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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3   090902 태연의 친한친구 
  090902 태연의 친한친구  +   [태연의 친한친구]   |  2009. 9. 3. 13:24
 코너  Who are you
 게스트  체리필터 , 송영섭
 방송구분  보이는 라디오
 태연의 오늘  

 경로
 1부 PM200909022000NF.wma
 2부 PM200909022100NF.wma
 보라  

[오프닝]

이젠 고전이된 작품이죠.
'티파니에서 아침을'이란 영화에는 커다란 유리창에 얼굴을 묻고 보석상을 구경하는 여인
오드리 헵번이 등장합니다.
영화 속 그녀는 한 손에 빵을 든 채 화려한 보석에 넋을 잃은 모습인데요.
만약에 이 장면을 오늘의 서울로 옮긴다면 오드리 헵번, 아마도 시선을 돌리지 않았을 까요?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햇쌀에 눈이 부시고 파란 하늘이 보이던 오늘은 보석보다 빛나는 하루였죠.
가끔은 다른 방향으로 시선을 돌려보세요.
눈 앞에 또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귀는 언제나 고정해야 된다는 거 아시죠.
태연의 친한친구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2NE1 - I don't care]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오늘 친한친구 시작하는 첫 곡은요. 2NE1에 I don't care 들으셨습니다..

우후~ 5486님이 맞아요 맑은 날이었어요. 지금은 달 옆에 작은 별도 하나 보이네요.
허어~날씨 진짜 좋자나요. 요즘엔 정말로 이야기꺼리가 다 날씨 얘기에요.
날씨 얘기 아니면 요즘 하늘에 잠자리 많더라 이런 얘기 아니면 뭐 다 똑같은 것 같은데.
5753님은 서울 오드리 헵번 하시면서 탱디제이 써주시네요.
흐후 ~ 감사합니다. 어~ 서울의 오드리 헵번은 생얼인가봐요.
어~ 저 오늘 진짜 얼굴에 아무 것도 안바르고 나왔어요. 허허허허~
아이돌 여자가수가 얼굴에 아무 것도 안 바르고 이렇게 방송국 오는거 쉽지 않을텐데.
스 허~ 챙피합니다.
5763님이 매일 걷는 등교길 앞만 보고 걷다가 옆을 딱 돌아 봤을 때 생각해요. 저런 것도 있었나?
좀 낮설게 느껴지는 그런 장소들이 가끔씩 있죠.
매번 지나가는데도 못보고 지나갈 때도 있고 저는 몇 일전에 바람 쐐러 한강갔다 왔는데요.
거기에 이렇게 막 자라려는 새싹들이 있더라구요. 자세히 보니까 뭐라고 써있는데 코스모스
뭐 이런 걸로 써있더라구요.
근데 아직 뭐 확 피지는 안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먼 길까지 이렇게 쫙 되있는거 보니까
곧 조만간 코스모스들이 예쁘게 피지 않을까 또 생각해 봅니다.
코스모스 또 저희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아~ 또 바람, 바람들어가지고 또 바람소리 여기저기 나돌아 다니는거 아닌가 쉽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자~ 오늘은 9월 2일이에요. 수요일에 친한친구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보이는 라디오는요.
www.imbc.com으로 들어오셔서 미니를 설치하시거나 친친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라디오
선택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어깨를 덩실덩실 움직이고 있고요. 보고계실 겁니다.

자~오늘은 Who are you 준비되있어요. 모실 초대손님은  국내 최고의 락밴드 그룹이죠.
체리필터입니다. 이 분들의 라이브 저도 벌써부터 너무 너무 기대가 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요 문자와 미니로 보내주세요.
문자는 한 통에 50원의 정보이용료이 추가되는 #8000번, 인터넷 미니는 무료입니다.

[선물소개]
[광고]

[내기할래]

태연 : 안녕하세요. 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롱다리 걸~. 한국의 슈퍼마를 태연이에요.
          무인도에 온 것도 벌써 3일째 이제 슬슬 이 섬에 매력을 알아가는 중이랍니다.
경민 : 저기여. 저 태연씨 일리 좀 와보세요. 내가 당신을 위해갖고 나 여기다가 침대를 마련했습니다.

태연 : 어머나. 그게 정말인가요?
경민: 자자~ 보세요.

태연 : 어머. 이게 뭐예요? 사이즈가 너무 작자나요. 내 키는 176인데 어떻게 여기 눕겠어요.
경민 : 치~ 라디오라고 막 던지는 구나 그냥. 어쨌든 뭐 보기보다 키가 많이 크군요.
          자~ 그럼 여기 책상에 앉아 볼래요?

태연 : 어머 웬일이니 다시 말해줄까요? 내 키는 176이라고요. 이건 책상이 너무 낮자나요.
          이런건 꼬꼬마들이나 갖다주세요. 난 키가 커서 못 쓰겠다구요.
경민 : 아이~ 뭐 아이 미안합니다. 제가 더 크게 만들어 보도록하지요.
          아니 근데 태연씨는 뭘 먹고 그렇게 키가 자랐나요?

태연 : 뭐 특별한 건 없어요. 그냥 태고났다고나 할까.
경민 : 아이~ 그럴리가 있나. 뭐 특별히 자주 먹은 것 없어요?

태연 : 그냥 뭐 엄마가 주는 밥을 열심히 먹었지요.
          누구나 편식하지 않고 밥을 꼭꼭 씹어먹으면 저처럼 클 수 있답니다. 오~호호호
경민 : 아이 그럼 역시 밥이 보약이다 그 얘기입니까?

태연 : 맞아요. 우리의 한식은 정말 우수한 식단을 자랑하지요. 
         그래서 요즘 타이완의 수도에도 한국요리전문점이 생겼자나요.
경민 : 아~ 뭐에요? 아~ 그래 그게 진짜에요?

태연 : 내가 표류하기 전에 가봤는데 타이완에 한국요리전문점이 생겼더라구요.
         심지어 신당동 떡볶이 1호점도 문을 열었어요.
경민 : 와~와~ 그렇다면 거기는 타이페이 1호점이 되겠네요.

태연 : 어머. 타이페이라니요. 타이완의 수도는 방콕이자나요.
경민 : 음~ 아이 나 참 무식하기는 내가 세계지리를 좀 하는데요. 타이페이가 맞습니다.

태연 : 나도 여행 좀 다녀봐서 아는데 방콕이 맞아요.
경민 : 하우 정말 이 출연료가 똑같다 타이페이, 타이페이라니깐요.

태연 : 하하 타이페이. 방콕이에요. 방콕
경민 : 하이나 정말 우리 그럼 내기할래?

친친 페밀리도 내기에 참여하실래요?
오늘의 내기에 참여해주신분들중 정답자 3분에게 친친에서 준비한 선물을 팍팍 드리겠습니다.
인터넷 미니 메시지나 한 건에 50원의 정보이용요금이 추가되는 #8000번으로 문자 보내주세요.

최근 타이완의 수도인 이 곳에 한국요리전문점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데요.
특히 얼마전에는 신당동 떡볶이 1호점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이 곳은 어디일까요?

태연 : 근데 떡볶이지 알바하면 페이가 얼마나 될까?
경민 : 똑같은 페이면 타이페이라니까.
태연 : 하하하 어우~ 하하

[류시원 - You and I(feat.김진표)]

 1528 - 날씨가 너무 좋아서 농촌은 가뭄때문에 걱정이랍니다. 비가 한 번 왔으면 좋겠어요.
 어 날씨가 너무 좋아가지고 마냥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런 문제는 또 생각도 못했네요.
그래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데 요새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네. 좋습니다. 비도 좋고 해가 쨍쨍해도 좋습니다.
8176 - 오늘 여자친구가 출근 못 시켜줘서 싸웠어요. 용서를 빈다고 전해주세요.
 네? 평소에 여자친구가 출근을 시켜주나요? 여자친구 출근 못 시켜줘서 싸웠다구요 --;
안깨워 줬다 머 이런건가요? 아니면 운전? 그래요.. 미안하답니다.
6815 - 어제 여수다에서 여자가 아무것도 안 발랐다는 건 거짓말이라 해놓구선 
           탱누나도 아무것도 안 발랐다구요.
 하유~ 이것 참 찍어서 보여줘야 되나. 하하하 어떻게 어떻게 해줄까? 정말로 메이컵제품 있죠.
그 먼가 칼라가 들어가 있는 제품. 하나도 안 발랐습니다. 심지어 지금 기미생길 것 같아요.
썬크림도 깜빡 잊고 못 발랐어요. 진짜로. 알았어요. 안 믿는거 다 알아요. 알았어요 그래요 뭐 발랐다고 합시다
0126 - 하~ 2시간째 붙잡던 수학문제 이제야 풀었어요. 내일 수능모의고사인데 응원 좀 해주세요.
 캬~ 2시간 붙잡던 수학문제. 아하~ 수학문제를 2시간동안이나 어우~ 내머리가 다 아퍼.
친친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수학문제 풀었다는 거 아니예요. 아우 내머리 아퍼.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2983 - 요즘 수학시간에 원의 방정식이랑 직선의 방정식 배우는데 뭔 방정식이 이렇게 많은 거야.
           탱디제이 누나 화이팅
 뭐 이런건가요? 어쨌든 패밀리들 수학 좀 하신다고 문자 이렇게 보내주시고 하는 것 같은데 저도 원의 방정식,
직선의 방정식 이런거 알아요.
하하하~ 절교한지 오래됐지만 알긴 알아요. 좀 어려운 친구들 이더라구요.
음 한 때 알고 지낸 사이에요. 지금은 뭐 좀 멀리 하지만.
0978 - 인플루엔자때문에 학교 소독한데요. 저의 학교 확진 환자가 7명이에요.
 허~ 진짜요? 어떻게해요. 정말 조심해야될 것같습니다. MBC에도 손소독할 수 있는데가 생겼거든요.
그래서 저도 오고 갈때 마다 항상 이렇게 손 한번씩 칙칙칙 하고 가곤 한답니다.
패밀리들 항상 손 깨끗이 하는거 잊지 마시고요.

[KCM - 태양의 눈물]

[테마 랭킹 파크]

니들이 혼자 밥먹는 기분을 알아 베스트 3
3. 2인분을 시킨다.
   - 뭔가 난 나혼자 온게 아니다. 동행이 있는데 어쩐일인지 안와서 나 혼자 있는거다 고런걸 풍겨주는 거죠.
      밥이 나와도 한동안 가만히 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너무 안와서 어쩔 수 없이 내가 먼저 먹는다.
2. 책이나 신문, 서류를 펴놓고 보면서 밥을 먹는다.
   - 굉장히 바빠서 누구랑 밥먹을 시간이 없는 그래서 혼자 아주 가끔 급하게 밥을 먹는 그런 사람인척 하는거죠.
1. 처음부터 끝까지 전화기 붙잡고 늘어진다.

[티파니 - 나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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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re you]

보컬 - 유진, 기타리스트- 정우진 베이시스트 -연윤근,  드럼 - 손스타
2년만의 컴백

태연 : 기타 진짜 멋있다 막 불들어와요.. 와~

[체리필터 - 피아니시모(Live)]

야식 이야기 - 아 배고파라..

[체리필터 - 낭만고양이(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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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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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 Right here(Live)]

[송영섭 원장 등장]

[채리필터 - 오리 날다(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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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식]

[나비 - 눈물도 아까워(feat.현아)]

[내기할래 - 정답 : 타이페이]
[문자와 미니]

미니 - 언니 지난주 가슴에 박힌 한마디라는 주제로 불가마할 때 제 사연이 잘못 소개됐어요.
          고3에게 가장 충격적인 말은 '합격자 명단에 귀하의 성명이 없습니다.' 라고 사연보낼껄
          재수생으로 오해하셨는지 마치 제가 불합격했던 것처럼 소개가 됐네요.
          저 합격할 수 있게  합격자 명단에 ..님 성명 있습니다라고 다시 하번 이야기 해주세요.
2968 - 오늘 컴퓨터 싹 정리했습니다. 깔끔해졌네요. 속도도 빨라지고 느낌도 좋고 친친도 좋고 탱도 좋고 유후

[샤이니 - In my room]

[밑줄긋기]

몇 일 전 어느 노부부와 우연히 마주친 나는 그 다정한 모습에 그만 걸을을 멈추고 말았다.
청바지와 청자킷, 운동화와 모자까지 커플룩으로 맞춰입은 두 사람은 오래된 카메라로 서로를 찍어주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멈춰서서
'아~제가 찍어드릴까요?'
하고 묻고 만다. 두사람의 주름진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할아버지가 선뜻 카메라를 건낸다.
무슨 카메라인지 알 수도 없지만  낡아서 오히려 좋은 느낌이 나는 카메라. 카메라도 두분을 닮았다.
'할아버지 뒤에서 안아주세요. 네 좋아요 좋아요 너무 예쁘세요.'
어쩐지 기억해야 할 것 같아서 나도 내 카메라로 두분의 모습을 한 컷 담는다.
'우리 팔순 기념여행 다니는 중이야. 학생. 고마워요.'
아~ 이런 사랑이 나의 로망이었던가.

[김현철 & 윤상 - 사랑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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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밑줄긋기 내용보면서 막 상상하고 있었는데 여기 이렇게 사진까지 첨부하셔서 보내주셨어요.
너무 너무 예쁘시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커플룩에 커플모자, 신발까지 신으셨어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자~ 이제 내일 예고해드릴게요. 내일은 문희준씨와 학교전설로 돌아올테니까요.
많이 기대해주시고 내일도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합니다.
자~ 우리 패밀리분들 아주 멋진 선물을 보내 오셨는데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

[메이트 - 하늘을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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