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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2   090901 태연의 친한친구 
  090901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9. 2. 10:04
 코너  여자들의 수다
 게스트  박기영, 써니
 방송구분  라디오
 태연의 오늘  

 경로
 1부 PM200909012000NF.wma
 2부 PM200909012100NF.wma

[오프닝]

남자가 여자에게 키스를 하려고 다가서는 순간 갑자기 화면이 정지됩니다.
그리곤 보통 이런 자막이 뜨죠. '다음 이 시간에....'
아~ 왜 꼭 이런 중요한 장면에서 드라마는 멈추는 걸까요?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두려면 적당한 밀고 당기기가 필요하다는 걸 드라마 관계자들은 잘 알고 있는것 같은데요.
지금부터는 우리도 서로를 당겨볼 시간이죠.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 시작할게요


[크라운j - V.I.P(feat.현진)]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현진씨가 피쳐링한
크라운J에 V.I.P 오늘 친한친구 첫 곡으로 들었습니다.

문자로 시작하자마자
9208 - 맞아요. 만화책도 중요한 순간에 꼭 그렇죠. 다음권에 계속.
하하하~ 진짜 애간장 타죠. 너무 궁금한데.
4562 - 다음에 계속 말고요.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뜨면 좋을 텐데. 음 키스신같은거 할때요.
아~참.. 우리 패밀리들도 그런거 좋아해!?
흐흐흐흐 좀 결정적인 순간에 끝나야 사람들이 다음회를 보게 되는건 맞긴 맞지만 결정적인 장면에서 끝나면
화면이 되게 재미있긴해요. 그쵸?
서로 독하게 째려보거나 '뫼야?' 하면서 끝나거나 하하하 누굴 때리면서 끝나거나 아니면 키스신에서 입술이
다을듯 말듯 어색한 포즈로다가 그렇게 끝나는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
호~ 그 라스트씬들만 모아서 봐도 되게 재미있을 것 같아요. 되게 분위기가 막 고조되는 느낌.
음~ 사실 오늘 전 무언가 톡쏘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좀 이런 키스씬같은 뭔가 자극제가 필요한데요. 아~여러분들은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떻게 해소 하시나요?
여러분들의 본인만의 방법, 스트레스 푸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같이 공유 좀 하자고요.
전 이제 한계에 다다른 것 같아요. 뭐 노래방가기 요런거 요런것도 좋아요.
그냥 여러분들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있으시면요 음 미니도 괜찮고 문자도 괜찮고 보내주세요.
좋은 방법 있으면 저도 한 번 해볼게요 여러분.

자~ 9월 1일입니다. 화요일의 친한친구 생방송으로 함께하고 계십고요.
오늘은 박기형씨 그리고 햇쌀양 써니씨와 여수다 함께하는 날이예요.
여자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 문자와 미니로 보내주시고요.
문자는 한통에 50원의 정보이용금이 추가되는 #8000번이구요 인터넷 미니는 입니다.
바로바로 문자옵니다.
0559 - 마이크대고 악질러요.
7343 - 사이다 드릴까요? 콜라드릴까요?
6903 - 톡쏘는 콜라 보내드릴까요?
 제가 말하는 톡쏘는 건 그런게 아니자나요.
8961 - 저는 팥빙수 100개 먹어요.
 그럼 뭔가 시원하긴 하겠네요. 폭풍설사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3282 - 룸메이트 때리기
 아이~쪼꼬만 얘 때려서 뭐 어떻게 하자고요 때릴데도 없어요.
 밖에서 일찍와서 햇살미소 보내네요.


[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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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할래]

경민 : 아~ 이거 복잡한 세상을 떠나가지고 무인도로 들어왔는데 거 참 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
         아~ 골치 아픈 이웃이나 생기고 말이야.
태연 : 이봐~요. 말은 똑바로해~요. 키크고 날씬한 슈퍼마들 이웃이 생겼다고 해야죠.
         아니 그나저나 당신 내 가방 못 봤어~요.

경민 : 아니. 당신 가방을 왜 나한테 찾나 그래. 물에 떠밀려 갔겠지.
태연 : 분명히 내 옆에 가방이 있었을 텐데. 그걸 못봤단 말이예~요.

경민 : 허~ 이건 뭐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놨더니 보따리 내노라는 건가?
태연 : 바로 그거예요. 그 가방이 어떤 가방인데 당장 찾아내요.

경민 : 아니 대체 뭐가 들어있 길래 그러는 거죠?
태연 : 내 보물들, 비싼 영양젤리들과 최고급 신상구두가 있었다구요. 맙소사 자외선차단제도 가방에 있었는데.

경민 : 하이고 이봐요. 이 섬에서는요 그런건 필요가 없어요.
태연 : 아니. 필요가 없다니요. 젤리를 안먹었더니 벌써부터 어지러운 걸.

경민 : 아이~ 배고프면 이거라도 한 숟갈해요. 오늘 아침에 내가 낚시로 잡아온건데.
태연 : 내가 그깟걸 먹을 것 같아요? 
         난 한국에 있을 때도 최고급 요리사가 준비한 최고급 영양젤리가 아니면 손도 안댔다구~요.

경민 : 어이~ 그럼 뭐 나혼자 먹어야 겠구만. 상어가 꽤 커가지고 알이 꽉 찼는데.
태연 : 잠깐! 잠깐! 뭐라구요. 상어알? 어머 이거 캐비어자나. 아니 피부에 그렇게 좋다던데 잠간 줘봐요. 호르륵

경민 : 아~이봐요 이거 아무리 배가 고파도 상어알을 날로 먹는 거는 좀 그..
태연 : 아~ 예뻐지는데 무슨 상관이에요. 후르르륵 후르르륵 냠냠쩝쩝
         아~ 근데 당신 정말 이 상어를 낚시로 잡았어요?

경민 : 하요~ 당연하죠. 사실은 내가 이것보다 더 큰 물고기를 잡았는데 상어가 다 먹어버린거예요.
          아 그래가지고 화김에 그 상어를 잡아버렸지.
태연 : 그게 정말 인~가요?

경민 : 어이~ 그렇다니까. 내가 이 무려 84일동안이나 아무 것도 못 잡다가 결국에 큰 물고기를 잡았는데
          상어가 다 뜯어 먹어버린 거예요. 그래가지고 내가 화김에 그 상어를 잡아버렸지.
태연 : 잠깐만요. 당신 지금 소설 써요. 이거 완전 갈매기의 꿈인데.

경민 : 어~ 이거 참 사람 뭘로 보고 이건요 갈매기의 꿈이 아니구요. 노인과 바다에요. 노인과 바다
태연 : 웃기시네. 갈매기가 꿈속에서 물고기를 잡는 얘길 사람으로 바꿔치기 한거자나요 이거

경민 : 아이~꿈꾸는건 당신이라니까 그러네 노인과 바다가 맞다니까
태연 : 갈매기의 꿈이에요.

경민 : 자꾸만 우기니까 또 오늘도 별수가 없구만 자 그러면 우리 내기할래?
태연 : 같이하자구요.

경민.태연 : 우리 그럼 내기할래?

친친 패밀리도 내기에 참여하실래요?
오늘의 내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 중 정답자 3분에게는 친친에서 준비한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미니 메시지나 한 건에 50원에 정보이용요금이 추가되는 #8000번으로 문자 보내주세요.

자~ 바다를 떠돌던 어부가 85일째 되는 날 거대한 물고기를 잡았지만 상어들의 습격을 받게 되는 내용의 소설이
있죠. 제목은 무엇일까요?

[4Minute - Mujik]

3731 - 누나 저 어제 새신발 샀는데요. 이틀만에 물집났어요. 성장 돕는 성장칩이 있어서 샀는데.
 성장을 돕는 성장칩이라는게 또 있나요? 하아~ 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무언가 생겨나니까
이게 빠른 변화에 받아드리기가 참 힘드네요. 적응하기 힘든 세상이예요
3601 - 탱디제이 저 머리 빨리 자라라고 빗질하고 있어요. 벌써 20분째네요.
 저도 되게 머리가 잘 안자라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저희 머리 헤어스타일리스트 분께서 Gee활동할때랑
머리 길이가 똑같다고. 왜 그때랑 달라지는게 없냐고. 머리 길이가 앞머리만 자라고 뒷머리는 그대로냐고
알고보니까 머리 끝이 상해가지고 끈어지는게 아닌가 고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6064 - 오늘 처음으로 피아노 연주를 라이브로 들었습니다. 정말 멋지더라고요. 저도 한번 제대로 배워봤으면
저도 무언가 하고 싶어요.
아~ 내가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했었더라면 바욜린의 달인이 될 수 있었는데 내가 . 바달이 될 수 있었는데
그 기회를 날리고 말았네요

자~그리고 여러분 다음주 일주일동안요. 특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야 비수기특집인데요.
보통은 여름특집을 하는데 저희 친친은 특이하게 비수기때 재미나게 즐겨 보시라고 비수기특집 마련했습니다.
월요일에는 '나는 니가 올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홍경민씨 그리고  백지영씨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 코너에서는요. 여러분이 올 여름 겪은 무섭고 황당한 재미있었던 이야기들 소개해 드리는 시간이에요.
많이 참여해 주시고요.
그리고 화요일에는 여수다 대신요 남수다 준비되있어요.
김연우씨, 고유진씨 그리고 샤이니에 온유씨가 남자에 관한 모든 것 파해쳐 주신다고 하니까
궁금한 것들 있으시면 게시판에 올려 주시고요
그리고 수요일에는요. 지금까지 Who are you에서 들었던 라이브 중에 기억에 남는 라이브만 꼭 찍어 들려드리는
그런 시간 가지려 합니다. 다시듣는 Who are you 준비되 있어요.
자~ 그리고 목요일에는 문희준씨와 학교전설 선생님편을 함께 합니다. 요것도 역시 기대해주시고.
금요일에는 일락씨 그리고 케이윌씨가 함께하는 비수기 불가마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패밀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특집이니까요.
자세한 사항은 게시판을 통해서 확인해주시고요.  사연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스트레스 해소법 많이 보내 주셨는데요 하나만 볼게요
8191 - 필요없는 인형을 마구 때리세요. 아니면 필요없는 종이를 뜯고 던지세요.
아무도 없는데서 해야겠죠 이런거. 흐흐흐~ 아~ 답답하다.

[김태우 - 사랑비]

[테마 랭킹 파크]

우리나라 도둑놈들 이대로 괜찮은가 베스트 3

3. 도둑이 재발저린다는데 얼마나 야옹을 외치면서 코끝에 침을 발라야 하는가?
    그리고 코에 바른 침냄새는 이래 둬도 괜찮은가?
2. 전국민이 알다싶이 간장개장은 밥도둑이라는데 체포영장을 발부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인가?
   그리고 간장개장의 묘미는 등딱지에 비벼먹는 밥인데 우리 엄마는 왜 개를 반으로 자르는 것인가?
   엄마의 가위질 이대로 둬도 괜찮은가?
1. 띠동감 아내 맞이한 308호형 온 동네아주머니들이 도둑놈이라고 하던데 자신의 도둑질을 지적당할때마다
    그 형은 웃음으로만 때우는데 그래도 되는 것인가?
    그리고 엄마는 그런 형을 부러워하는 아빠를 이데로 둬도 괜찮은 것인가?

근데 간장개장 얘기하니까 맛있겠다. 안먹어 본지 되게 오래됐는데 맛있겠네요.

[BMK - Everyday(feat.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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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는 이야기.
박기영의 친한 후배의 쌍거플 수술로 인한 이야기 와 백화점 쇼핑 이야기
써니의 스케줄로 놀이동산 바이킹 탔다는 이야기 (너무 뜨거운 태양때문에 검버섯이 생길 것 같다는...)
태연의 스트레스에 관한 이야기

[박기영 - 녹화된 테잎을 감듯이]

<< 태연이 노래 따라부르기 하는데 아~ 저런 목소리도 나오는 구나.. 
      역시 노래는 장난 아니게 부르는 구나 태연  >>


사연1 - 제겐 군입대전부터 알고 지내다가 군복무가 1년남짓 남았을때부터 사귀기 시작한 여자친구가있어요.
            그당시 학생이었던 제 여친은 풋풋했던 시절이라 화장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요.
            뒤돌아 보면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화장한 모습을 제게 딱 한번 보여 줬더군요.
            그 때 정말 허거걱할 정도로 예뻤는데. 
            그 이후로 저는 단 한번도 여친의 화장한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물었어요.
            '넌 왜 화장을 안해?' 그러자 여친 왈.
            '화장을 할 줄 몰라'
            요즘 고등학생들도 한다는 화장을 직장생활하는 그 나이에 못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직장동료들한테 예의라는게 있지 이렇게 매일 민낯으로 맨얼굴로 회사를 갈 수 있는거냐고요.
            양심이 있어야지.
            제 여친 화장에 놓으면 김태희 뺨치는데, 그 화장하나 할 줄 몰라 저리 살고 있습니다.
            수달 누님들 누님들이 제 여친에게 화장법 좀 알려주세요.
 
기영 : 능력 좋으시네
태연 : 어떻게? 와~ 신기하다.
써니 : 휴가나왔다가 만났겠지...

기영 : 여기서 한가지 오해를 풀고자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의 민낯은 말이죠.
         기초를 영양을 충분히하고 썬크림 후에 비비크림 그리고 투명 그 파우더
         그리고 눈썹을 살짝 쉐도우를 그린거구요. 그리고 입술에 립글로우즈 바른겁니다.
태연 : 맞아요.
기영 : 거기까지.
태연 : 민낯이라고 해서 정말로 그러면 얼굴 깨집니다. 건조해서 진짜 얼굴이 너무 건조해서 금갈꺼 같아요.

태연 : 사람이 목마르면 물을 마시듯이 피부한테도 물을 촉촉하게 줘야해요.


태연 : 기영언니는 언제부터 화장하셨어요?
기영 : 대학가서 처음 해봤어요.
태연 : 어~ 진짜?
기영 : 고등학교때 화장할 줄 몰라서 그 때 친구들이 뭐 가지고 오자나요 
          그래서 했는데 영 이상한거예요. 그래가지고 대학가서 시작했는데 가관이에요.
          지금이 더 어려보여요.

태연 : 써니씨는 언제 혼자 화장 시작 해봤어요?
써니 : 저는 데뷔후였던거 같아요.
태연 : 아~그래요?
써니 : 데뷔 전에는 화장을 할 줄 몰랐던 것 같아요. 그래가지고 민낯으로 다녔던 것 같애
태연 : 진짜?
써니 : 무슨 자신감으로 그랬는지.
태연 : 저는 어렸을때부터 엄마 화장품을 막 이렇게 건들고 제가 그랬거든요.
          되게 이 메이크업 제품 굉장히 관심이 많아가지고 이렇게 하나하나 엄마하시는거 보면서
          저도 따라해보곤 했죠
기영 : 그랬어요.
태연 : 그래서 전 고등학생때부터는 해봤던것 같아요
기영 : 그랬구나.
태연 : 근데 일찍하면 피부가 않좋아져요.

태연 : 일단 베이스가 괴장히 중요하자나요.
기영 : 그걸 잘 깔아야되요.
태연 : 메이크업에 이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 베이스 잘 깔기.
기영 : 비비크림으로  일단 얇게 펴발르신 다음에 살짝나온 뾰르지 같은 것은 컨실러들로 살짝 가려주세요
         그런 다음에 투명 파우더로 살짝 한 번씩 톡톡톡 두드려 주시고.
태연 : 그래요  너무 이렇게 또 파우더 안하시고 자연스런 화장 원하신다고 
기영 : 그날 산유국되요.
태연 : 얼굴에서 머리카락이 막 다 붙어가지고 끈적끈적.
써니 : 얼굴로 고기 드신 줄 알아요.
태연 : 그리고 살짝 그냥 눈썹 정도 윤곽 잡아주시면 그러면 아주 자연스럽게 화장을 잘 할 수 있을텐데요.
<< 이렇게 하는거야 --;; 어렵네.. 몰 이렇게 많이 발라야하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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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비 - Kiss kiss kiss(feat.슬리피)]

[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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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6 - 저 총각인데요. 여자들 손가락에 반지가 있는지 없는지로 애인유무를 구분해도 될까요?

기영 : 어느 손가락에 어떤 반지가 끼어있는지에 따라 다르죠.
써니 : 그렇쵸.
태연 : 그 사실 뭐 약지에 끼면 약혼반지다, 결혼반지다. 요런 이야기 있지만
         사실 저는 상관안하거든요.
기영 : 저두요.
써니 : 아우~ 그래요!?
태연 : 그리고 제 손가락 사이즈에 맞는게 반지가 반지가 있는데 그 반지가 제가 좋아하는 그 반지가
         제 약지에 밖에 안맞아요. 그럴 경우에는 그냥 끼죠. 근데 그걸보고 다른분들이 오해를 하게되니까.
         그게 좀 안타까운거죠. 난 쏠로인데.


기영 : 골절반지 같이 무서운건데 그게 사이즈가 않맞아서 약지에 꼈다.. 얘인이 골절반지 해줬겠어요.
태연 : 정말 손가락 사이즈에 맞게 낀거니까요. 그리고 반지 디자인에 따라 또 다르자나요.
써니 : 그렇죠. 딱 봤었을때 커플링같아 보이는 반지는 있어요.
기영 : 저게 약혼반지 내지는 남자친구가 프로포즈하면서 줬구나 내지는 결혼반지다.

미니 - 패션에 관심이 많은 22살의 남자입니다. 여자들은 남자가 어떤 스타일로 옷입는걸 좋아하는지 궁금해요.
          물론 개인적으로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알려주세요.

기영 : 저는 본인한테 제일 잘어울리는 스타일 그리고 과하지 않은거. 단정하고 편안한 스타일 좋아해요.
태연 : 전 댄디보이 스타일 좋아합니다. 댄디한 스타일
기영 : 그거 쉽지 않다. 댄디한거 잘할려면 우리나라 남성들 체형들이 댄디쪽으로 가기 살짝 힘들어요.
태연 : 아~ 댄디보이들 좋아요. 댄디보이
써니 : 저는 청바지에 티가 제일 잘 어울리는..
태연 : 조인성씨!? 다니엘 헤니씨!?
써니 : V넥이 있어서 목선 딱보이고 이렇게 살짝 붙을랑 말랑한 흰티에 흰 반팔티, 청바지에 벨트

4123 - 여자들도 휴일이면 안 씻고 그러나요.

기영 : 탱구 안 씼지?
태연 : 언니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요. 다 오해하십니다.
          저는 휴일도 제가 못견뎌요. 진짜루 그래서 정말 씻습니다.
기영 : 그래요.
써니 : 머리숱이 자꾸 없어지자나요.
태연 : 잠깐만요 이거 뭐 씻어도 뭐라고 그러고 안 씻어도 뭐라고 그러고 어쩌란 말이야.
기영 : 써니는?
써니 : 태연은 정말 잘 씻어요. 저는요.
기영 : 안 씻는구나.
태연 : 병주고 약주네
써니 : 가끔 안 씻을 때도 있어요.
기영 : 저는 가끔 안 씻을 때 있어요.
써니 : 저도 가끔 안 씻어요.
태연 : 저는 근데 진짜로 나갈 약속도 없는데 스케줄이 다 비는 날인데도 괜히 샤워하고 머리드라이하고
          심지어 여기 얼굴에다 비비크림까지 발르고 있어요.
기영 : 병이네.
태연 : 뭔가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거죠.

미니 - 여자들은 예쁘다와 귀엽다 중에 어느 말을 들으면 더 기분이 좋은가요?

기영 : 예쁘다가 좋죠. 귀엽다는 아무한테나 하는 것 같자나.
태연 : 귀엽다. 예쁘다. 어우~ 태연아 너 예쁘다.
기영 : 어우~ 태연아 너 귀엽다.
태연 : 어우~ 넌 어쩝 그렇게 귀엽니.
써니 : 둘 다 좋죠?
태연 : 네. 둘 다 좋아요.

(써니의 남자들은 어떨까요란 물을을 씹어버리는 태연 --;)
태연 : 구체적으로 해주세요 차라리 '아~ 너 어쩜 눈이 그렇게 예쁘니' 해주고 '하~ 근데 니 볼살 너무 귀엽다'
          이렇게 해주시면 효과 100배~
<< 태연의 목소리가 아주 최고.. 귀여움.. 100배 >>

5363 - 여자도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지나요?

태연 : 전 많이 떨어졌는데 심지어 어제도 떨어졌는데.
써니 : 어쩐지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머리에 혹이 하나 있더라구요.
태연 : 그냥 미끄러졌어요.

<< 침대에서 떨어지는게 다 미끄러지지 태연아... 그럼 자다 일부러 다이빙 하는 사람도 있을까 --;>>

2180 - 여자들은 왜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남자들보다 키가작아져요?

태연 :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여자가 작아지나요?
기영 : 그러니까 어릴때 얘기하는 것 같아요.

0301- 여자들에게 일자 앞머리는 로망인가요?

기영 : 로망까지야.
써니 : 일자앞머리가 은근히 어울리기가 쉽지 않죠.. 길면 시크함의 상징이 될 수 있구요
태연 : 눈썹위로 올라가면 귀여운 친구들 됩니다.

3532 - 여자들이 임자있는 남자에게도 매력을 느끼나요?

써니 : 남에 떡이 커보이고 뭔가 있어보이니까요.
태연 : 빼서 오고 싶다 그런거 아니죠.

7070 - 결혼하면 여자들의 베스트 로망은 뭔가요?

태연 : 아기
기영 : 써니씨는?
써니 : 안해봐서 몰라요.
태연 : 아니 그럼 난 뭐

기영 : 현실적으로..
태연 : 남편이 돈번다...

미니 - 여자들은 힐신고 어떻게 버스에서 그렇게 서있을 수가 있죠? 버스가 멈출때도 태연해요.

태연 : 힐은 제 몸의 일부에요.

[마이티마우스 - 연애특강(feat.한예슬)]


사연 - 대학동창중에 별로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친구가 한 명있어요.
           그 이윤 심하게 초싹거댄다는 거때문이죠.
           특히나 여러사람들 있는 자리에선 같이 있는 사람이 무안할 정도로 초싹대요.
           이런 식이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자 마자 Y대 킹카들과 미팅을 하게 됐어요.
           그자리엔 현빈을 닮은 완전 킹카중에 킹카오빠가 한 명 있었죠.
           제 친구를 포함한 저희과 4명의 아이들은 모두 그 오빠에게만 관심을 보였는데 놀랍게도 그 오빤
           뭐하나 보잘것 없는 저에게만 유독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 뭐 저야 생유베리 감사하죠.
           하지만 제 친구 그 광경을 보고만 있을리 없었습니다.
           제가 그 오빠에 질문에 대답하려 할 때마다 이렇게 가로챘어요.
           
           킹카 : 써니는 어떤 영화 좋아하니?
           써니 : 어 저는
           친구 : 오빠는요? 오빠는 어떤 영화 좋아해요? 멜로, 호러 아님 액션?
           킹카 : 어~ 나는 액션...
           친구 ; 어머~ 저도 액션영화 좋아해요 오빠. 오빠 지아이죠 봤어요?
           킹카 : 어~ 봐봤어.
           친구 : 거기 액션 완전 죽여.
           킹카 : 써니는?
           친구 : 써니 예는 만화영화 좋아해요. 세일러문같은거 변신 얍. 널 용서하지 않겠다.

           순간 앞에있던 맥주 그 친구 얼굴에 드리 붓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킹카 : 그럼 지아이죠는 됐구 써니는 어떤 음식 좋아하니?
           써니 : 저.. 저는
           친구 : 예는요 순대국 좋아해요 순대, 순대. 무슨 여자얘가 순대국 좋아하냐. 오빠는요?
           킹카 : 나도 순대국 좋아하거든 잘됐다.
           친구 : 왠일이야. 사실 저도 순대국 엄청 좋아해요. 저 맛있는 순대국집 아는데 언제 한번 같이 갈까요?

           예. 뭐 이런식이었죠. 그 오빠의 관심을 받고 싶은 그 친구의 맘은 이해하지만
           꼭 그렇게 초싹대야 되겠냐고요. 과연 그런다고 그 오빠가 쳐다봐 주긴하죠.
           하지만 그 오빠도 결국 정색하며 그 자리를 떳던게 기억나네요.
           자기 혼자 초싹대면야 그냥 놔두겠지만 이렇게 남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초싹, 초싹대는 제 친구
           정말 얄밉습니다. 아니 정말 짜증 지대롭니다.
<< 태연 초싹연기 정말 대단합니다. ㅋㅋㅋ 스트레스 받고 상태 안좋은거 맞나??? >>

[바이브 - 속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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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식]

[쥬얼리 - Vari2ty]

[내기할래 - 정답 : 노인과 바다]
[문자와 미니]
 
미니 - 저 오늘 과대표로 뽑혔어요 모두들 안한다고 해서 복불복했는데 제가 되버렸네요.
          이왕 하기로 한거 열심히 해보려고요.
6378 - 탱디제이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이 수업중에 수업하시다 말고 주무셨어요.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4434 - 오늘 날씨때문에 기분좋아서 엄마 졸라가지고 보라색 이불샀어요. 산뜻하고 좋네요.
2687 - 탱누나 여름특집 언제한다고 그랬나요? 아까 개가 짖는바람에 못들었어요.
2206 - 태연씨 우울할땐 장롱속 이불에 머리박고 소리쳐 보세요. 제 해소법입니다.
 아~ 장롱. 장롱이 없어요.
7809 - 탱디제이도 오늘 하늘 봤어요. 정말 구름한점 없는 말그대로 하늘색 하늘. 스머프가 생각나더라고요.
6360 - 오늘 자동차 면허시험장 90점으로 패스했어요. 탱디제이 나한테 운전 배울래요?
9973 - 탱누나 오늘 형이 첫월급탔다고 회한접시 사줬어요. 우리 형 짱.
 저도. 저도 회먹고 싶어요. 맛있겠다. 좋겠다. 써니야 우리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오케이. 콜 좋아.

<< 상태가 좀 안 좋은가 보내 패스하는 무자가 거의 대부분이네.. >>

[슈퍼주니어 - 카니발]

[밑줄긋기]

나는 학창시절에 속된 말로 좀 노는 얘였다.  
까불데는 친구녀석들과 함께 다니며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고 다녔던
지금 생각하면 진심으로 부끄러웠던 기억
중학생이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나쁜 짓도 많이 했다.
그리고 한 친구를 유독 괴롭혔다.
그렇게 철없던 중학교 시절을 보내고 고등학교를 진학했지만 그 버릇은 고쳐지지 않았고
내 생활은 별로 달라지지도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버스를 기다리다가 내가 중학교때 심하게 괴롭혔던 그 친구를 만났다.
나는 왠지 인사를 할 수가 없어서 고개를 푹숙이고 친구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데 이게 어찌 된일일까.
오히려 그 친구가 내게 먼저 인사를 해주었다.
밝은 표정으로 내 이름을 부르고 '정말 반갑다'라며 해맑게 웃어 주었던 그 친구.
그렇게 짧은 만남이 있은 후 나는 울었다.
웃으면서 울었다는게 아마 맞을 것이다.
아주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듯 시원한 느낌
그날 이후로 주변 친구들이 이상하게 볼만큼 완전히 바뀐 나.
그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면 22살이 된 지금도 이전과 똑같이 살고 있었겠지
해맑게 웃으며 인사해 주던 그 얼굴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브라운 아이즈 - 너 때문에]

어~ 어떤 마음인지 좀 알것 같은데 자기 스스로도 이건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웬지 그 일을 그만둘 수 없을 때가 있죠.
나는 이렇게 나쁜 사람이니까 좋은 사람이 될수 없을꺼야.
또는 뭐 그사람들이 나를 용서하지 않을꺼야. 이런 막연한 마음의 빚같은거
그런거 때문에 자포자기하게 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그런 준우씨의 마음의 빚을 또 그 친구의 환한 웃음이 갚아주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준우씨가 철들었을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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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친한친구 이제 벌써 마칠 시간이네요.
내일을 Who are you, 체리필터와 함께 합니다. 또 보이는 라디오도 준비돼 있으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시고요.
오늘은 친친패밀리 명별님님이 보내주신 사연으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오늘 또 아름다운 별이 지네요. 장진영.
그녀를 떠나보내고 싶지않은 이기적인 마음에 먼 발치서 기적이 일어나기만을 빌었었은데
이젠 그 곳에서 고통없이 편히 지내길 바래요. 내 맘속 아름다운 여배우 사랑합니다.

저 역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


[성시경 - 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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