오~ 어~ 어~ 아오~
흡혈탱구 : 아우 정말

알렉스 : 아우 얼른 끝내고 자야하는데. 어우~ 어우~ 벌써 8시 넘었네.
흡혈탱구 : 이봐. 이제 막 날이 저물었는데 벌써 자려는 거야?

알렉스 : 흐흐흐흐. 실은 아까 낮에 인간들이 하는 말을 들었는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은 키가 쑥쑥 자란다지 모야. 그래서 나도 일찍 자려고.
흡혈탱구 : 음~쯔쯔쯔쯔. 하여튼 인간들이란 참 피곤하게 사는군. 쉬운 방법이 있는데. 호호호호~

알렉스 : 어엉~ 그게 뭔데?
흡혈탱구 : 큰 맘 먹고 나눠준다. 몇 장 깔아둬.

알렉스 : 이게 뭐야? 킁킁킁. 어우야. 이거 냄새 참 구수한데.
흡혈탱구 : 쓰던 거라 그래. 암튼 남들 안 볼 때 쓰윽 깔아둬~

알렉스 : 아~ 이게 바로 그 원하던 만큼 쑥쑥 자랄 수 있다는 마법의 깔창. 그럼 몇 개만 더 줘봐.
             난 최고로 올라가고 싶다고.
흡혈탱구 : 진정해 알렉스. 릴렉스 과욕은 금물이야. 탑처럼 쌓았다간 발목을 삐끗할 수 있거든.
                그리고 명심할게 있어. 깔창의 저주가 하나 있는데.

알렉스 : 그게 뭐지?
흡혈탱구 : 신발 벗는 식당은 영원히 포기해야 돼.

알렉스 : 할 수 없지. 아무튼 고마워. 난 이제부터 서서 밥을 먹을꺼야. 그럼 난 발성연습이나 해야겠다. 아오~
흡혈탱구 : 아우~ 근데 아까부터 왜 자꾸 연습이야. 아니 무슨 일 있어?

알렉스 : 실은 나 째즈 가수가 되고 싶어. I love for sentimental reason~~
흡혈탱구 : 아우~

알렉스 : 어때 끈적 끈적한 분위기가 나랑 딱이지 않아?
흡혈탱구 : 어우~ 정말 멋있다. 째즈의 본고장에 가도 손색 없겠는데.

알렉스 : 본고장이 어디니?
흡혈탱구 : 째즈의 본고장 그 왜 있자나.
                최근에 브래드 피트가 이 도시에 시장으로 추대될 거라는 소문도 나돌았자나.

알렉스 : 와~ 뉴올리언스.
흡혈탱구: 하~ 아우 무슨 소리. 브래드 피트는 헐리웃 스탄데 당여히 헐리우드가 속해 있는
               로스앤젤레스 시장이 되야지.

알렉스 : 아~ 거기는 아스따라 비쓰따라 연(??? 뭔소리야)씨 있자나.
            넌 다 좋은데 시사가 너무 약해. 뉴올리언스 시민들이 브래드 피트를 추대를 한거라고
흡혈탱구 : 무슨 소리야. 헐리웃에 살고있는 팬들이 추대했다고 들었는데. 너 팬들의 힘을 무시하는거야?

알렉스 : 또 우겨 어~ 자꾸 우겨. 이거 말로 안돼겠네. 그냥 우리 내기하자.
             나는 뉴올리언스에 걸도록 하지.
흡혈탱구 : 난 로스앤젤레스.

알렉스 : 아~ 거긴 아스따라 비쓰따라 연씨라니까.
흡혈탱구 : LA야 LA.

알렉스 : LA. 좋은 그럼 우리 내기할래?

친친 패밀리도 내기에 참여하실래요 (근데 원래 이렇게 혀 저고 해도 되요?)
오늘의 내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 중에요 정답자 3분에게는 친친에서 준비한 깔창을 선물로. 하하하
준비한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인터넷 미니 메시지나 한 건에 50원에 정보이용요금이 추가되는 #8000번으로 문자 보내주세요

얼마전 미국의 한 도시에서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를 시장으로 추대하겠다는 운동이 벌어져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째즈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진 이 도시는 과연 어디 일까요?

흡혈탱구 : 그거 좀 올려..
알렉스 : 난 쌔거가 좋아 그렇게 좋더라.

[소녀시대 - 소원을 말해봐]

1332 - 오늘 슈퍼에서 지렁이 한 봉지 샀는데. 정말 맛있네요. 탱동생이 즐거먹는 이유 이제야 알것 같아요.
히히~ 지렁이의 참 맛을 느끼셨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빨간색과 초록색이 섞여 있는 그 친구를 좋아합니다.
주황색 친구는 어우~ 제가 개인적으로 별로 오렌지 맛은 별로 않좋아 하기 때문에.
그리고 색감이 아름답지가 못해요. 빨간색과 초록색이 뭉쳐야 뭔가 튀고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에에~ 예쁘더라구요. 색깔이 예뻐야 괜히 먹고 싶고 그렇자나요.
<< 갑자기 크리스마스까지 ㅋㅋㅋ 너도 너무 많이 간걸 느꼈냐... >>
3724 - 오늘 친구들이랑 마트가서 시식코너를 점령했어요. 근데 아주머니가 내일도 오라시네요.
           이렇게 자꾸 공짜만 좋아해서 어쩌나.
0183 - 어제 저희 동네 새로 생긴 치과에 다녀왔어요. 의사선생님이 글쎄 고등학교 동창인거 있죠.
           전교 1등하던 아이었는데 역시 훌륭하게 컸네요.
정말 세상은 좁은 거 같아요.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거든요
9589 - 오늘 집에서 파마했는데 엄마가 푸들이라고 놀리세요. 밥달라고 하는데두
           개사료주고 '가~'라고 하시네요. 우리 엄마 맞아?

[TIM - 이별앓이]

[테마 랭킹 파크]

버스 빨리오게 하는 방법 베스트 5

5. 자판기로 간다. 동전 넣고 커피버턴을 누른다.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버스가 떠난다.
4. 택시를 잡는다. 택시 문을 닫는다. 택시가 출발한다. 택시 뒤로 버스가 온다.
3. 버스 카드 충전소로 간다. 버스 카드와 돈을 내민다. '아주머니 만원어치만 충전해 주세...'. 버스가 온다.
2. 앉아서 가고 싶은데 정류장에 사람이 많아서 그 전 정류장까지 걸어가려고 결심한다. 열심히 걸어간다.
    중간쯤 걸어 갔을 때.. 버스다.. 슝
1. 그래도 버스가 안다. 편의점으로 뛰어들어간다. 삼각김밥 하나 산다. 곧 바로 뛰쳐나온다.
    또 다시 저 멀리 사라져가는 버스를 감상한다.
 거스름돈 거슬러 받는 사이에 버스는 꼭 와요.

[박지헌 - 보고 싶은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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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설]

개학식날 이런 친구 꼭 있다.
1. 개학 전날 머리 펴고 나타나는 친구
2. 방학동안 살쪄서 교복 단추 벌어지는 친구 (심하면 체육복을 입고...)
3. 그새 자기 자리 까 먹고 방황하는 얘들.
4. 숙제 안해 놓고 '엄마가 청소하다 버렸어요' 하는 친구

희준 : 저도 그런 적도 있어요. 하루라도 더 아름다운 천연색으로 머리를 하고 싶어서 끝까지 버텼어요. 
          버티다가 개학 전날에 미용실을 가봤어요. 다 닫았더라고요.... 무지하게 혼났죠.
          갔는데 선생님이 '니가 외국사람이가?'라고 하시면서. 노란 머리 였거든요 ...이쁘지 않아요?
          했다가 굉장히 혼났구요. 이쁜 표정도 지었어요.... 머리가 3cm에서 1cm로.. 그래서 마음이 아팠어요.


태연 : 또 머 바로 검은 머리 하기 싫어가지고 살짝 나의 이 염색한 머리 조금이라도 보여주고 싶다란 마음에
          어두운 밤색 요런걸로 염색하는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희준 : 예~ 바로 태연씨네요.
태연 : 하~ 어떻게 알았어요..
희준 : 본인이야기를 할 때면 입꼬리가 살짝 올라갑니다. 모든 분들이 그래요.

태연도 자기 자리를 까 먹고 예전 자리에 앉고 있다... 결국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자기 자리로.
희준 여동생에게 집사주 었고 시집갔고 아기 낳고 정말 이쁘게 산다는 이야기.

[윤상 - 기억의 상자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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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미운 오리]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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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1 - 심우탄 다바랏골단 누나
2007년도 2학년 1반에서 한 달에 생활비 2만원을 부쳐주는 결현 자매가 있었다.
그 비용은 지각비용(1분당 100원). 생봘비를 부쳐준 후로는 지각비 내는 것의 불만이 사라졌는데..
1년간 지속 되었으나.., 어느날 지각비 저금통이 사라짐.. 얼마 후 후원을 모두 잊게되어 아쉬웠다는 이야기

사연2 - 아폴로 눈병
다른 동네 친구와 논 후 아폴로 눈병이 옮아옴. 선생님에게 얘기 했으나 그냥 수업하라고함
방송에 아폴로 눈병 주의보가 난 후 병결을 받을 수 있었음.
모든 친구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으며, 옮아 보려고 난리였다는 이야기.

태연 : 중 1때였다고 했자나요. 아폴로 눈병때. 거의 정말 얼마나 심했냐면요. 한 반에 반이상이 조퇴할 정도로.
          너무 심해서 열 몇명만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어요.
희준 : 그 중에 껴 있었군요.
태연 : 그 중에 전 아주 건강한 아이로
          그래서 전 허~ 나는 정말 나도 잘 밖에 돌아다니고 학교 끝나고 걸어다니고 학원도 다니고
          왔다갔다 많이 하는데 왜 난 안걸릴까? 안걸리는게 솔직히 다행이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많이 조퇴하는 상황에서 나는 왜 건강할까? 해서 저도 사실 눈을 비비면서
          요런식으로 눈을 빨갛게 만들었었는데 안믿으시더라고요.
희준 : 덜 비볐구나
태연 : 그런가봐요. 저도 은근 살짝 그렇게 하면서 무서웠던거예요. 
         진짜 걸리면 어떻게 하지. 어~ 이거 내가 꾀병 부리려다가 진짜로 이거 심해져서 더 깊어지면 어떻게하지
희준 : 혹시 혈액형이 어떻게 되죠?
태연 : 저는 O형이요.
희준 :  어~ 그래요. 갑자기 저희 어머님이 생각나네요. 저희 어머니가 O형인데.
태연 : 흐흐흐
희준 : 보통 O형들은 그런 걱정 잘 안하거든요.
태연 : 아~ 그래요?
희준 : 예. 피검사 다시 한 번 해 보세요.
태연 : 사실 다른 혈액형도 나왔었었는데.
희준 : 뭘로 나왔었어요?
태연 : AB형이 나왔었어요.
희준 : 보통 AB형으로 나오신 분들이 O형으로 믿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태연 : 어~ 그래요?
희준 : 다시 한 번 해보세요. 진짜  3번은 해 봐야되요 3번.
태연 : 혈액형은 뭐 그렇게 성격을 이렇다 저렇다 따지기 어려우니까요.
희준 : 아닌거 같죠?
태연 : 전혀 기준이 없자나요
희준 : 기준이 잆죠. 근데 비슷합니다. 대부분 비슷합니다.

[BMK - Everyday(feat.길)]


사연3 - 슬픈 이별
작년 중학교 1학년때의 일. 2학년이 되기 전 아쉬움, 섭섭함, 두려움이 가득찬...
선생님이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며 4교시가 끝난 후 남아 있어 라고 함..
깜빡하고 들어오신 선생님 다시 나갔다 돌아오지 않음..
교무실 가보니 쪽지로 '안녕~ 얘들아~'  << 낚시를 선생님이 ㅋㅋㅋ >>

[8eight -울고 싶어 우는 사람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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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식]

[원써겐 - My love(feat.주보라)]

[내기할래 - 정답 : 뉴올리언스]
[문자와 미니]

8944 - 저 오늘 새차장에서 뛰다가 뒤로 슬라이딩했는데, 정말 큰 일날 뻔 했어요.
4701 - 오늘 극장에서 영화보는데 조용한 장면에서 그만 방귀를 뀌어버렸어요.
           다 쳐다보는데 어찌나 창피하던지...
0703 - 오늘 유재석씨랑 똑같은 사람을 봤어요. 인사하려다 말았는데 진짜 유재석씨 였을까요?
           그렇다면 난 진짜 울고 말꺼예요. 재석씨.
0313 - 탱디제이 오늘 길가다가 선풍기 달린 유모차 봤어요. 아이가 어찌나 행복한 미소를 짖고 있던지.
           세상 참 좋아졌네요.
5386 - 오늘 마스카라로 속눈썹 올리면서 길가다 과속방치턱에 발 헛디뎌서 왼쪽 속눈썹 다 뽑혔어. 아이고

[드렁큰타이거 - True romance(feat.T)]

[밑줄긋기]

몇 일전 오늘 날씨가 어떨까하고 배란다에 나와 하늘을 쳐다봤다.
에잉~ 먹구름이었다.
그리고 시선을 약간 아래로 향하는 순간 아파트 앞동
어느 배란다에 팬티바람으로 나와있는 아저씨 한 분을 목격
장난끼가 발동한 나는 크게 외쳤다.
'아저씨~'
담배라도 한 대 피시려는 해던듯한 아저씨는 갑작스런 내 목소리에 깜짝놀라 급히 집안으로 들어가시려다
그만 문턱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돌발 상황에 큰소리로 웃던 나는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고 죄송하고 무안한 마음이 들어
나역시 재빨리 들어가려다 그만 유리문에 쿵~  부딪히고 말았다.
괜히 장난했다. 나중에 그 아저씨랑 아파트에서 마주치면 어쩌지?

[나윤건 & 별 -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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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친한친구 마칠 시간이네요
내일은 일락씨 케이윌씨와 노래방이랑 주제로 친친 불가마 함께 합니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요.
내일 더 친해져요 아~ 여러분 잘들으세요.
내일 더 친해여죠. 안녕
<< 내일도가 아니라 내일 더 라니 --;;; 이제야 안 나는 뭐냐.. >>

[브라운 아이드 소울 -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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